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네이트판만 보다가 톡톡은 처음 써봐서 되게 떨리네용
제목이랑 똑같이 스무살이구요 회사다니고 있어요
정말 힘드네요ㅠㅠ진짜 제 친구들, 학교 선배들, 아는 언니들은 다 대학다니고
시험이다 과제다 힘들다 이러는데 힘들지? 이러면서 위로해주다가도 한편으로는 너무 부럽기도 하고
괜히 취업했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저는 회사를 여러 번 이직했다가 이번에 프랜차이즈 회사 경리로 일하게 됐어요
업무량이나 업무강도는 비교적 세지않아서 잘 다니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경리다 보니까 미래도 불안정하고, 솔직히 뭘 해야할지 걱정도 되고 고민도 많이 됩니다
고등학생때는 막연히 회사 3년 다녀서 재직자전형으로 대학을 가자!
내 내신성적으로는 인서울은 커녕 수도권도 못 갈 것같고, 이름 없는 대학 2년이나 4년동안 다녀서 어차피 취업해야하는데
차라리 취업먼저하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때는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무기력하고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이 너무 따분하고 지루하네요
지금 회사에서는 혼자 일하고 있거든요 ㅠㅠ (사무실에 저 혼자)
그러다보니까 외롭기도 하고 밥 혼자 먹는것도 눈치보이고 너무 쓸쓸해요
괜히 취업했나 이런 생각도 들고
너무 두서없이 글을 쓴거같은데 지금 그냥 제 심정이 너무 복잡해요 우울증 걸릴 것 같아요.
자격증을 더 딸까요?
하루하루 불안해져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21살이고 어린 나이지만, 미래가 불안합니다
이 회사에서 계속 있다보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될 것 같고, 그렇다고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것도
쉽지가 않고...
어떻게 끝내야 할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