+이렇게 많은댓글이 달릴줄몰랐는데 당황스럽네요ㅠㅠ
추가하자면 애정행각 싫은티 냈습니다 그래서 여자애 잠시 나갔을때도 그런행동하지말라고 그친구한테 남친이랑 같이 말했고 남친이 자기가 말해보겠다고 저도나가있으라고 나갔다왔는데도 변한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 화가났던거 같네요....
평소에 눈팅만 자주했었는데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써봐요~~
이런경험도 처음이고 연애경험도 첫 남친이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답답해서요.
며칠전에 남친 친구랑 그 여친이랑 더블데이트를 했어요. 제가 그런자리는 부담스러워서 계속 거절했었어요 .그래서 남친친구들도 웬만해서는 잘 만나지않고..... 더블데이트도 저번에 취소됐었는데 남친 친구여친이 남친한테 이번에도 또 하신다하고 또 안올꺼죠 라고 전화까지왔고 남친 체면도 있고 계속 거절하는거는 아닌거같아서 이번에는 만나게됐어요.
남친이랑 저랑 남친친구는 동갑이고 친구여친은 두살 어린 동생이였어요. 약속도 당일날 일방적으로 통보받듯이 했죠 대학생이라 학교에서 수업받고있었는데 몇시간전에 와야할꺼 같다고 남친이 알려주더라구요 .
장소도 시간도 저랑 상의도없이 장소도 번화가중에서 그 여자애집과 가장가까운것으로 잡았더라구요...
어쨌든 학교끝나고 부랴부랴 서둘러서 준비해서 갔어요
갔더니 룸술집이였는데 친구커플이 미리도착해서 술이랑 안주랑 시키고 기다리고있었어요..
저는 차가막히는 바람에 미리 늦을꺼 같다고 양해를 구했는데도 괜히 미안해서 안나오는 웃음 억지로 지어가면서 친구커플 비위맞춰주려고 애썼어요.
그뒤에 원래 다른선약이 있었는데 취소까지했구요.
그렇게 앉아서 술을 마시는데 저희커플이 아무말안하면 정적이 흐르더라구요.
그래서 남친이 분위기 띄우려고 애쓰면서 그 여자애 칭찬하고 친구 칭찬하고 저는 맞장구쳐주면서 있었어요..
상대쪽은 눈만 마주치면 뽀뽀하고 애정행각하고 있는데 우리쪽은 어떻게든 분위기띄우려고 노력하고있있네요.이럴꺼면 자기둘만 만나서 알콩달콩 놀지 우리를 왜 부른건가 싶고
뭔가 우리가 얘네 기념일을 축하해주러온 사람인가? 생각도 들고..
남자친구가 말주변이 없어요. 자기친구가 초기보다 여자애를 많이좋아한다고 표현하고싶어했는데 그거를 잘못 표현해서 친구는 한숨만 쉬고있고 어느샌가 남친은 친구에게 도움 하나도 안되는 나쁜놈으로 만들고있고
중간에 그 커플이 화장실간다고 나가더니 들어와서 하는 말이 자기여친이 오빠친구들 다시는 안보겠다고 했다고 아마 남친이 하는말이 마음에 들지않았던거 같아요.
그런소리들어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같아서 그럴수있지 생각하면서 제가 남친이 하려던말은 이거다하고 정리해주면서 계속 수습하고있었네요.
그렇게 참고 술자리를 가지다가 헤어질때는 여자애 집이멀고 통금시간 있다고해서 거기에 맞춰서 헤어졌네요.
그렇게 그커플 보내고 남자친구랑 대판 싸웠네요.
제가 느끼기엔 저희쪽만 배려한거 같고 남자친구도 저보다는 그쪽을 배려하려고 애쓰는게 눈에 보였는데 그쪽에서 저희를 배려했다는 기분이 하나도 들지않았어요.
남자친구가 잘못한게 없다는건 알아요 .
근데 그 친구한테 화를 낼수없으니까 남자친구한테 울면서 화냈거든요.
남자친구가 평소에 그 친구가 평생갈친구라고 너무좋은친구라고 저한테 자주말했었거든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안좋았던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라던데 친구랑 친구여친이랑 있는 자리에서 어떻게 그런식으로 행동할수있는지 저는 이해가 가질않네요.
이번에 둘이 길게 여행다녀온다고도 했고 그런데 그 일이 있고난후에 남자친구가 그 친구 만나는게 싫어졌는데 또 저때문에 둘 사이가 멀어지는건 원하지않고 어떻게해야할줄 모르겠네요 .
너무 두서없이 글 쓴거 같아서 죄송해요ㅠㅠ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조언꼭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