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이 암수 두마리를 내집에 못 오게 할까요
넝부가씌를...
|2016.09.28 17:56
조회 4,502 |추천 4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현명한 분들이 많다고 하여 조언을 구해보자 처음으로 판을 써 봅니다.. 핸드폰이라 두서없고 오타 많아도 이해 부탁드릴께요..
저는 외국에서 일하고 있고 3년 전 지금 남편(외국인)을 만나 결혼했고 총 네명이 집을 쉐어하고 있는데 (3년동안) 구성은
방1- 저희 부부
방2- 남편 친구(남자) : 싱글, 외국인
방3- 방 2 남편 친구의 친구 : 유부남, 외국인
문제는 이 방3의 유부남이 얼마전 한국인 여자랑 바람이 났습니다. 제 직업 특성상 출퇴근을 들쑥날쑥하게 하는데 늦게 들어올 때마다 (새벽 1-2시) 방 안에서 둘이 속닥속닥 얘기하는 소리가 거의 매일 들리네요. 어쩌다 일찍 들어오면 둘이 같이 쉬는 날인지 요리하고 있거나 마루에서 영화보고 있구요.. 저희 눈에 최대한 안띄려고 하는 것같긴한데 매번 이렇게 저렇게 알게됩니다..
이 유부남 부인(외국인)은 다른 나라에 있고 올 봄에 첫째도 태어났습니다. 제가 알기론 오래 연애하고 제 작년 결혼했구요.. 사실 저랑 남편은 이 남자랑 친하지않은데 (특히 저는 집 문제 때문에 몇번 싸우기도했습니다.) 어찌저찌하다 이 남자 결혼식에도 갔고 임신 전 부인이 직업을 찾는다는 명목하에 거의 반년동안 저희랑 같이 살기도 했습니다. 공짜로..^^ 그러다 임신해서 자기네 나라도 돌아간거구요..
문제는 그 상간녀가 거의 매일 온다는 것에 있습니다.. 저는 부인이 왔을 때도 월세나 공과금을 당!연!히! 쉐어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남편이랑 방 2의 남편친구가 말리더군요.. 우리도 친구나 가족이 오면 집으로 초대하거나 머무르게 할 수 있으니 이해하라나.. (그 말 듣고 너무 짜증나서 저희 엄마랑 할머니 바로 모셔왔네요. 일주일 뿐이었지만..)
그래요 100번 양보해서 부인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왜 제가 그 상간녀까지 돈을 내 줘야 하나요? 새집으로 이사온지 3개월 되어가는데 지 개인방이 생기니 (그 전 집에서는 방2의 남자랑 한 방을 쉐어하고 있었음) 그냥 대놓고 데려오는 것 같네요.. 제 남편과 그 방2의 친구는 괜히 이런 저런 말 꺼내서 불미스러운?일에 말려들지 말라는데 저는 답답해 죽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제 남편과 그 친구는 지금 그 불륜남과 대화조차 안합니다. 특히 불륜남과 절친이던 방 2의 남자는 그 상간녀와 약간 썸?이었고 이 ㅅㄲ가 밀어준다 해놓고 둘이 눈맞은거..ㅠ 아님 뭐.. 그 전부터 둘이 이미 뭔가 있었을 수도 있구여..)
돈을 떠나서 그냥 이런 일을 보고 있는게 너무 불편하네요.. 타국에서 쉴곳이라곤 집 밖에 없는데 집에 있는 것도 불편하고 괜히 짜증나고.. 지금까지는 없었지만 혹시 누가 압니까? 제가 없는 동안 제 물건 쓰고 다닐지.. 집에 여자 물건이라곤 제꺼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정말 친하지도, 제 인생에 발톱때만큼도 중요하지 않은 인간들 인생에 괜히 말려들고 싶지도 않고.. 집계약때문에 앞으로 1년은 더 보고 살아야할텐데..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