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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인생에 나라는 얘가 있었다고 기억해주세요..

1228 |2016.10.20 14:56
조회 241 |추천 1

안녕...

어느덧 우리가 헤어진지 1년 이란 시간이 지났더라....

우리가 함께해온 시간들은 9년인데 헤어진지 1년이 왜이렇게 9년 같이 길게 느껴지는지 ... ㅎㅎ

잘지내고있냐? 내생각은안나냐? 나도 참 .. 주책이다. 이런것까지 물어보고

 

내가  너랑 헤어지겠다고 결심한건 나혼자 사랑하고, 나혼자 너 바라보고 모든게 나혼자 하는느낌이 났어 .....

헤어지기 전날 너가 헤어지자고 했을때도 아직 난 너 좋아한다고 아직은 아니라고 너를 붙잡았었지 ... 그런데 문득 내가 점점 지쳐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 이제는 나도 내 마음이 닫히고 있구나 라고..... 그리고 널 붙잡은 다음날 우리가 헤어졌지 .. 서로 좋게 헤어지는것도아니고 싸우면서 다신연락하지말자고 이젠 보기싫다고....

 

그리고 너랑 헤어진지6개월동안은 너 생각조차 사진을 봐도 아려오는 가슴이 없었더라 .. 그러다가 내가 남자친구가 생기고 넌 친구들한테 그랬지 ..

"어떻게 그렇게 남자를 빨리 만날수 있냐고, 왜 하필 그런얘냐고 자기보다 더 잘난애 만날줄알았는데, 그래도 다행이다"라고 그랬다며 난 6개월이 짧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길었어 무척 그리고 너가 그렇게 말했다고 친구한테 들으니깐 기분이 나쁘더라..... 그 얘를 어떻게 생각했길래 그런식으로 말하는지 이해도안됐고 너가 너무 싫었어 ...

 

근데 나도 그 얘를 만난게 잘못된거였어 .. 나도 그 얘를 좋아하는지 알고 만났는데 .. 그 얘를 만나면 만날수록 너가 보고싶더라 .. 정말 그러면 안되는데 너 생각이 계속 나더라 계속 비교하게 되고...

그 얘랑 밥을 먹으러가면 속으로 "어? 여기 맛잇네 걔랑 같이왓으면 걔도 역시 맛있다고 좋아했을텐데"라고 생각하고 그 얘랑 길을 가다가도 "걔랑은 맨날 길가다가 나랑 장난치면서 가고 그랬는데" 라고 생각하고 ... 그런생각이 많아질수록 미안해지고 그 얘한테도 마음이 닫히더라 .. 그래서 그만 만나자고 말을했어 ...

 

내가 남자친구도 있었고 이기적인거아는데 .. 다잊었다고 생각했던 너가 왜 요즘 들어 자꾸 생각나는지 .. 정말 목소리라도 듣고싶다 ..

너 전화번호도 알고잇는데 그냥 발신자로도 전해하고싶은데 .. 나인줄 알까봐 .. 눈치챌까봐..그래서 못하겠더라 ..

 

너랑 다시 만나서 잘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어 ...

그냥 너랑 함께해온 9년이 너무 갑진시간이였고, 다시 생각해봐도 그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었다고 말해주고 싶어 .. 예전에 너가 그랬잖아 자기를 만나면 내가 불행할거라고.. 근데 나 그런거 하나도 없었다ㅎㅎ 진짜 너한테만이 정말 나답게 사랑하고 나답게 행동한것같아ㅎㅎ 그래서 다행이라고느껴.. ㅎㅎ 

내가 생각안날지 모르겠지만 생각나면 나처럼 후회하거나 힘들어하지않고 지냈으면 좋겠어... 

넌 나의 첫사랑 이였고 평생 잊지못할 사람으로 기억될꺼야 ..

마지막으로 행복하길바래... 너의 인생에 나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조금이라도 기억 해주길 바래..

안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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