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결혼해서 이제 애가 9개월임
근데 주변에서 왜 자꾸 애기 옷이며 애기 용품들을 탐을 내는지 모르겠음
우리 애기 태어나기 전에 백화점에서 친정엄마가 밍X뮤에서 배냇저고리며 속싸개며
일체를 준비해주심. 여긴 뭐 양말도 비쌈ㅠㅠ.
기타 애기용품들도 거의 브랜드에서 산 것들임
애가 여아라 그런지 옷들 이쁜거로 골라 직구해서 입히고
특히 외출복은 가격대가 조금 높은 브랜드제품으로 구입하는편.
첫애라 이것저것 욕심을 많이 냈음
구입할때 내 애가 입으면 어떨까 색은 잘 받을까 사이즈는 잘 맞을까
이것저것 며칠을 고르고 고심해서 구입함
근데, 왜 내 애기 잘쓰고 있는 잘썼던 애기용품들을!!! 둘째 계획도 있는데 !
(둘째 계획때문에 애기 옷들이나 용품은 깨끗하게 세탁해서 팩에 하나씩 담아 라벨링해서 분류하고 모아뒀음)
우리 애기 태어났을때 그 흔한 내복쪼가리 하나! 것도 안바람 축하인사도 안한 것들이
애 가지면서 애기 용품을 너무 당당하게 안쓰는거 있으면 다 자기한테 넘기라고ㅋㅋㅋㅋ
뭐 어디 쓰레기들을 선심쓰며 받아주는 그 뉘앙스란ㅋㅋ 어처구니가 없음
염치는 어디 갖다 팔아먹으셨어요?
아기용품 쓰는 주부님들이나 구매해본 분들은 알거임
애기용품 하나하나 얼마나 비싼지ㅠ
니들 돈으로 니새끼 키우세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동냥질 하지 말고
아! 물론 야멸차게 거절하고 있음. 근데 남편은 그냥 다 줘버리라고ㅠ
내가 쓸데없는데에 집착한다고 이기적이라고함
최근 마지막에 애기용품 건네라고 한 사람은 남편 친구임ㅋ
애나 먼저 가지시던지요
갖지도 않은 애기 용품들 찜해놓고 다니나 봄.
저기요.. 내 애기용품 내돈으로 샀어요.. 내 발품팔아가면서요
염치 좀 챙깁시다
축하인사라도 좀 받아봤으면 이런말까지는 안할려고 했으나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