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남자입니다
연애는 4년에서 3일 모자르게 했고, 첫 이별통보는 14일, 그 후 바로 번복하고 두 번째 이별통보는 월요일에 받았습니다
저의 모든 처음을 같이 했던 여자였습니다
게다가 첫사랑이었죠
제가 이 여자에게 미래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했던 것 같아요
거듭된 실패로, 제 자신이 미웠고, 세상이 미웠고,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이 사람에게 보여줄 자신이 없었어요
제 모습에 실망하고 떠나갈까봐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었는데
저의 나태한 모습, 변해버린 모습을 보고 마음이 식어갔겠죠
당당한 모습, 자신감있는 모습, 열정있는 저를 보고 좋아해줬는데
이 사람에게 이별통보받은 후 진짜 무서운게 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제 모습을 들키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더 이상 제 곁에 있어주지 않는다는 것, 혼자남은 밤이 어떤 것인지 알아버렸습니다
이 친구도 저에 대한 감정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걸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지쳐서, 그래서 놓아버리려 한 것이고, 저는 더 이상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그 말에 겁먹고 도망쳐버렸어요
더 잡아보지 못한걸 후회해요
제대로 잡아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놓아버리다니
이 친구가 이별통보한 후로 바로 헬스등록해서 아침에 2시간 30분씩 운동하고, 자전거도 1시간 반씩 타요
그 동안 놓아버렸던 일들도 다시 시작했어요
왜 이제야 정신을 차렸을까요
예전 그 모습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는걸 보여주고, 붙잡고 싶어요
더 이상 이 여자를 위해 노력하는게 아니라, 우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싶어요
더 자세한 얘기는 카톡으로 상담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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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나이 상관없습니다
일단 운동부터 다녀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