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는 글을 처음쓰는 20대초반여자입니다.
답답한심정에 판에글을쓰게되었는데 조언많이듣고싶어요 ㅠ
디자인쪽에서 일하고있으며 전문대를졸업하고 바로
첫직장으로 작은가족단위회사에들어가 일을다닌지 이제 1년2개월째입니다.
작은회사다보니 디자이너는 저랑 팀장님두명뿐이였고
나머지는 다 사장님네가족몇분이끝이였어요
저랑 팀장님을 제외하고 다들가족이인데다 디자이너도 팀장님과저뿐이니 팀장님께많이배우고
조언도많이듣고 의지도하게되었는데
몇달전 경기가너무안좋아져서 디자인쪽을 줄이고 다른일위주로 하시게되어
팀장님은 그만두게되시고 저도 원래같이짤릴뻔했으나 그때당시 1년도 채우지못한상태였고 여차저차 어쩌다보니 저혼자 남아있는상태입니다...
디자인을 처음엔많이 했지만 경기가너무안좋아서 몇달째 디자인만계속뽑고 제작과정까지는못가고 가끔 자잘자잘한일 제외하고 계속 뻘짓만하고있습니다. 일이없어서 오히려 눈치만보여요
그리고 원래쥐꼬리만한월급이였는데 경기가안좋아서
팀장님도그만둔상태라 연봉협상도물론없었어요
근데오늘아침 문뜩 생각해보니 지금월급에 한달에 50씩 적금들고 나머지돈으로 생활하는것도 빠듯한데 내년부터 학자금대출도 갚아야한다생각해보니... 막막하기만합니다.
예전팀장님께서는 회사다니면서 이직준비하고 이직하는게좋다고하셨었는데
회사다니면서 포트폴리오다 이직준비다 하는게 쉬운일은아니니 걱정이에요
(일은없다해도 사무실에 항상 사장님과실장님이계시고 제자리가 많이 오픈되있습니다.)
그래서 올해12월까지만 일하고 퇴직후 천천히 이직준비를 해볼까 생각중인데...
여기가 사장님실장님 모두 친절하시고성격좋으시고 바쁘지도않고 야근도없어서 정말 편하긴하지만 일도너무없고 월급도적고 하루종일 대화할상대도없이 모니터만쳐다보고 뻘짓말하고있자니 너무답답하네요.
그리고 어떤분들은그만둘때 잘조율하면
실업급여도받을수있게 말씀드리면 해주시는분도있다고
하시던데 그건말을어떻게꺼내야하나요? 말꺼내기가무섭네요 ㅠㅠ
이렇게 무턱대고 그만두는건 안좋을까요?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