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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잘 알고보냅시다

억울한마미 |2008.10.20 15:55
조회 73,839 |추천 0

안녕하세요 ^^

전 아산시 권곡동에 살고있는 3살아들과2살난 딸아이를 키우고있는 맘입니다.

휴.

연년생이다보니,혼자서 둘을 감당해내기에 너무 힘이들길래

작년10월?11월부터 같은 아파트 1층에 있는 어린이집에

보내게됐었어요.

집에서는 항상 명랑하게 잘 지내면서

동생도 잘 봐주고..양보도 잘하고.. 주변 어른들도 너무 착하다고 칭찬하시고 그러시거든요 ..

그런데

어린이집에서는 매번 우리아이가


애들을 깨문다고.

자기물건에 집착이 심하다고.



이문제때문에 xx 봐주기 넘넘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원래 이시기에 자기물건에 집착하는거는 당연한 현상 아닌가요 ?

깨무는건..집에서 안그러기때문에 그것또한 전부 믿을 수 없구요..

세상에 3살난아이가 7살먹은 남자아이를 때리고 깨문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나요 ?

3살난 아이가 6살난 여자아이 뺨을 때려서 귓속에서 피가나온다 이해가 가시나요 ?;;

제가 더 열받는건

오늘 오후5시넘어서 어린이집 원장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 어머니.xx아빠 오시면 어린이집으로 내려오세요.나 지금 화 엄청 났거든?나도 이제 못참겠어"

-.- 아니..웬반말???????

일단 저는 내려갈 상황이 안됐었어요.

둘째 아이가 어제부터 열이 39도에서 39.7도 사이를 왔다 갔다하면서 설사를 계속 해서

집에서 돌보고 있었거든요.

저두 지금 수술날짜 잡아놓고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이구요 ..

무릎연골이 다 찢어져서 정상인의 30%밖에 안남아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 상황을 다 설명해드리고,

일단 저는 못내려가니까 전화로 말씀해주시면 안되겠느냐고 ..

안된다고 자기 열받았다고 빨리 내려오라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오기발동-.-; 전화로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xx가 오늘 애들 셋인가?넷인가를 깨물었다고 합니다.

일단 xx가 잘못한거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했죠 ..

그랬더니



원장: xx 왜 이렇게 일찍 안데려가요 ? 내가 일찍좀 데리고 가라고했자나

저 : 요즘 xx동생이 아파서 병원다니구 저도 아파서 잘 움직이지도 못해서 그래요.저도 몸이 힘드니까 종일반 보냈져

원장: 나 xx땜에 힘들어 죽겠어.왜 일찍안데려가느냐고 나 이번엔 정말 못참아.

저 : 그럼 xx보고 이제 그만 나와달란 말씀이시져 ?(이런 얘기를 자꾸 매번 하시니까....)

원장 : (이때부터 언성이 더 높아짐)내가 언제 그렇게 말했다고 !!!!!!!!!!!!!!!!

저 : 말씀하시는 뉘앙스가 그렇게 풍기자나요.

원장 : 어디서 감히 말을 그렇게 하세요 ?

저 : 제가 아랫사람인가요 ? 감히라뇨 ???

원장 : 그럼 아랫사람이지.내가 나이 더 많아요





아무튼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신랑을 데리고 어린이집을 갔더니,

우리 부부얘기는 죄다 다 싹뚝싹뚝 끊어잡숫고 지 할말만 오만억개 다 하더라구요.

아는 언니가 가서

그동안 xx가 당했던 얘기들을 전부 꺼내니 그때서야 조금씩 수그러지더라구요.

(전 손이 벌벌 떨리더라구요...너무 화가 나니 눈물까지 나오더라구요..)



손톱,발톱이 시커멓게 되도록 문에 끼어서 손톱 발톱 다 빠진건 예사구..

뒷통수 깨지고 오고

온몸이 멍투성이

애들한테 깨물려와도 우린 그러려니 했구요. 어린이집보내면서 그정도는 감수해야하는거잖아요.맘은 아프지만...

어느 한날은 제가 아랫층 언니랑 xx데릴러 어린이집에 갔더니,

혼자서 신발장 아래에 쪼그리고 가방안구 신발 꼬옥 끌어안구 땅바닥만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

선생이란 것들은 방에서 애들이랑 노래부르고 춤추고 ...

제 기분이 어땟을까요 ?...

그래도 저 그때 꾹 참았습니다.혹시나 제가 뭐라해서 xx한테 피해가 갈까봐....

또 한날은

원장이라는 사람이 xx를 방에서 어떻게 혼을 내켯는지 애가 원장만보면 무서워서 기겁을하고 달려오고

(저 혼자 봤다고 하면 분명 거짓말이라고 하겠져 .. 동네언니도 같이 봤습니다.)

애가 무슨 그리 큰 잘못을 했는지 원밖으로까지 애혼내키는 소리가 다 들리더라구요.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면서....

받을 돈은 다 받으면서

3시?4시에 데려가라는건 뭥미?

저희 신랑이 6시 땡되면 데릴러가거든요 .... 많이 늦은건가요?

아무튼 이외에 것들도 많은데 .. 전부 적으려니 감정이 더 격해지네요 ..

저말고도 저 어린이집에 나쁜감정?을 갖고계신분들도 몇몇분 더 계시더라구요 ..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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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한부분의 이야기만 듣고 저를 너무 매도하시는것같네요...휴.....

괜히 이런글을 올린듯싶네요.......

댓글들을 쭉 읽어보다보니,

제 아이는 다른 아이를 때려도 되고 맞고오면 안된다.....는 댓글을 읽었습니다.

저,집에서 항상 교육하는게 친구들 때리지말라고 가르킵니다.

세상 어느부모가 밖에 나가서 친구들 때리고 오라고 시킵니까?...

그리고

우리 아이가 아이들을 때렸다는건 거짓말이라고 몇일전 밝혀졌구요.

같이 다니는 원생들에게 물어보니,

 

저: ^^ xx야 ~ 우리 oo가~ 친구들 막 때리구 다녀?

어린이집 아이 : 아뇨 ~ oo 참 잘 놀아여~~착해요~장난감도 양보도해주고 착해요

저: oo안혼낼꺼니까 솔직히 말해줘도 괜찮은데...^^;;

어린이집 아이 : 아닌데.....진짜 착한데..

 

이 아이가 한말 원장,듣더니 못들은 척 하고 고개를 휙 돌리더군요.

시청 보육과?암튼 거기에 신고해서

이미,그 원장이 우리아이한테 한일들 전부 사실로 밝혀지고

정부에서 이제 그 어린이집은 보조를 못받는다고 하네요.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긴지 일주일정도 된것같은데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결 밝아졌구요.

그 어린이집에선 아이들을 단한번도 때린적없다고 .. 양보도 잘하고 잘 논다고

선생님께서 입에 침이 마르시도록 칭찬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일부 댓글중에 제가 우리아이를 사랑하지 않는것마냥 쓰신분 계시던데...

정말 벌받습니다 ...

천벌 받습니다 ...

전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고 우리 아이들을 가장사랑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께 받지못한 사랑을 우리 아이들에게 더 준다고 ..생각하며

살고있는데..

단지 지금은 제가 몸이 많이 불편해서 큰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겼지만

어린이집 다녀온 후엔 같이 책도읽고 블럭쌓기도 하고  뽀로로도 같이 보구 점토놀이도 하구

그림도 같이그리구요 ...

뭐든 함께 합니다.

그리고 저희 신랑을 욕하시는분도 계시던데..

저희 신랑...

군인입니다.

저 만나서 아기들 낳고 돈벌다가 남들보다 조금 늦게 군대를 갔네요 ...

(상근복무중이죠....대대 상근이라 야간근무나갈때도 있고 해서 몸이 많이 힘들죠...)

웬만하면...저희 아이들과 신랑욕은 자제해주세요

차라리 그냥 저를 욕해주세요 ...

아,

그리고 말 지어내면서 장문의 댓글을 남기신분...

상상은 제발 혼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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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내아들딸을|2008.10.23 08:21
어린이집에 보냈다. 두 아이 모두 맨날 온몸에 상처에 멍투성이가 되어서 왔다. 어린이집에 있는 한 아이가 주변에 있는 아이들을 모두 물어뜯고 때린다고 한다. 내 딸의 경우 물리고 맞아서, 귀안에서 피까지 났다 병원까지 데리고 갔다, 갔더니 고막이 터졌다고 한다. 어린이집에 항의해도 바뀌지가 않아서 어린이집 가서 대판 싸울 각오로 찾아갔다. 도대체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이러냐고, 다른 아이 때리는 집 부모가 누군지 보자고 했더니 이런 말을 들었다고 한다. '어릴 때 다 싸우면서 크는 거지, 그런 것도 이해 못하냐' 고 오히려 화를 내며 어린이집에 와서 뒤집어 놓는단다. '내 자식이 제일 착해, 애들이 맞을만 하니까 맞는 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아이 기 죽인다고 어린이집 선생들한테 고래고래 소리 지른단다. 제발 데려오지 말라고 부탁해도, 무조건 아이 맡겨놓고 가 버린단다. 아이 혼낼려는 소리만 들어도 아이 기 죽인다며 또 어린이집 뒤집어놓고 선생들한테 소리를 지른단다. 이 말이 가관이었다. '어린이집 보내면 애들끼리 물어서 다칠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것 아냐? 뭐 그게 폭력적이라고, 우리 아이 나무래?' 때리는 자기 아이는 너무 착한 사람 아이이고, 맞는 우리 아이는 맞을만 하니깐 맞는 짐승입니까?
베플완전 이해...|2008.10.23 10:31
글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글쓴이 아이가 맞고 왔다는게 아니고 글쓴이 아이가 어린이집의 다른아이들을 때린다는 거예요... 근데 글쓴이는 자기네 집에서는 그런일이 없는데 원장이 헛소리한다 이거죠... 전 글쓴이가 이상한거 같네요...보지도 못했으면서 너무 자기애만 싸고도네.. 어린이집다니다보면 꼭 말썽부리는애가 한명씩있는데... 부모님들은 자기애만 잘하는듯 알아요..그럼 어린이집에서 한번 하루종일 아이하는걸 보세요..
베플항상|2008.10.23 09:36
자기 유리한 대로만 써 놓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 자식이 병원갈 정도로 맞아서 오면, 죽여버리겠다고 난리칠 사람들이 남의 자식 맞는 건, 당연스럽게 여긴다. 아니다. 그 정도도 아니다. 우리 아이 씩씩하다고 오히려 부추긴다. 요즘 엄마들 봐라. 아이 기 죽인다고, 오냐오냐 키우고, 훈계나 벌 같은 것을 선생님이 줄려고 하면, 아이 기 죽인다고 선생 뺨 때리고 장난도 아니지 않나 그런 교육이 결국에는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인간으로 만드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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