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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도 안나올 막장결혼식이 이번주인데요..

속이터진다2 |2016.09.28 14:46
조회 94,816 |추천 132

내용은 대충 요약해서 적어볼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내용은 반말로 할게요.

 

(일단 오빠는 5-6년전 결혼을 했다가

혼인신고없이 10개월정도 살다가 성격차이로 헤어짐.

결혼할 여자는 물론 이런 상황 다 알고 시작함)

 

오빠가 이번주 일요일날 결혼식을 앞두고 있음.

결혼할 여자가  처음에 왔을때는 엄마한테도 살갑게 잘하고

성격도 털털하니 엄마도 아주 마음에 들어하심.

 

그런데 결혼얘기가 오고가고 하면서 다같이 만날때마다 엄마한테 쌩~한게 모두

느껴질 정도로 변함

그래도 뭐 기분탓이겠지하고 다들 넘어가는 분위기였음.

이러던 일이 여러번 반복되었고 아빠와 제입에서도 좀 너무하는게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와서 아빠와 엄마가 오빠와 그여자사람을 같이 만나서

뭐 서운한게 있느냐며 얘기를해서 풀고 지나가는게 어떠냐고 했음.

 

그러자 제가 어머님한테 그렇게 쌩깠는데 눈치를 못채셨으면 말이안되죠.라며

막말을해대기 시작.

사람들이 한번 결혼한걸 알고 그거로 스트레스를 좀 줘서 짜증이 났었다고

어머니는 왜 끝까지 그여자 반대를 안하셨냐고 퍼부어댐

 

(요새 세상에 부모가 반대한다고 헤어지나요?

글구 그걸 왜엄마한테 짜증내고 지랄하는지 노이해)

 

그래도 엄마는 자기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이니

앞으로는 서운한일이 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하고 풀고지나가자~라고

화를 누르시고 달래주고 집으로 컴백.

 

그리고 다음날오빠에게 전화가와서 엄마가 어제 이것저것 따진거

사돈집에서 알게되서 결혼을 없던일로 하자고 했다고

결혼깨지면 평생 원망하며 살테니 그런줄 알라고하고 끊음

 

그뒤로 엄마도 홧병으로 잠도 못주무시고 갑상선 혹이 생겨서

레이저수술도 하심.

하지만 뭐 알고안온건지 뭔지 인스타에 깨볶은 신혼생활이나 올리며 결혼준비.

 

전화가 온 뒤로는 결혼식이 진행되는건지 마는건지 일절 말도없고

집에들리지도 않았음.

참다못해 아빠가 전화해서 결혼할애랑 같이와서 엄마랑 풀고가라.

얘기를 했지만 혼자와서 여자는 안온다고했다며

엄마한테 너무 막말을해서 얼굴볼 낯이 없다고 하면서

결혼식에 참석만 해달라고 자기는 꼭 이 결혼 해야겠다고 하고 돌아감.

 

그리고나서 엄마가 내자식이 좋다는데 어쩌겠냐고 이번일 없던일로다 덮고 넘어가자고

얘기하려고 전화했지만 부재중 3통 +전화달라는 문자를 남겼음에도 피드백 없음.

 

시간이 흐르고

상견례를 4일 앞두고 커피숍에서 간단하게 하기로하고 만났는데

아빠들끼리 서로 얘기간단히하고 주차장으로 나오는데

저년은 일어나서 고개만 까딱하더니 따라나오지도 않음 ㅋ

 

지 부모를 앞에두고 개무시하는데 암소리는 못하는 병신아들

 

아 글을 쓰는데도 빡이치네요.

일단 저는 식장가면 좋은말 안나갈것 같아서 안간다고 한 상태구요.

친척들도 다 아는상황이라 표정들도 안좋을것같고 말그대로

그들만을 위한 결혼식이네요.

 

결혼식 엎거나 저년얼굴 한대라도 때려주고싶지만 저년이 고소하면

답없으니 뭐 정신적으로 힘들게하거나 엿먹일 방법 없을까요?

 

엄마맨날 잠못자고 여기저기 자꾸 아프신거볼때마다

찾아가서 머리라도 뜯어놓고 싶은 심정입니다.

 

부모님은 결혼식만 참석해주고 앞으로 없는자식으로 치고 살겠다는데

왜 저것들 맘편하게 살게 냅둬야하는지도 이해안가구요.

 

 

 

 

 

 

 

 

추천수132
반대수9
베플ㅎㅎ|2016.09.28 15:02
부모님도 결혼식 참석하지말라고해요 그렇게까지해놓고 식장만참석하라니 써글 아들이네요 구색맞추는건 중요한가본데 참석하지마시고 연끊고지내라하세요.
베플ㅇㅇ|2016.09.28 16:23
내가 시어머니라면 당근 결혼식 안가고 내 일가친척들 초대 안함. 당근 아들얼굴안보고 며느리 얼굴은 더더욱 안볼것임.. 추후 아들이 찾아오면 내 아들이니 얼굴은 혹시 볼지 모르겠지만 며느리는 발도 못드리게 하고 평생 안보고 살생각임 내가 고독사를 당한다 할지라도 그년은 절대 쳐다도 안볼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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