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시험이 경제였습니다.
저랑 친한 조교형이 감독관으로 들어왔구요.
놀고먹는 예비역이 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열심히 공부한 저는 일필휘지!!!!
거침없이 답안을 작성하고 5~6번째로 시험지를 제출했습니다.
사실 교수님이 인기가 없으셔서 수강생이 총 8명입니다;;
그런데 조교형이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내 웃더니 저한테 이 밥팅아!!!!!! 하더군요;
전 뭔일이지 하면서도 "이형이 암만 친하다지만 시험시간에 밥팅이라니!!!"
라고 생각하며 나름 강하게!!
"뭔데!!"(평소에도 서로 반말함)라고 했지요.
형 : 밥팅아 학번을 써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 어? 나 썼는데????
형 : 이렇게 쓰면 어떻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 왜 맞잖아~ 나 04학번인데??
형 : 풀로 써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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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ㅡ,.ㅡ;
제대후 첫시험이라 감을 잃었던 저는 학번쓰라기에 그저 04만 적었던 겁니다.
정말 시험 진행중인데 까마득한 후배들 앞에서 개쪽 당했습니다;ㅋㅋㅋ
근데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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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마지막 시험인데
앞에 본 것들은...
ㅅㅂ.....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