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예전에 고등학교친구가 모던바에서 일했는데 이상한 곳 아니고 칵테일 만드는것도 재밌다 경험삼아 다녀보는것도 좋다고 해서 5개월째 다니게 되었어요
다만 제가 간 곳은 모던바로 광고가 나와있어서 스탠드바로 알았는데 착석바더라고요
돈도 너무 필요했고 터치같은거 일절 없다길래 그냥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술강요에... 더러운 꼴도 경험하고 몸도 많이 망가졌어요(위염..)
결정적으로 그만두게 된 이유는 근래 들어서 손님 한분이 스폰제의를 하셨는데 정신이 없어서 싫다고 미처 말을 안했고 차후에 다시 저를 보러 온 상황에서 제의 받아들이라고 주는 돈도 아니고 단지 돈이 필요해보인다며 현금을 주고 갔어요
제가 안 받는다고 했는데 한사코 주길래 바보같이 거부하지 못하고 받아버렸습니다
다음날 모바일로 아무래도 너무 큰돈을 받은것 같다고 부담스럽다고 이야기를 드렸는데 당시에 아무렇지 않게 마무리를 해놓고 한참 나중에 가서 자기랑 만날것을 강요했습니다
마침 월급날도 지나고 어떻게 사장님께 잘 이야기를 해두고 막무가내로 일을 때려쳤는데 정말 너무 심적으로 괴롭고 고통스러워요
밖에도 못 나가겠고 처박혀서 있어요 저한테 돈 안돌려주면 신고하겠다고 하네요
학교도 휴학중인데 얼굴 팔리고 싶지 않아서 그사람이 제가 다니는 학교도 알고 있고 그러거든요
언젠가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아마 기억하고 있을거에요
미칠것 같아요 정말 써야할 곳이 있어서 써버렸는데 적은 돈도 아니고 몇백만원인데 돌려줄 방법이 없어서 너무 절망적이에요.....
그동안 있었던 일 주변사람들이 알면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데 스스로가 너무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