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한달하고 반이나 흘렀네.
헤어진 날부터 지금까지 니생각에 미칠것만 같다.
밖이 어두워지고 조용해지면 니 생각으로 가득 차오른다.
바보같이 안될걸 알지만 혹시나 하는 그 1%의 마음 때문에 너를 떨쳐내지 못했다.
없으니까 더 뼈저리게 다가오더라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 니가 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이렇게 후회도 하면서 니가 밉기도 하다.
완벽하지 못해도 나는 너에게 많은 사랑을 줬고 나는 고맙다는 말이 없어도 그저 받아주고
니가 미소한번 지으면 마냥 좋아하기만 했다.
나는 너랑 사귀면서 사랑이 고팠다.
사랑한면 사랑한만큼 돌아온다는 말에 더욱더 아낌없이 주었고 그만큼 투정도 부리면서
너를 지치게 만들기도 했다.
나혼자 공허한 마음에 합리화 하고 있는걸수도 있지만 니가 너무 좋으면서 밉다.
일부러 너와 추억이 있는곳을 가기도 하고 학교앞을 서성거리며 니가 있겠지 하는 생각에
그럴수록 비참해지고 힘들어만 간다.
1년동안 너를 사귀고 헤어질때 처음에 나는 나를 너무 원망 하였다.
내가 조금만 더 잘할걸 조금만 더 신경쓸걸 이런생각에 내자신을 힘들게만 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나니 느껴진다 내가 너로 인해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고 헌신하였는지 너와 난 항상 갑과 을이였다.
장난스레 니가 얘기했지 너와 난 갑과을이 아닌 갑과 정이라고
하지만 그런 얘기를 해도 나는 내가 상처받는지를 모르고 너를 우선시 했다.
왜냐면 너와 나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를 니가 항상 붙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 나름의 최선으로 너에게 맞춰줬고 너에게 많은것을 해줬다고 말할수 있을만큼
너를 사랑했다.
사귀는 1년동안 항상 내가 먼저보자고 했고 너는 나를 보자고 한게 손에 꼽힐정도로 없었다.
나는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새벽 야간알바를 끝내고 한숨도 자지않고 너를 보러갔다.
페이스북에 좋아요 한 음식과 선물들도 다 꼼꼼히 체크하여 사주었고
그래도 고맙다는 말없어도 츤츤거리는 니모습이 너무 좋았다.
학교가 두시간 거리였지만 너를 보러가기 위해 통학을 하였고
비가와도 몸이아파도 먼거리인 너를 향해 항상 달려갔다.
행여나 늦을까봐 마음 졸이며 택시를 타도 10분만 늦어도 불같이 화내던 니모습이
그때는 병신같이 마냥 미안하고 미안했다.
내 자신을 항상 깎아내리던 너였지만 장난이라 느끼며 너를 좋아했다.
정말 아무사이 아니라며 남자와연락을해도 속좁아 보이기 싫어서 항상 이해만 하였다.
방학만 되면 너의 집에 아침9시까지 가서 맛있는 밥도 사주고 정성 가득한 편지와 선물을 줘도
돌아오는건 시시한 반응이었지
너는 헤어질때 그랬지 너와 나 둘다 변한거 같다고 처음같지 않다고
나는 항상 생각했어 처음과 똑같은 사랑을 어떻게 하냐고 내가 매일 자기전에 써주던 장문이
니가 아침에 읽고나서 일어났다 한마디에 정성이 밟히는 느낌도 들어서 점점 안써가게 됐다.
그리고 헤어질때 장문도 안써준다며 변했다고 모든 내모습이 변했다고 했지.
그때는 구차하게 내가 잘못했다며 변하겠다고 2주동안 잡고만 있었지
이제와서 알게된거지만 나는 니말대로 변한거같다 너때문에
사귀는 1년동안 사랑한다는 말,고맙다는 말이 그렇게 고팠지만 아직도 내 심정을 잘모르겠지.
상처만 남은거 같은데 아직도 니연락을 기다리고 아직도 니가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