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저희 시댁 얘기 해줬더니 여기에 글 써서 물어보라구 해서여~아이디까지 빌려서 용기냅니당^^
추석때가서 느낀건데요 어머님께서 여자랑 남자랑 겸상을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대놓고 하지마라 하시는건 아닌데요 밥먹으려고 앉으면 뭘 자꾸 시키시고 또 앉으면 어머님 밥을 안푸셔서 저까지 못먹게끔 하세요 제가 어머님 밥 푸면 다시 밥통에 넣으세요 이따먹는다구요
남자들 식사 끝나면 반찬 남은거에 그냥 먹어요 고기반찬 맛있는 반찬 남아있어도 없다시고 풀에만 먹구요
아버님이 저보고 와서 같이 먹자하시면 어머님께서 얘 지금 바뻐~이러세요
남편이 쌈싸서 입에 넣어주면 이따 다 먹을건데 정신사납게 돌아다니지 말라고 혼내요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불편하기도 하고 가만있었는데 이제 시댁 내려가기 싫어요 하인 대접 받는거 같아서요
근데 이거 어떻게 끝내야 하죠?ㅋㅋ나 글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