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수년간 동업하다가 때려쳤다.사실 동업이라기 보다는 걔가 돈을 대고, 나는 몸을 댔다.간단히 말하면 영업돌고, 시스템 짜고, 실무 뛰고.... 걘 인사관리, 돈관리, 약간의 영업?그래서 친구가 사장이었고 나는 팀장, 부장, 실장 등등...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직함들 ㅋㅋㅋ돈은 꽤 벌었다. 사장은 외제차 뽑고 잘 타고 다닌다. BMW, 벤츠 뭐 이딴거 난 좀 넉넉한 월급 정도. 대기업 과장정도 받았다.근데 제일 뭣같은건.결국 친한 친구에게 고개 숙이고, 존대하고... 그런게 너무 힘들었다.결국은 내가 을이고, 그게 친구에게 을이란 관계는 참말로 애매한 관계지.차라리 친구가 아니었다면...뭐 그래서 그만 뒀다. 걍 다 때려치고 혼자 사업 비스무리한거 한다. 그냥 내 몸 팔아먹고 사는게 편하지 ㅋㅋㅋ 그래봐야 을이지만그냥 푸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