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네이트판만 보다가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
다른게 아니라 남자친구땜에 이렇게 글을 쓰게됩니다 얼마전 점심에 연락한다는 남친이 연락두절된지 하루만에 그것도 제가 사정사정 남친부모님께 연락해서 알게됬어요 남친이 지금 구치소에 있데요 정말 충격이여서 말도 안나오고 눈물만 나오고 온몸에 힘이 풀려 버스정류장에서 울며 한참 앉아있다가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에가서 울면서 밥도 안먹었죠 제가 어떻게 먹어요 거기에 있는 남친은 너무 당황하고 놀라서 먹지도 못할텐데...
당장 연락해서 소식을 접하고 하루만에 제가 남친이 있는곳을 찾아갔어요 너무 무섭고 두렵고 그 후 계속 손이 떨리고 밥맛도없고 의욕도 없어지고 근데 구치소에 가게된 이유는 크게 없어요 시비가 붙었는데 상대방이 쪽수도 많고 먼저 터치를 해서 본인도 터치를 하게되었고 절대 상처없음 쌍방이 확실함 경찰관도 금방 끝날 일이라고 했고 몇시간뒤에 집에 가실것같네요 라고 했는데 상대방이 고소를 함 그래서 억울하게 온 케이스죠 근데 중요한건 2년6개월을 사겼는데 남친이 화나면 물건을 던진적이 2~3번있는데 그때 그런 손버릇이 싫어서 헤어지려 했는데 맘을 돌렸어요 그 이후 그런적이 없었는데 왠지 손버릇 땜에 가만히 못있고 상대방이 본인 밀친다고 똑같이 밀친것같아요 아직 23살이여서 젊어서 패기가 넘친것도 있는것같고요 근데 지금 연락못한지 5일이 넘었어요 처음에는 걱정에서 기다림 근데 지금은 실망감이 더 커졌어요 남들 행복하게 연애할동안 이제 20살인 저는 왜 이런 힘든일을 겪어야 하는지 속상하네요 제가 떠날까봐 걱정하는 남친을 떠나야하나요? 아님 이렇게 힘든상황을 아무에게도 말도 못하고 저혼자 참고 기다려야 하나요? 남친은 엄청잘해주고 때린적없고 항상 배려 사과도 먼저잘하고 연락도 잘하고 심지어 게임하면서도 연락해주는 남친이에요ㅠㅠ 그냥 한마디라도 꼭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