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를 앞두고 결혼을 하려는 남자입니다. 상견례 이후 누나의 결혼반대가 심해
누나가 이곳 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해서 누나의 아이디로 올립니다.
여자친구와는 동갑으로 연애한지 3년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소개를 받아 만난 사이입니다.
여자친구가 저보다 학력도 좋고 지금은 서로 비슷비슷한 연봉으로 회사를 다니다 결혼적령기라는 생각에
얼마전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상견례를 했습니다.
누나는 저와는 2살차이이며 오래 사귄 남자친구와 곧 결혼예정입니다.
상견례를 하기 전까지는 누나가 저희 커플을 많이 챙겨줬습니다. 여자친구와도 잘 지내고, 항상 저한테
잘하라며 그랬던 누난데 상견례 이후 완전 바뀌었습니다...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누나의 옛 직장 상사라고합니다.
누나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빨리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두번째 직장에서 누나의 상사가 심한 욕설 언어폭력 등등 그런 행동으로 누나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어했었구요.. 회사를 나오면서 저한테 몇번이고 했던말이 서울에서 여자를 만나서 와도
그 상사 딸만 아니면 된다고 그럴리 없겠지만 그 상사의 자식이랑 결혼하게되면 인성이 뻔히 보인다고 이런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상사가 본인딸이 서울에 어느 대학을 다닌다고 자랑을해서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당시에는 그냥 웃으면서 들었는데 진짜 이렇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여자친구와는 소개로 만났지만 고향도 같고, 취미생활 성격 이런부분이 잘 맞아서 금방 사귀게 되었구요..
상견례에서 여자친구의 이버지가 딱히 말실수? 라던지 딱히 안좋은 행동을 안보이셨는데도
누나는 절대 반대랍니다... 본인한테 했던게 그사람의 진짜 모습이라면서요..
아직 여자친구한테는 이렇다 저렇다 말을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