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16살 시츄 남 아이를 하늘나라로 보낸 이뿌니 엄마 입니다.
지금 이순간도 눈물이 엄청 나네요
2009년도 부터 심장약을 시작으로 중간에 췌장염까지 겹치더만,,,,
1개월전에 신부전증을 앓고 있다가 뇌 손상까지 오더니 네 다리를 쓰지 못하고 결국 오늘 안락사로 하늘 나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어찌 이렇게 하늘이 무너지는것 처럼 슬픔이 큰지 모르겠어요 ㅠㅠ
신장 수치가 좋지 않아 수액으로 관리 하다가 다시 좋아져서 퇴원을 반복하다 퇴원후 집에서 맞출 수액 주사기와 나비침까지 준비하였는데...
거 사용 하지도 못하고 오늘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
애가 고통을 너무 호소해서 오전 12시에 안락사를 결정하고 가족들이 모인 오후 5시에 거행하고 7시에 장례까지 치루고 지금에서야 집에 들어와 이글을 남기고 있네요
너무 슬퍼서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울면 옆 가족들이 더 마음 아파하고 슬퍼한다고 울지 말라고 해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고 ㅠㅠ
이러다 정말 우울증 걸리겠어요.
반려견을 떠나 보낸 분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어떻게 해야 슬픔을 이겨 낼수 있는지.. 정말 제 자식같은 아이였거든요. 식구들은 당장
내일 강아지 입양하러 가자고 하는데. 것도 솔직히 싫지는 않더라구요... 참 이기적이죠? 지금 이 슬픔을 다른 애로 채울순 없지만. 그 아이를 케어 하면서 약간은 떨쳐 버릴수 있지 않을까 라는..나의 이기적인 마음?!!
정말 살 낛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