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밤..남친은 잠에 골아 떨어져있고,,
남친 폰으로 한통의 문자가 옵니다.
그여자:@@씨..내가말좀하자면또미친여자취급함서무시하고말거제??
이뭥미?? 이런 문자를 보내는 사람의 정체는 무엇이며,,
도대체 어쨌길래 미친여자 취급을 당할 정도일까?? 하는 의문이 생겨 전화를 해봤습니다..
노래방에서 전화를 받는듯,,시끄러운 분위기..도우미인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여자:여보세요??
나:실례지만 지금 전화받으시는분 @@씨랑 어떤사이세요?
그여자:그럼 전화하시는분은 누구세요?
나:@@씨와이픈대요
그여자:그냥 아는 사이예요. 결혼한지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씨가 전화하라고
시키던가요??(이건 또 뭔 소리래?)
나:아뇨..지금 자고 있어요..남편 깨워서 먼저 물어보고 어떤 사인지 물어봐야
순서인대요..지금 너무 피곤하게 자고 있어서 깨울수가 없네요..어떻게 아시는 사이시길래 이런 내용의 문자를 보내셨나요? 죄송한데,,혹시 술집에서 만나 셨나요??
(노래방에서 전화를 받길래..)
그여자:아뇨..그냥 아는 사인데 신경 안쓰셔도 되요..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아무사이도 아니구요 신경 안쓰셔되 되는 사이예요
나:일단 그쪽이 보낸 문자는 제폰으로 옮겨 놓고 삭제하겠습니다.
그여자:삭제하셔도 상관 없고요..정말 죄송합니다.
참고로 제 남친 저랑 사귄지 2년하고도 1달 됐구요..
남친 회사랑 울 회사랑 동종업계구요
울 회사랑도 거래가 있으며 특히 울회사랑 그회사 고위간부들이랑 친해서
그 분들이 서로의 회사에 방문하게 되면 "어이구~ 사돈!! " 인삿말이 대략 이렇습니다.
그 회사에서 제 존재 모르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그쪽 회사 직원들과 밥 먹고 술자리도 가졌었고,,
통화 끝날때 까지만해도 그냥 술집 도우미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자 내용도 그렇고 저와의 통화내용도 그렇고 의문투성입니다.
남친은 여전히 자고 있고,,자는 남친을 내버려두고 저는 집으로 가다가
아무리 생각해고 이상해서 다시 남친집으로 가 자고 있는 남친을 깨워 물었습니다.
그러는 찰나 그여자한테 또 문자가 옵니다.
그여자:정말미안하네요..@@씨한텐암말안했음해서요
두번안볼거지만 @@씨맘안불편케 했음해서요..
나:도대체 어떤 사이길래 그 걱정까지 하시나요?
그여자:그냥..안불편했음것뿐이니..글케,,미안하네요
나:말 하고 안하고는 제가 결정할 문젭니다.
그쪽이 신경쓰실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여자:그러세요..다미안코고,,전혀암것도아니고요..
그냥 전 @@씨힘든게 싫어서 그런것뿐임다
세상에..얼마나 좋아하고 애틋하면 이런 걱정까지 해댑니까??
같은 회사 직원이랩니다.. 입사한지는 1년쯤 됐고 두어달전부터 자기한테 관심있다 좋아한다고
그런다고..여친 있는거 알고 싫다고 했는데도 계속 들이대고..
그 여자 역시 제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 들이댄다는건,,
자신 있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남친 말로는 나이도 많고 니가 신경쓸정도의 사이도 아녔으며 너랑 비교할 가치고 없는
여자고 자기혼자 좋아서 저러는거다..
그 여자가 자기한테 관심있어하는거 알면서부터 계속 연락 피했고
전화 안 받고 문자 다 씹고,,피해왔는데 그래서 젤 위에있는 저런 문자가 온듯..
남친 말로는 그 여자 11월 까지만 일하고 그만 둔댑니다..
이유가 자기때문인지 다른 이윤지는 모르겠다 하고요..
남친은 2층 근무고 그 여자는 1층 근무고,,같은 회사지만 3~4일에 한번 정도 얼굴 본다하고..
남친이 알아서 처신은 잘 해온듯하지만,,그래도 짜증납니다..
도대체 얼마나 좋으면 이럴까..이런 여자들 무섭습니다...
남친말,,믿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