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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우리 애 공포감 주지말래요 ㅋㅋㅋㅋ

해이 |2016.10.18 10:44
조회 112,264 |추천 263
추가)
처음 윗집 이사 왔을때 박스를 두면 안 되는 곳에
박스를 한 가득 쌓아놨길래 그 앞집 아주머니께서 (복도식)
이런박스들 여기 놓으면 안된다고, 이런건 저기에 치워놓고 하는게 좋을 것같아요. 웃으면서 말했더니 정색하면서
저 그런 충고 들을만큼 어린 나이 아니에요. 이랬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 앞 집 아주머니 절대 가르치시는 분 아니고 굉장히 온화하신 분입니다.ㅋㅋ
여튼 엄마가 그 때 일화랑 되게 비슷한 느낌 받았다고 하네요. 어쨋든 이렇게 말은 했으니 당분간 지켜봐야겠습니다!!



20대여자입니다.

윗 집 12살 여자애가 피아노를 하루에 5분씩 여섯번을 넘게 끊어서 치고 (친다고 하기도 웃기지 않나요? 뚱땅뚱땅)

밤 10시 11시에도 뚱땅뚱땅 거려서 1년간 참다가 한 마디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제 방에서 피아노 소리 젤 심해서 제가 말 하고 싶었는데
윗집 분들 얼굴도 모르고 도통 엘베에서 마주치는 일도 없어서 학교가면서 쪽지 붙여놓고 왔습니다.
깍뜻하게 이러이러한점 주의 좀 부탁드린다고 써놨더니
조용해지는가 싶더니 경비아저씨 통해서 우리가 밤에 피아노치는건 맞는데 그 집 아들 집에서 담배피우지좀 말라고 그러더래요 ㅋㅋㅋㅋ
오빠 회사원이라 집에 혼자 있는 시간도 없고 집에서 피면 엄마한테 작살ㅋㅋ
엄마가 그 다음 날 윗 집 여자애 등교하다가 마주쳐서 붙잡고
"아랫 집 오빠는 담배 안에서 안 핀다고 전해드려~
얘야 그리고 피아노 아예 치지말라는게 아니라
연습할거면 딱 연습해달라는거야 알겠지?"
진짜 좋게 얘기하고 보냈는데 윗집 애엄마가 오늘 엄마붙잡고 난리쳤대요 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소리소리치면서 10시 이후에는 관리하겠다 그게 팩트죠. 근데 팩트만 말해라. 그 전에는 내 애가 뭔 일을 하든 댁이 무슨상관이냐. 댁이 뭔데 우리 애한테 붙잡고 말해서 공포감 조성하냐. 애가 무서워서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피아노도 못 치지 않냐 . 아랫 집 담배연기로 찾아가셨냐 왜 우리집만 뭐라고 하냐 (엄마가 아랫집에 민원 넣든 말든 뭔상관이냐고 하니까 ) 우리집이 만만해보여서 그런거 아니녜요 ㅋㅋㅋㅋㄱ 엄마가 애가 무슨 유치원생이라도 되냐고 왕신단지인줄 알겠다고 요새 애엄마들 웃기지도 않는다고 혀차고 애엄마는 우리 애 건들지마세욧!!!!!!!!! 이러고 끝남 ㅋㅋㅌ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저 팩트란 말이 뭔 뜻으로 쓰인거냐고 대체 ㄴㅋㅋ
인터넷에서 애어머니들 애들 감싸고 그런거봐도 제가 본 적 없기에
에이 설마 이러고 지나쳤는데 잘못 지적했다고 우리 애 건들지 말라고 하는거 보니 진짜 신선한 충격 ㅋㅋㅋㅋ
담에 또 부딪히면 뭐라 한 마디 해버리고싶은데 어린게 기어오른다고 할까봐 무섭네요 ㅋㅋ
추천수263
반대수16
베플ㅋㅋ|2016.10.18 11:28
신문을 보지를 24시간 크게 틀어야 정신 차리려나
베플남자ㅇㅇ|2016.10.18 17:55
요즘 부모들은 제정신이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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