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의견차이가 나서 여러분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남깁니다
남편이 집에서 냄새를 맡길래
뭐하냐고 물어봤습니다
처음에는 대답해주지 않고
냄새만 맡길래
다시 물었습니다
뭐해?
그랬더니 꾸리꾸리한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해가 안갔습니다
집에서 냄새날것이 없고 쓰레기가 쌓여있던게
아니고
남편도 집이 깨끗하다는건 인정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냄새날것이 없는데
무슨냄새가 나지?
재활용 모아둔곳에서 냄새가 나나?
생각이 들어서 그럼 이거 치울까?
라고 물어도 보았습니다
나름 잘치우고 깨끗하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말 들으면 기분이 나쁘지 않을까요?
저는 기분 나빠서
왜이렇게 예민하냐고 한마디 했습니다
집에 시어머니가 오신상태라서
더 말하지 않고 저는 시어머니랑 티비를 보고있었는데
시어머니 기침하셔서 꿀물도 타드리고
영양재 챙겨드리고 나름 한다고 하는데
제가 예민하냐고 말한뒤
남편이 저한테 대하는 행동이 무심하고 섭섭해서
나한테 왜그래?
그리고 남편이 옥상에 올라가서 둘이 얘기하자고 해서 올라갔습니다
나한테 왜그래?
대하는 행동이 무심하잖아
그건 둘째문제고 그부분은 둘이 푼상태라
둘째문제 이구요
제입장은 어떤 여자가 들어도 집에서 꾸리꾸리하다는 말들으면
기분이 나쁘다는 겁니다
그리고 더러운집도 아니고 냄새를 킁킁 맡고 다니면
살림하는 여자로써 스트레스라는 겁니다
그리고 남편이 냄새 맡고 돌아다니는건 예민하다는 입장이고
남편입장은
집에서 청소를 못했다는게 아니고 냄새가 날수도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어디서 나는 냄새인지 맡아보고
치우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기분나빠서 화내는게 싫으니
그렇게 화낼꺼면 냄새 맡고 다니던 뭘하던 내버려 두라는 겁니다
그리고 자기한테
예민하다고 말하는 것도 싫고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그런말 들어서 기분이 나쁘다고 합니다
남편이 집에서 꾸리꾸리한 냄새가 난다고
말해서 기분 나빠서 화낸 제가 이상한가요?
아니면
냄새를 맡고 다니던지 말던지 화낼꺼면 내버려두고
예민하다는말 듣는게 삻다는 남편의 행동이 잘못된건가요?
객관적으로 조언부탁드립니다
살면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되시겠지만
반복적으로 싸우는 부부들에게는 이런 사소한것들이
서로 스트레스 받는거잖아요
조언 한마니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