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못드린게 너무 후회가 되서,,
여기 글을 보시길 바라면서 글을 남겨요
10월13일 8시50분경 경기도에서 서울로 가는 5500-1번 버스에서 도와주신 남자분 정말 감사합니다.
-------------------------------------------------------------------------------
저는 여느때와 같이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고 있었어요.
광역버스가 아침 저녁에는 사람이 많아서 복도쪽에 많이들 서서 가시는 편이시죠..
요즘 몸도 너무 피곤하고 그래서 제가 버스안에서 졸았었는데 햇빛때문에 고개를 복도쪽으로 하고 잤었어요,,
자면서도 자꾸 뭔가 가방같은게 제 머리를 치는데 너무 피곤해서 생각만하고 계속 잤던거 같아요..
자던중에 어떤 남자분이 큰소리로 뭐라고 하는바람에 깨서 보니까
제 옆에 있던 그 사람이 저한테 계속 몸을 붙이고 있었던 거였죠ㅜㅜ
그사람도 맞는건지 절 도와주시는 남자분의 큰 소리에도 아닌데요 라면서 기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하고,, 전 정말 잠결에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 하다가 한남동에서 내렸어요..ㅜ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당황해서 그러지 못하고 출근하면서도 자꾸 후회가 되는거에요,,
이렇게라도 감사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내리고 무슨일이 있으셨다면 메일이나 쪽지 주세요..
네이트는 잘 안들어오는데
illy_able@naver.com 입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절 도와주신분은 기억이 안나지만,,, 아저씨는 기억이 나거든요,,,
아저씨 저 아저씨 얼굴 기억나거든요?
저 이제 아침에 안자고 뒤쪽에서 지켜볼게요...
심증이 아니라 증거 가지고 현행범으로 잡아드릴게요
한번 하시는 분들은 계속 하시던데 또 해보시죠....
이 글이 현행범을 잡았다는 후기까지 갈수 있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