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9살 여자입니다
우선 제남자친구는 29.9살 낼모래 서른이네요 ㅎ
만난지 한달되가구요
연애초반인데도 표현을 잘하지않아서 너무너무 답답해서 톡커님들 조언좀 듣고싶어 글을올리게됬어요
서로 아는사이도아니였고 길가다 번호를따여서 서로 알아가다가 괜찮은사람인것같다는생각이들어 사귀게된지 이제 오늘로 29일째예요
연애진짜초반엔 손도오빠가먼저잡고 키스도 오빠가먼저했는데
이제 2주다되가니 손은 만나면 자연스래잡지만 키스나 심지어 뽀뽀도 잘안해주구요.. 사랑한단말은 술마시지않는이상 절대안해줍니다
안마시면 절대안해줘요
그리고 카톡으로 대화하면서도 이해안가는부분이 여러가지있었는데 그중에 2가지 꼽아서 이야기하자면..
첫번째로
저: 오빠오늘 일끈나구뭐해?
오빠: 고기먹어
저:좋겠다.. 누구랑고기먹어?
오빠: 혼자먹어야되서 가야되
저:아 혼자고기먹어야되서 못만난다는거지? 맛있게먹어 그럼나먼저간다
(회사는다른데 일하는데가 바로 옆건물입니다)
이렇게톡하고 내려가니깐앞에서 싱글싱글웃으면서 기다리고있는거예요
제가 톡으로 혼자고기먹는다며 왜 안갔냐니깐
하는말이 자기가 같이먹자고할줄알았다는거예요
제가 성격이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저런 장난치는거 사람 떠보는거같아서 굉장히 기분나빴거든요 이런장난치지말라고 짜증내니깐 장난친건데 죽자고달려든다고 섭섭해하더라구요
그러고 그냥 같이 고기먹으러 갔구요..
두번째 이건 오늘있었던일입니다.
저는 주말엔 일을안해서 쉬거든요 어제 오빠일끈나는시간맞춰서 오빠 직장앞에서 기다리고 밥먹구왔어요
저:어제 봤는데 오빠 또보고싶다.. 맨날보고싶어ㅠ
자긴 아닐지도몰라도 넘보고싶어!
오빠:왜그럴까?
저:무슨말이야?
오빠:ㅋㅋㅋㅋㅋ
저:왜 보고싶냐고?
오빠:웅
저:헐... 농담하는거지? 그래서 어제 내가 회사앞에서 기다리니깐 왜왔냐 그랬나보네 안보고싶었는데 와가지고 미안 앞으로 안그럴게 난 그런줄도몰랐네
오빠: (복숭아이모티콘 뒷모습으로있고 부끄러워하는 이모티콘보냄)왜그래?
듣고싶어서 그런건데 또 자책한다
저: 자책이아니라 왜 보고싶냐는 질문이 어이가없어서
오빠:(복숭아 눈에서 하트나오면서 입내밀고있는 이모티콘 ×5)맨날보고싶은건 좋은거야
저:아니 나만보고싶어하는건 안좋은거아냐?
오빠:ㅜㅜ 나도보고싶으니까
저:표현을해야안다고 몇번을 이야기해
오빠:보고싶어요
이렇게 카톡이오고 더이상 다투기싫어서 다른대화로 화제를바꿨어요 근데 이건 일부에 불과하구요..
핸드폰에도 관심이없어서 핸드폰도 잘안보는데 엄청뭐라해서 그나마 연락은좀 되여...
일끈나고 얼굴보고가자고 약속했는데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있었는데 제가 잠깐 한눈파는사이에 오빠도 절못본건지 그냥가서 오빠한테 전화했는데 핸드폰 안만지고가다가 버스타기전에 전화받고는 어디냐는 질문에 머리끝까지열받아서 헤어지기직전까지 간적도있었구요
그렇다고해서 오빠가싫은건아니예요 그나마.. 술이라도 한잔들어가면 감정을보이니깐요 취중진담이라는말도있잖아요 그래서 오빠랑 계속 관계를 이어가고싶은데 이렇게 계속 감정표현 잘안하고 옆구리찔러 절받기식연애는 지치고 힘드네요.. 어떻게하면 남자친구가 바뀔수있을까요?
저도 연애를 많이안해봤구요.. 한사람만나면 몇년은만나고 항상 1년이상은 만났어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1년이상 만난거 횟수로치면 4명..? 이런데
항상 저는 퍼주기만하는 연애를했어요 밀당하는게 싫었구요 그래서 저혼자 애태우고 너무너무힘들었구요 힘든거 다떠나서 사랑받는느낌을 못받았어요
근데 지금 이사람은 정말 내가 사랑받는구나라는 느낌을 들게해주는사람이예요 너무앞서가는면이있지만 오빠나이가 이제 30이다되가고 연애는 2년~3년하고 결혼도하고싶을정도로 좋은관계이어가고싶어요..
경험있는 톡커님들의 신중한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