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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사장의 뻔뻔함 - (알바의 고충)

익명 |2016.10.20 00:09
조회 938 |추천 1

학원을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27살 청년입니다. 9월 26일 ~ 30일 그리고 10월 3일 총 6일을 알바했고 없는 시간 쪼개가며 과제하랴 학원다니랴 아르바이트 하랴 잠도 줄여가며 열심히 다니고 있었습니다. 일은 괜찮았습니다. 힘든것도 없었고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할만한 수준의 일이었죠.
그러다 갑자기 학원에서 심화 학습반으로 넘어가면서 시간이 변경되었다는 겁니다. 알바 시간과 겹쳐버린거죠. 한달 전 부터 고지했다는데 까맣게 잊고있던 제 잘못이었습니다. 시간을 변경하기 위해 학원 측에 전화 해 보았지만 이미 반 편성이 끝난 후라 변경은 불가능 하다는 말만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잘 다니고 있던 알바를 그만 두어야하나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하나 고민하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달 전 부터 알려주었는데 제가 그걸 잊고 알바를 시작했다. 죄송하다 최대한 시간 변경을 해보도록 하겠다." 물론 욕먹을 각오도 했습니다. 제 잘못이었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었죠. 일단 알바는 잠시 쉬면서 학원에 가서 얘기를 해보겠다 말씀드리고 학원 인포 데스크를 찾아가 최대한 사정사정 했습니다. 시간 변경을 어떻게 좀 부탁드릴 수 없냐고 하면서.. 한 2일정도 찾아간 끝에 한달을 쉬게 되면 시간 변경을 할 수 있다기에 그럼 그렇게 해달라고 말씀 드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학원을 한달정도 쉬게 되었고 다시 그 시간대로 알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장님도 고민하다 내일부터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학원 측에서 휴학 신청서를 작성을 해야되는데 그걸 수요일에 와서 작성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오늘부터 출근인건가요? 오늘 잠시 학원에 다녀올 수 있을까요? 내일부터 정상 출근하겠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내가 널 더이상 어떻게 믿겠냐 그냥 학원이나 다녀라" 였습니다. 제 잘못인걸 저도 알고 있기에 죄송하다 사과만 드렸습니다. 
학원측에 전화해 그냥 다시 복학 하겠다 말했습니다. 근데 퇴직 후 돈이 안들어 오는겁니다.몇일을 기다리다 문자를 보냈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도 있고해서 책정한 시급 6400원이 아닌 최저 시급으로 금액을 맞추고 주휴수당도 안받으려 문자를 드렸는데 몇일이 지나도록 무시당했습니다. 그리곤 참다 참다 전화를 했죠. 너같은 애들은 꼭 이딴식이다. 돈은 줄테니까 전화하지마라.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돈은 안들어왔습니다. 다음날 전화했습니다. 전화를 다 무시합니다. 다음날 다른 번호로 전화 했습니다. 받아서 한다는 소리가 준다는 소리를 언제했냐? 알겠고 오늘 보내줄테니까 끊자. 그래서 또 기다렸습니다. 돈은 안들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또 전화 했습니다. 오늘 11시 59분 전까지 보내줄테니까 전화 그만해라.문자로 오늘 꼭 보내달란 말과 함께 저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면서 고용노동부에 신고를 넣겠다 말씀 드렸습니다. 돌아온 문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잘못한거 모르는거 아닙니다. 사정이 생겨 알바를 그만 두게되었고 일한 돈은 받아야 겠기에 문자와 전화를 한건데 도중에 그만두게 되면 돈을 받지 말아야 하는건가요? 돈 없다고 무시하면서 일부러 돈을 늦게준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게 참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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