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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이였는데

음슴체로 쓰겠음

오타 많으니까 봐줘 ㅎㅎㅎㅎㅎ




내가 짝사랑 했던 이야기를 들려주겠음

작년일인데 지금 생각해도 설레는 일이여서 쓰는거임




작년에 같은 반 남자애가 있었음

작년 2학기 초에 걔랑 짝이 됬었음

근데 내가 걔한테 그때 호감이 있는 상태였어

근데 내가 어느날 친구랑 손목 맞기 게임을 하다가 걔가 너무 세게 때려서 부은거임 ㅜㅜ

그래서 보건실가서 얼음팩있잖아 그거 가져와서 하고 있었어

그 손이 왼쪽이였는데 내가 걔속 수업시간에 글씨를 쓰는데 그게 떨어지는 거임

그래서 몇번 시도하다가 계속 떨어져서 놔뒀는데 그 짝남이 아무말 없이 내 손목에 올려주는 거임 ㅜ

그래서 처음에 당황했다가 다시 필기 하는데

또 떨어진거야 그래서 놔둘려고 하는데

그 짝남이 " 아픈데 계속 대고 있어 " 라고 하는거임 ㅜ 저렇게 말했나 아님 다른거엮나 모르겠는데 대충 저런 비슷한 말이였어

그래서 나 거기서 심쿵하고 심장 부여잡고 알겠다고 함 ㅋㅌㅋㅋ

그러고 내가 뒤에 친구랑 얘기할라고 돌았는데 그게 떨어진거임 책상에

그래서 난 걍 무시하고 친구랑 얘기하는데 짝남이 내 손목 들고서 얼음팩 그 위에 올려두고

"계속 하고 있으라니깐" 이러고 올려주는거 ㅜㅠㅠㅜㅜ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그렇게 티격태격 하다가

집갈때 내가 손목에 시계 찰라고 하는데

아 원래 시계차고 있었는데 얼음팩 땜에 잠깐 풀었거든?

내가 원래 시계 왼쪽에만 찬단 말야

그래서 내가 얼음팩떼고 시계찰라하는데 짝남이 그거 보더니 내 오른쪽 손목 가져와서 거기다 채워주는 거임

내가 그래서 웃고 그거 푼다음에 왼쪽에 찰라하니까

"거기 아픈데 왜 거기다가 차" 짝남이 이러고 다시 풀려고 하는거

그래서 내가 손목 뒤로 빼고 꾸역꾸역 차니까

"아 고집 쎄네 ㅋㅋㅋ" 이러고 가방 쌈 ㅠㅠㅠ

나 그때 진짜 심쿵했다거ㅠㅜㅠㅠㅜㅠ




그리고 다른 썰 풀자면

사회시간이였거든?

근데 갑자기 애들이 너무 지루해하니까

사회쌤이 갑자기 막 그 책이 대화문 같은거 있잖아

그거 보고서 "자 A대화문 남자애들이 읽는다 실시" 이러는거

그러고 또 이제 "자 다음 B대화문 이쁜 여자애들만 읽는다 실시" 이랬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다가 쫌 막 가끔씩 나대는 여자애들있잖아

걔네가 읽는거야 그래서 애들 다 웃고 그러고 있었는데

짝남이 내 책에다가 뭘 적는거야

그러다가 "아니다ㅎ" 이러고 다시 지우는것 같았음

그래서 내가 그거 보니까 "읽어"라고 쓰고 지운 자국이 있는거ㅜㅠㅜ

그래서 내가 표정관리 조온나 하고 기침하고 그러고 지나감 ㅜㅠㅠㅜ



이렇게 많은 썰들 있는데

내가 그때 좋아했는데 내가 좋아하면 눈도 못 마주치고 말도 잘 못함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그래서 걔가 항상 수업시간마다 왜 그렇게 말이 없냐는 말도 했었는데 난 항상 웃고 넘어갔음

지금 생각하면 완전 후회하고 있어ㅡㅜㅠㅜㅜㅠㅠ

지금은 딴반 됬는데 내가 아직도 좋아해서 가끔씩 페메하는데 돌아오는 답장들이 그냥 일반 남자애들이 하는 그런 내용있잖아

단답하고 쫌 답장 느리고 그런거...ㅜ

아니 작년에는 페메 내용도 쫌 달달했는데 요즘에는 그런거 보일 기미도 안보이는 그런 내용임 ㅜ

그래서 내가 맨날 걔랑 페메하고 싶어서 별에 별 내용으로 페메하고 얼마 안가 끊기는데

나 어떻게 해야해?? 언니들의 조언 부탁해요ㅜㅜ

진짜 나 아직도 짝사랑중인데 더 나아갈 수 있을까 예전처럼??? ㅜㅜㅠㅜ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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