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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카스에 올린 아이사진을 보고 신세한탄을 합니다

1 |2016.10.18 16:24
조회 165,672 |추천 454
저에겐 어린 시누한명이 있습니다.전 34살이고 시누는 이제 25살입니다.어리다면 어린 나이죠.
시누는 사고쳐서 애낳고 현재 아들 둘 있습니다.큰아아가 3살 작은아이가 8개월 입니다. 시집살이 중이고요.
저희 부부에게도 아이가 한명 있어요.시누 큰 아이보다 한살 어립니다.저희 아기는 딸이고 19개월 이예요.
저희 부부는 첫 아이기도 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편에서 장난감도 사주고 키즈카페나 아이데리고 외출할수 있는곳을 자주 찾습니다.
전 sns라곤 카스만 하는데 폰번호 바꾸고 정말 친한 친구들과 가족들만 친추가 돼있고 잘 하진 않습니다.
한달에 한번쯤 아이 사진 찍어논걸 올리는데 나중에 다시보면 이땐 이랬구나 추억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제 공간이라 생각하고 가끔 사진을 올려요.

문제는 이번에 오랜만에 카스에 아이랑 키즈카페간것도 올리고 아이 생일날 전동카를 샀었는데 그땐 타기가 좀 어렸고 여름엔 덥고 해서 주말에 전동카를 가지고 공원갔던 사진 몇장 올렸어요.
이 사진 올린게 문제가 됐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셔선 나쁜뜻으로 말씀하신건 아니겠지만 그런 사진을 카스에 안올렸으면 하시더군요.
이유인즉슨 시누가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하소연하고 돈타령하고 힘들다고 징징댔다고 합니다.
오빠네 애는 전동카도 타고 주말마다 어디 돌아다니나 보다고 짜증냈나봐요.
자기는 시집와서 시댁 눈치보고 장난감도 못사주고 키즈카페는 커녕 어디 가지도 못하는데 싫답니다.
저희 시어머니 젊으신분이고 저랑 대화도 많이 나눈편인데 아무래도 딸이 그런말을 하고 비교를 하니 마음이 안좋으셨겠죠.

전부터 시누가 저희딸과 본인 아들을 비교하며 힘들다 노래를 불렀고 돈도 요구한적이 있었는데 딱잘랐더니 이제 어머님께 그러는것 같아요.
저희 딸 태어났을때 축하해요 문자하나 보내줬었고, 저희는 두아이 모두 스윙이랑 장난감,옷 사다주고 현금도 줬는데 고모한명 있는게 질투만하고 받기만 하려니 얄밉네요.
물론 사는게 힘들어 어쩔수 없겠지 하고 이해하려는데 사진까지 못올리게 하고 신세한탄을 한다니 저도 화납니다.

제 아이 사진한장 올리는것도 눈치를 봐야하나 싶어 그럼 시누랑 카스친구 끊는다고 했는데 시어머님께선 한숨만 쉬시네요.친구는 끊은 상태입니다.

어디까지 이해를 해줘야 하는건지,제가 저보다 조금 더 힘들게 사는 어린 시누에게 야박한건지,정말 모르겠어요.

저희아이는 딸이고 시누 둘째 아이 아들인데 옷도 다 물려달라하고.저희는 딸이라 원피스가 많은데 내다 팔아서 자기애들 옷 사면 안되냐고 까지 말한적 있어요.대체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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