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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살면서 생긴일 1탄

ㅇㅇ |2016.10.11 00:36
조회 669 |추천 5



하................방금 겁나 글 잘 쓰고있었는데..........

내 노트북 터치라서 손으로 터치하다가 다른거 눌러서 다지워짐...........
아................ 갑자기 급 글쓰기 싫어진다..............
진심 깊은 빡침이 올라오지만... 그래도 써봐야게따...



아니 더 빡치는건 2번쨰임...........
아까 당하고 미리 복사 좀 해놨는데 또 다지워지니 넘나 빡치는것................
아!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그래도 기왕 쓰기로했으니 쓰겠음..



안녕 나는 스물다섯 부산토박이 여자임
나는.........나는....... 어 남친이 없으니 음슴체로 가겠음...


.아 나 걍 페북보다가 국제연애 글보고 삘받아서 나도 한번 내가 있었던 얘기 써보려고 들어왔는데 4년만에 네이트 들어오다보니 아디비번 몰라서 찾고 난리였음 ㅋㅋㅋㅋㅋ


나능 지금 요즘 핫하디 핫한!!!
국제연애나 유럽 남자들 얘기를 해보려함 !!!!


나는 심각한 길치임그리고.................부끄럽지만.......
 23살 살면서 부산도 제대로 못 벗어 나봤었음... 
물론 지금은 아님! 지금은 25살!!!
불과 2년 전만 해도..... 나는 우물안 개구리였음....


워밍업으로 길치썰 하나만 풀고 갈게



1.
스무살 때 남포동 혼자 처음가봄

그전엔 친구들 따라가서 애들이 버스타라면 타고 내리라면 내려서 한번도 내가 어디서 타고 어디서 내리는지에 대한 의문도 궁금증도 가진 적이 없었음 



근데 내가 20살먹고 처음 남포를 혼자가게 된거임..
.나 너무 무서워서 친구한테 저나로 어디서 내려야되는지 물어봄



서구청 내리래..


응..... 서구청....



잉?????????
나는 남포동을 가야하는데 왜 서구청에서 내려야하는거임????
잘못알려주는거 아님??????????
나는 남포동 가야한데도???????????




근데 친구는 서구청이 맞으니까 거기서 내리라함
아니 그냥 사람들 많이 내리는 곳에 내리면 된다함

그말 믿고 잘 가고있었는데서구청 다와갈때쯤부터 슬 긴장이 되기 시작하더니 몇정거장 안남았을때는 속이 더부룩하고 안절부절 못하게됨
이제 서구청 가려면 하나남았는데,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서구청과 바로 한 정거장 차이에 부평시장역이있음
근데 사람들이 부평시장에서 전부 다내리는거임!!!!!!!!!!!!!!!!!
친구가 처음에 분명 서구청에서 내리랬지만 나중엔 그냥 사람많은대에서 내리면 된다고 했잖슴


그 두 말이 상충하면서 나한텐 크나큰 혼란이 온거임...
부평시장역 문열리고 사람들 죄다 내리는데 나도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내릴까말까 왔다갔다만 몇번 하다가 결국 서구청이라는 단어를 따라가기로하고 안내렸음............
글고 서구청 내리자마자 토함.............
이게 나 20살 때 일임......



이거말고도 남포동에서 친구 1시간동안 기다리는데 길몰라서 한 빌딩만 빙글빙글 돌다가 친구만나자마자 운적도 있었음............... 

이정도로 나는 길치였음.........


근데 내가 유럽에 교환학생을 가게된거임!!!!!!!!!!


원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없다가 나때 처음 실시된거여서 더 신났었음 
그와 동시에 난 부산 밖을 벗어나 본적도 없는데다 심각한 길치이니 유럽에 가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걱정도 엄청 컸음.................


그러다보니 난 처음부터 이 여행을 죽거나 성장하거나로 타이틀 잡게됨!!!
이건 진심이었음........
정말 죽을껄 각오하고 떠났었음..
떠나기 며칠전부터 세상이 아름다워보이고 모든 한글이 하나하나 소중히 보였음
마치다시는 못볼 것 처럼 .. 




내가 간 나라는 덴마 큰 덴마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응 나 노잼 ㅎㅎㅎㅎㅎ

나는그 안 흔하디 안흔한 덴마크에 다녀왔음!
그 중에서도 더 안흔하디 안흔한 제 2의 도시 오르후스에 있다왔음 ㅎㅎㅎㅎ정말 거기서 한국인 딱 2명 본듯..... 



그 언니오빠와는 아직 페북으로 연락한닷.. 

잡소리는 이쯤에 그만하고내가 로맨스? 얘기부터 하겠음


1. 캐스퍼



덴마크 사람들은 진짜 너무 잘생김...........
아니, 막 영국 멋잇다 하잖아? 
나는 영국갔는데 도대체 뭐가 멋있는지 모르겠더라
물론 사람차이일수도있고, 내가 잘생긴사람을 못본걸수도있겠지만............



나 뿐아니라 내가 덴마크에 있을 동안 울집에 놀러온 내 동네친구 2명에 후배1명까지의 종합적인 의견을 내보아도 덴마크만한 외모의 사람들이 없음...........




나는 거기에 익숙해져서 잘생김과 이쁨을 모르고 살았다능.............
근데 우리모임엔 덴마크인 없음 ㅎㅎㅎ



각국에서 온 교환학생들로만 구성되어서 네덜란드 3명, 스위스2명, 독일2명, 한국인 나포함 2명이 끝이었음
왜냐면 덴마크는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을 가도되지만 일을 해도 되거든... 
일하다 공부하고싶어서 온 애들이 많아서 울반에 유부남도 많고 애있는 사람도 몇몇됨...
그러다보니 걔들은 가정을 지키러 수업 마치고 바로 집으로 가곤했음
나는 공학쪽 전공이다보니 한국에서도 과에 여자가 나포함 4명이었는데,
여기서도 흔한 전공이 아니다보니 우리 반에 여자가 나랑 같이 온 한국인언니1명외엔 없었음.....


우리 전공 전체 통틀어서 여자가 7명이었나..........?



가십걸의 세리나와 블레어를 보며 여자애들과 파티를 꿈꾸던 나로썬 그 사실이 너무 슬펐음
그래서 여자친구들을 사귀기위해 파티란 파티는 다 참여함!





물론 내가 놀려고 파티간거임 ! 
인정~~~~~~~~~~~~~~~~



근데 진짜 여자친구들 만나고싶어서 페북친구걸고 말도 걸고 하긴 했었음..




덴마크애들은 영어를 무지 잘하는데 얘네도 덴마크어가 있음
그래서 영어 수업이 따로 필요했나봄..
우리 전공 수업 전에 영어수업이 생김듣고싶은 사람은 들으라길래 난 친구사귈겸 영어 배울겸 신청함
근데 또 여자는 하나도 없음...
기대한 내가 멍청이지

수업이 영어 수업이다보니 젊은 덴마크애들로 구성되었는데 첫 날 가보니 물이 좋음 
응 나 공부하러간거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중에 키도 크고 진짜 잘생긴 애가 있었음




응 다들 알겠지만 얘가 캐스퍼임!



나랑 언니랑 걔 잘생겼다고 막 해댔음


첫날은 그렇게 조용히 넘어감





두번째 수업때 내 전공 주제에 대해 얘기가 나오는거임



나는 신나서 대답하고있었음
근데 캐스퍼 얘도 좀 아는거 ㅋㅋㅋ



그 왜 있자나 영화보면 그런거 있지?
훈남 남주랑 평범한 여주랑 어떤 계기로 쳐다보고 웃고 그담엔 말 트다가 사랑에빠지는?
나도 항상 그런걸 꿈꿔왔음
물론 마음대로 안된게 문제지만 ㅎㅎ




그러다가 교수님이 뭐 물어서 대답했는데, 걔랑 나랑 동시에 대답한거
걔가 나 쳐다보고 씩웃어줌........ 심쿵...


또 수업 잘 듣고 있는데, 얘가 수업 도중에 멍때리면서 나 쳐다보다가 나랑 눈마주치니까 깜짝놀라서 고개를 휙돌리는거 ㅋㅋㅋㅋ
기여웠음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수많은 애플이들 (난 잘생기고 기여운애들을 애플이라 부름ㅋㅋ 딱히 사과를 좋아하는건아니지만 ㅎㅎ) 중에 캐스퍼가 눈에 들어오게됨



그날 갑자기 교수님이 뭐 조를 짜서 게임같은걸 시킴



나랑 캐스퍼랑 2명 더 같은 조였고 언니는 상대편조엿는데 결과로는 우리가 이겼음 ㅎㅎㅎㅎ
글고이때 여기서 캐스퍼랑 말 조금 텄음!





그날 아침에 내가 덴마크 은행에서 우편 하나 받았었는데 덴마크어로 온거.... 외국인어쩌라고요,,,,,,, 
글고 그거 마침 가져왔어서 꺼내고 보여줫더니 이게 nem ID에 관한거라고 nem ID 잇냐고 그럼..ㅎㅎㅎㅎㅎㅎ
나니..? 그게 뭔가요...?
메이플 아이디는 아는데 ㅎㅎㅎㅎ



그게 뭔지도 모르고 별 관심없어서 대충 모르겟다하고 난 내 전공수업들으러갓음  




그 다음 수업이 되어따
여기는 수업마다 노트북을 가져가야하는데 오늘은 노트북 필요없을 것 같아서 내가 노트북을 안가져갔음 





근데 캐스퍼가 자기껄로 보자고 오라길래 걔옆에 앉앗다 ㅋㅋㅋㅋㅋㅋ 
절.대. 의도한거 아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걔꺼로 보고 공부하려고 옆에 앉았는데 그때부터 수업은 안듣고 서로 얘기만 겁나함 ㅋㅋㅋㅋㅋ  
뭐 어딜 가봤고 뭘해봤고 뭘좋아하고 등등 서로 신나서 얘기하는데 걔가 갑자기 내 이름표를 휙 돌려서 봄



내이름 몰랏냐니까 까먹었었다면서 페북아이디 있냐고 묻길래 알려줬음
그러다보니 어머, 수업이 마쳤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괜찮아 우리 영어로 대화했으니 우리만의 영어수업을 한거임 ㅎㅎㅎㅎ
ㅇㅈ?



수업 마쳤으니 나도 이제 집가려는데 얘가 나 잡음



와.............. 
nem ID가져왔더라 나보여주겟다고..............
안보여줘도되는데............ 나 봐도 뭔지도 모르는데....... 
그냥 괜히 감동받았음..........







글고 며칠 뒤에 오르후스에서 크게 열리는 big Friday bar party가 있었음
노는거 좋아하는 내친구들은 거기 놀러간다고 난리였음!
물론 나도!
티볼리 놀이동산에 유명한 덴마크 가수도 오고해서 애들이랑 그거보러감




캐스퍼는 비록 Horsens라는 다른 도시에 살지만 혹시나 아주 혹.시.나 캐스퍼도 오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거길 갔는데 혹시나는 역시나 였음




그넓은 공원에서 캐스퍼는 코뺴기도 안보임....
파티에서 알게 된 다른 애들은 몇몇 많이봄...


근데 왜!!!!!!!!!!
캐스퍼만 없냐구요...................ㅠㅠㅠㅠ




내가 촉이라해야하나 그비슷한게 진짜 좋거든뭐 그런게 있음
갑자기 휙 떠오르는?
아, 누굴 볼꺼같다.
아, 이 말은 하면 안된다. 
뭐 이런생각이 찰나에 스쳐지나가는데 그거 항상 다 맞았음..



이날은 캐스퍼라는 단어가 머리에서 엄청 환하게 보이는거
캐스퍼를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컸던것도 맞지만 이렇게 환해지는걸 보니 오늘 보겠다 싶었음



그래서 큰 기대를 품고 티볼리에 갔는데!!!!!!!!!!!!!!
없자나.........안보이자나............. 
오늘은 환해진게아니라 내가 걍 걔보고싶어서 끼워맞춘건가싶었음...
애들이랑 티볼리에서 다 놀고 시내로 왔음


난 그냥 애들 가는곳으로 따라감




쿤스탈이라는 펍을 들어가서 애들이랑 열심히 놈
캐스퍼를 볼 것 같은건 내 착각이었다 생각하고 이미 잊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앞서 안한얘기가 있지만 나 굉장히 잘 노는 보수적인여자...


클럽가도 부비 안하고 남자랑 합석도 안해봄





근데 이전에 우리 모임 남자애들이랑 펍갔다가 춤에 맛들려서 이제 누가 춤추자면 걍 같이 춤 췄음 ㅋㅋㅋ
한국에선 절대안그랬거든 



애들도 다 같이갔으니 애들이랑 겁나 춤추면서 재밌게 놈 한명이랑 춤추다가 또 다른애가 와서 내앞에서 흔들면 얘랑 같이춤추고 노는데 막 빙글빙글 돌리는 춤 있잖슴 그런거 추고 놀았음 





근데 나 남자랑 놀고 이런 경험이 잘 없다보니 거절 어째하는지 모름..
윗층 놀러 갓다가 어떤남자가 내 손잡고 춤 추길래 그땐 애들도 없어서 좀안절부절하고 거절도 못해서 같이 춤..



걔가 술사준다고 바에 데려가서 지가 돈낼테니까 나보고 덴마크어로 주문하라고 덴마크어 알려주길래 또 하란다고 그거 연습하면서 곁눈으로 주위에 친구들이 있는지 찾아봣음.... 


애들이 아무도 없어서 도움도 못청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친구 하나가 튀어나온거!



걔가 네덜란드 친구 렌스임 걔가 막 '니 쟤랑 놀래? 우리랑 놀래?' 하길래
당연히 니네랑 놀래!! 하고 따라서 겨우빠져나옴 ㅋㅋㅋㅋ 





그러고 놀다가 울 반 애들 중에 나이가 28근처이지만 약간 부담스러운 Claus가 같이 사진찍자함



사실 얘는 뭔가 기류가이상해서 좀 피할라그랫었은데
또 사진 찍자는데 어째 안찍음?



같이 사진 찍는데 얼굴을 진심 볼따구 붙여서 ㅋㅋㅋㅋ 
진짜 딱 얼굴만 찍음



아, 이것이 덴마크 문화인가 싶어서 참고 있었지만나는 넘나 괴로웠음...............
굉장히 힘들었지만 그냥 억지로 웃고 한 3장인가 똑같게 찍고 있는데 앞에 어떤사람이 지나가다가 안지나가고 서서 내쪽을 보는게 느껴짐





뭐지 싶어서 봤는데 





ㅁㅊㅁㅊㅁㅊ 캐스퍼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와 ... 진짜 오늘 하루 너무 보고싶엇는데!!!!! 
설마 볼까햇는데!!!!!!!!!!!!!!!!!!!!!!
역시나 못보겟구나 햇는데
이렇게 많고 많은 펍중에 이 작은 펍에서 보다니!!!!!!!!!!!!




클라우스한테서 벗어나 캐스퍼에게 달려갔음
걔도 내가 반가웠나봄 
서로 너무 신나서 얘기하는데 걔가 목소리 잘 안들린다고 나가자해서 펍 앞에 나가서 얘기했음


나가서 진짜 몇시간 동안 떠들어댔는데 그러다 애들 하나 둘 집에감 



나는 진짜 ................
집에가기싫엇음...........
아니 그렇다고 다른걸 하겠다는게 아니라 얘기가 너무 하고싶었음!!
나랑 이렇게 만났는데 집에 빨리가는건 너무너무 싫었단 말이다!!!!!!!!!!!!!






근데 덴마크 북유럽임 ㅎㅎㅎㅎ
넘나 추운것...............
나 추워죽겠는데 펍 안들어가고 밖에서 떨면서 대화함...
사랑의 힘이란 ㅎㅎㅎㅎㅎㅎ



나 춥다니까 캐스퍼가 팔쪽에 쓰담쓰담이라해야하나 그렇게 해주더니 나중엔 안아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키가 190이야 ㅋㅋㅋㅋ 
내가 구두신어서 170후반정도 키였는데도 얼굴이 저 위에있음...
나는 남자볼때 키를 보지도 않고 남자를 쳐다봐도 키가 큰지작은지도 모르는데 얘는 딱알겠더라



큼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떠들어댈때 캐스퍼 친구가 나한테 와서
어디가서 이런남자 못찾는다며 얘정말 괜찮은 애라고 막 그럼 ㅎㅎㅎㅎㅎㅎㅎ

응 나도 아는데...............
이런거 대답잘못해서 가만히 있었더니 캐스퍼가 좀 서운한듯이? 떠보는듯이?
자기 친구보고 그만하라면서 얘는 그렇게 생각안하는 거같다고 막 그럼.............. 
근데도 난 대답안해줌...........
나란 병신  ㅎㅎㅎㅎ





나 진짜 집가기 싫은데 문제가 있었음...........




바로 엄마보다 더 엄마같은 내 네덜란드 룸메 크리스임...

응 크리스는 남자임...
한집에 사는 옆방남자




크리스는 넘나 자상함
나 펍 밖에 나와서 캐스퍼랑 대화하는데 나한테 몇번을 온지 모름


처음엔 나 사라져서 걱정되서 겁나 찾아다녔다는데
나 잘잇는거 보여줬는데도 시도때도 없이 와서 괜찮냐 물어봐줌 
왜냐면 얘는 내가 거절 잘 못하는것도알거든
그래서 내가 혹시 거절하고싶은데 못해서 있는줄 알고 나 빼내주려고 한거




정말 고마웠으나 나 친구만난거라고 괜찮다고 말했는데도 자꾸옴





내이름 다정이라할게





다정아 우리 집가야해




응 알겠어~ 좀만 더 얘기하고~




한참있다 또와서




다정아 집가야해!!!!!!!!!!






엉 좀만 더 얘기하고~~~~~~~~~
걍 너먼저가 나 알아서갈겝





 또 좀 있다가




다정아, 우리 진짜 집가야한다





하는데 이번엔 말안들으면 진짜 죽을것같앗음 ㅎㅎㅎ



그래서 캐스퍼한테 담에보자하고 집감





집갓는데 캐스퍼가 페메 온거 



오늘 넘 이뻤어 하길래 너도 멋있었다 했음
여기까진 넘 좋았음 ㅎㅎㅎㅎㅎㅎ




근데 그뒤로 내용이 이상한거



울집에 자기가 잘 공간이 있냐고 물음


나 방도 언니랑 같이 쓰는데다 잘공간 없다햇더니내침대에서 자면안되냐는거임



너가 내침대에서자면 나는 어디서 자니,
글고 내침대 진짜 작단말야 했더니




침대가 작아? 그럼 우리가 더 꽉 껴안고 잘 수 있겠네 함............ㅎㅎㅎㅎㅎㅎㅎ



앞서 말했다시피 나 보수적인 여자ㅎㅎㅎㅎ

이 날은 대꾸 좀 해주다가 캐스퍼에대한 환상이 깨져버려서 연락을 끊어버렸음ㅎㅎ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이게 덴마크 문화였는데, 나는 그 문화를 너무 늦게 알아버렸단거



얘네는 사귀면 결혼전에 무조건 동거함 ㅋㅋㅋ
거의 무조건!




근데 난 그걸 몰랐을때 캐스퍼가 저러길래 이상한 애인줄 알고 연락을 끊었음....



지금 생각하면 넘나 아쉬움... 
내가 그떄 이 문화를 알았더라면 물론 동거는 안했어도 얘가 이러는 이유를 이해는 했겠지..?






쓰고나니 넘 이상하군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솜씨가 없어서 그래......... 이해해주셈 ㅎㅎㅎ





이건 1탄임
반응 좋으면 2탄도 가져오겠음 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유럽 다니면서 강간당할뻔한적도잇고 엄청 크게다친적도잇고 여러 썰들이 무궁무진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글솜씨가 없어서 못살린게 너무 아쉽다...................



암튼 자러가봐야징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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