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세살 연애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여대생입니다.
요즘 고민이 있는데 연애하는 거 공개하고 나서 주변에서 오지랖들이 장난 아니예요.
페북태그 왤케 많이 하냐, 니네 전화하는 거 보는데 웃겨 죽겠다, 니 남친 욕 안 한다고 하는걸 믿냐ㅋㅋ 난 귀찮아서 그렇게 자주 못 만난다, 여기까지는 뭐 보통들하는 소리니 그렇다 칩니다.
근데 제 앞에서 니 남친 페북 들어가보니 '아 얘 진짜 별로다.'라고 생각했다, 철없어보인다. 이렇게 말하는 애들도 있었어요. 제 남친이 정보란에 장난식으로 써놨거든요. 그리고 니 남친 잘 생겼는데 키가 작다, 이런 말까지 들어서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걔넨 기껏해야 얼굴본 정도고 제 남친이 피해준 것도 없어요. 제 남친 완전 잘 해줘서 제가 남친 뒷담 까다가 맞장구 차원에서 나온 것도 아니고요.
왜 이렇게 욕을 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까내리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