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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슈퍼에서 만난 오빠를 2년 뒤에 다시 만난 썰

귀염둥둥이 |2016.10.23 23:51
조회 3,042 |추천 14

제가 페북에서만 보다가 판은 처음이라 좀 서툴수도 있지만 그냥 재밌게 봐주세요 !! 편의상 음슴체로 갈께요 ~~ 모르고 삭제해서 다시 써요 ㅠㅠ


우리 아파트 앞에 작은 슈퍼가 하나 있었음 근데 주인이 바뀐거임 나는 엄마가 심부름을 시켜서 그 슈퍼에 갔음 근데 왠 오빠가 있는거임 진짜 너무 잘생겼었음 그러고 주말마다 그 오빠가 계속 있는거임 알바생인가 싶었음 나랑 내 친구가 워낙 슈퍼 자주 가기도 하고 그래서 주인 아저씨가 우리를 알아봄 그래서 아저씨한테 물어봄 그랬더니 아저씨 조카라고 함 ㅋㅋ 나이 물어봤는데 갓스물이라 들음 이름을 물어봤는데 그건 직접 물어보라함 ,, 그래서 주말에 갔음 오빠도 이젠 나를 알아봄 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시킴 거기가 딴데보다 아이스크림이 싸서 아이스크림 사러 자주갔었음 근데 진짜 너무 떨려서 이름을 못 물어보겠는거임 ㅠㅠㅠㅠ 내가 아이스크림을 안 사면 오빠가 아이스크림 안 먹어 ? 이러고 진짜 나한테 잘해줬음 ㅠㅠ 그래서 그 주인 아줌마한테 오빠 이름을 물어봤음 ㅋㅋㅋㅋ 아줌마가 흔쾌히 알려줌 그리고 아줌마가 그랬는데 오빠 이제 군대가서 안 온다는거임 ..... 너무 허무했음 ㅠㅠㅠ 그렇게 2년이 지나고 나는 20살이 됨 대학 다니면서 터미널에 있는 스테이크집에서 알바를 하게됨 한 세달 ? 하다가 같이 하던 애가 그만 두고 새로운 사람이 옴 근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거임 ,, 난 그냥 아 누구지 하고 넘기고 그때 그 슈퍼 같이 갔다는 그 친구가 놀러옴 갑자기 나를 부르는거임 야 저 사람 그때 그 슈퍼 오빠 아니냐 ?? 이랬는데 맞는거임 진짜 똑같은 거임 .. 내가 진짜 놀래서 기다렸다가 마감시간에 그 알바생한테 가서 물어봄 맞다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운명이 이런거구나 하고 생각을 함 ..... 근데 오빠도 나를 기억 하는거임 .. 아 나도 첨에 물어볼라했는데 닮은 사람인가 하고 넘겼지 근데 너 일줄은 몰랐네 이러는거임 진짜 너무 안 믿겼음 .. 그렇게 번호도 주고 받고 하다가 우린 사귀게 되었음 ㅎㅎ ,, 벌써 사귄지 거의 1년 다 되어감 진짜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는거 같음 ... 아직도 꿈만 같음 진짜 더 신기한건 오빠도 슈퍼에서 알바 할때 나한테 이름 물어볼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함 내가 그래서 아줌마한테 이름 물어본 얘기 해주니까 알고 있었다함 .. 아줌마가 군대 면회가셨는데 그때 말해주셔서 오빠가 아줌마보고 내 이름 물어보지 왜 안 물어봤냐했다함 어쨌든 진짜 만날사람은 만나게 되있는거 같음 ..... 운명 같은거 안 믿었는데 이제 믿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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