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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남친이 고졸나온 무식한년이라고 욕했어요

그게 |2016.10.20 16:39
조회 206,866 |추천 503







안그래도 물어봤었죠.
수능350점맞았는데 왜 전문대를갔어?
이랬더니,
취업할려고 썼대요. 그러면서 사년제 갈수있지만
그냥 내년에 공부하기 귀찮아서 아무학교나
쓸려고 전문대 썼다고 그러면서
학자금대출 받고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나름 괜찮은 학교라나 뭐라나..
하여간 치위생.이런과도아니고
관광 여행? 막 이런이름이 들어갔던건 기억나요.



또추가하자면 전남친 원래 사는곳은 부산이구요.
전문대 가기위해 서울에 원룸 얻어서
다녔던거구요.
또 웃긴게 막 본인은 정시로 대학갔다고
점수가 높았는데 전문대갔다고 합니다.
수능 350점인가? 맞았다고 자랑하더라구요.
본인주장이라 확실한점수인지는 모르겠고요ㅋ
근데 제친구 전교꼴등도 같은
학교 대기로 드러갔다고 얘기했더니
본인은 공부못해서 전문대간게 아니라
공부좀더했으면 인서울 사년제 갈 능력있데요.ㅋ
그러면서 전문대 쪽팔리긴 했나본지 편입해서 사년제가면 사년제랑 똑같다고
그러던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맨밑에 헤.어.졌.다.고 써져있어요.











저랑남친은 가끔 피터지게싸우는데
남친이 상처주는말을 너무쉽게합니다.
일단 저는 원래 중학교때 인문계반이였는데
잘못된 선택으로 실업계를 제 선택으로 들어가버렸어요.
근데 나름 후회하지 않은건
실업고에서 4년제는 따논학생이란 소리듣고
열심히 공부하다가 고삼때 부모님 이혼으로
대학교를 포기하고 따로나와 살게되어서 돈을벌어야 했어요.
그리고 제남친은 전문대 다니다가 자퇴했구요.
제친구가 고딩때 전교꼴등이였는데
대기번호로 전문대 들어갔는데 그전문대가 남친이랑 같은학교에요.
그런데 어느날 싸우다가 남친이

"실업계나온 꼴통년이랑 이래서 말이안통한다니깐"

이라고했는데 안그래도 저에게는 학업에대한
상처가 있었는데 너무 충격을받았어요.
본인은 고등학교때 인문계 다닌걸로 가오잡는거 같은데 인문계는 원래 다 똑같이 들어가고
실업고는 정말 공부못하는 애들이나 저처럼 선택해서
들어가는 아이들도 있는건데 이런걸로 부심부리는
말을 하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리구 전 19살후반 부터 방세를 내야해서 돈을 벌어야 했어요.
부모님이 거의 저를 버리다시피 한거나 마찬가지였고
4년제를 포기한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태어나서 그것도 남친한테 처음들은 거에요.
남친도 어느정도 저에 대한걸 알고있었구요.
남친은 홧김에 한소리라고 담아두지 말라는데
저는 도저히 이게 홧김에 한소리여도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화가 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고등때 담임선생님이 무조건 붙는다고
수시쓰라고 했을때 전 안썼어요.
어쩔수없이 못쓴거죠. 부모님때문에..
남친은 이런걸로 헤어지는게 오바라고하는데
저는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기분이 너무 나빠서
주저리 주저리 얘기해봅니다.
하여간 헤어졌구요
추천수503
반대수20
베플남자흐음|2016.10.20 16:40
니 남친도 고졸인데...
베플돈코츠|2016.10.20 17:26
전문대건 뭐건 대학교 자퇴했으면 고졸임
베플|2016.10.21 00:46
전 남자친군 아니지만 제 대학동기가 대학 늦게 온게 자랑이냐고 그런 소리 들은 적 있습니다. 전 아버지가 더 오래 사실거라 믿고 대학등록금 낸 상태서 다포기하고 아버지 간병을 선택했었거든요. 결국 대학입학식때 돌아가시긴 했지만. 힘들게 맘추스려 이년뒤에 대학 갔다가 그 소리 들었었습니다. 그 뒤로 그 대학동기 말도 안 섞었네요. 남의상처가 그렇게 별거 아닌 사람 글렀습니다. 글쓴님 자체가 최고라 생각하세요.
베플ㅇㅇ|2016.10.20 17:05
전문대출신이 그렇게 한다는게 더 웃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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