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콩국수 콩물 직접 내려서 드세요?

nb |2016.10.17 09:44
조회 22,795 |추천 71
안녕하세요 결혼 1년 안된 새댁이에요

저희 신랑이 콩국수를 굉장히 좋아해요

여름 내내, 여름 아니어도 콩국수를 엄청 먹어대서

마트에서 콩물 사다가 쟁여놓고 먹고 그래요

다른 분들은 콩국수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저도 콩국수 좋아하는데 이제 싫어집니다

여름쯤 부터 어머니 잔소리 때문인데요

처음엔 ㅇㅇ이(신랑) 콩국수 좋아하는데..로 시작하셔서

마트에서 콩물 사다가 먹는다 했더니

어느순간부턴 콩물 사다 먹는것보다 직접 한걸 좋아한다며

콩을 갈아서 거즈에 짜서 먹이래요

그래요..한두번 먹는건 그렇게 할 수 있는데

하루건너 한끼정도를 콩국수 먹겠다는 신랑한테 해주기가 벅차요

저도 일하는 사람인데요..

처음엔 네네 했는데 그렇게 먹었냐 확인도 하시고

바빠서 못했다고 하면 쎄 해집니다

그렇다고 시어머니께서 그렇게 해주신것도 아니래요

잘안해주셨고 시켜먹거나 그랬다는데 왜 저한텐 그걸 시키시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해본적도 없는음식을 자꾸 해먹이라고 하시는데

예를 들면 도토리묵 직접쒀서 먹어야 맛있는거니 가루사다 쑤라 하시고(신랑은 묵 별로 안좋아해요)

감자를 몇알 주시면서 이거 갈아서 전분을 어쩌고저쩌고 상세설명 하시면서 감자전 하라고 하고

둘다 감자는 볶은걸 좋아하는데..

근데 이밖에도 손가는 번거로운 음식을 자꾸 해먹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제가 집에있으면 시도해 보겠지만 일끝나고 집에오면 8시예요..

씻고 밥먹으면 9시 10시..

저도 신랑 좋은거 먹이고 싶고 직접 해주고 싶죠ㅠ

제가 아직 살림이 어설퍼서 징징거리는 걸까요

아직 모든게 어렵기만 하네요

추천수71
반대수2
베플ㅇㅁㅇㅁ|2016.10.17 13:27
입뒀다 뭐해요? 미친척 하고 질러요. 어머님이 해주세요. 제가 하면 맛 없다고 안먹어요. 어머님이 해주시면 좋아하겠죠? 근데 그동안 마트에서 사다 해줬는데 어머님 맛이랑 똑같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트 잘 고른 줄 알았죠. 다음부턴 어머님께서 해주세요~^_^ 택배로 보내주심 고맙겠어요. 주소는요.... ㅇㅋ? 이렇게 문자를 보내시든 뭘 하시든 하세요. 꼭 자기가 해준 적도 없으면서 별 시덥지 않은 걸로 며느리 잡을려는 시어매가 있어요. 우습지도 않지...
베플|2016.10.17 16:54
콩국수용 콩 재배하기 위해서 회사 그만둔다 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