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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 받은 여자의 복수 방법

검객 |2016.10.26 22:56
조회 3,787 |추천 4


첫 사랑 남자에게 배신당한 후

난 더 이상 사랑을 믿을 수 없게 되었어.

남자를 믿을 수 없게 되었어.

  

 

그 일이 있은 후 정말 이를 악물고 살을 뺐어.

처음으로 얼굴에 성형도 했어.

그전과 달리 옷과 머리에도 신경쓰기 시작했어.

그랬더니 내 스스로 보기에도 괜찮아 보이더라고.

  

 

근데 말야,

그때부터 참 놀라운 일이 생기더군.

남자들이 서서히 나를 주목하기 시작한 거야.

막 잘해주기 시작하고,

챙겨주기 시작하고,

하여튼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지더라고.

참 속물 같은 동물들이지.

내가 변한 건 외모 뿐인데 하루 아침에 나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다니.

  

 

그때부터야, 내가 주변의 남자들을 이용하기 시작한 건. 

한 남자만 만나는 게 아니라 여러 남자를 동시에 만나기 시작했지.

수첩에 시간 겹치지 않게 메모까지 해 가면서 그랬어.

꽤 재미있더라고.

  

 

물론 그냥 얻어진 것은 아니야.

나도 나름 노력해야 했어.

애교 있게 말하는 노력도 해야 했고,

다정하게 대하는 노력도 해야 했고,

마치 좋아하는 것처럼 쳐다보는 그윽한 눈빛도 연습해야 했어.

 

 

그렇게 나는 주변에 내 노예들을 만들기 시작했어.


전체내용 보기:

http://novel.naver.com/challenge/detail.nhn?novelId=587811&volumeNo=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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