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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재회 썰3

10센치 |2016.10.27 13:18
조회 1,860 |추천 8

변명은 나중에 다 제대로 했구요 ! 그 썰도 나중에 다 풀꺼에요 ㅎㅎㅎ 댓글보더니 쌤통이라며 저를 놀렸어요 ,,,, 속상하고 짜증났지만 내 잘못이라 아닌척했음 ㅠ ㅠ 다시 음슴체 들어갑니다 ~~~~ !!


대망의 졸업식날 !!!!!!!!!!!!
나는 전날부터 팩도하고 옷을 준비하고 신나있었음
당연히 한번뿐인 졸업식 누구보다 예쁘게 가고싶다는 마음에
꽃단장을 하고 기분좋게 졸업식에 갔음 ㅎㅎ

우리는 힘들까봐 서로 못다가가는 거였지
이때쯤엔 사이가 나쁘지 않았고 연락도 하고있었음
그래서인지 마음한쪽엔 혹시나 붕붕이가 오진않을까
이런 마음도 있었던거같음
그러나 졸업식 시작 후 한참뒤에나 축하한다고 연락이왔고
사진을 보내도 '예쁘게하고갔네~' 이게 끝이었음..
나는 진짜 속상하고 화도나고 붕붕이가 너무 미웠음
붕붕이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이었는데 반응이 너무 차가웠음

톡을 아무렇지않게 이어갔지만 진짜 아니구나 싶었던거같음

연락을하며 지내다가 또 만나자는 말이 나왔음
예전에 우리가 노래방을 가기로 약속한적이 있었음
그게 생각나서 내가 노래방을 가고싶다고 가자고함
거절할 줄 알았는데 쿨하게 가자도 대답해주는거임
기분이 매우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약속날짜를 잡았고 난 그날만을 기다렸음!!!
차이고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 난 나름대로 예쁘게 하고갔음ㅋㅋㅋ
오랜만인데 편한차림으로 가고싶지 않았음 ㅠㅠ

드디어 붕붕이를 만났고 노래방으로 향했음
평소에 붕붕이 목소리가 특별하게 좋다고 느낀적은 없었는데
와..노래 부르는 모습에 빠지고 반해버렸음..
2AM 다시사랑하기엔 다들 이노래 앎?! 좋음 ㅠㅠ
노래 가사가 나를 콕콕 찌르는 노래였음ㅎㅎㅎ..
조금은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다 사라진거임
아니 대체 왜 사람마음을 들었다놨다함 ?????ㅡㅡ

목소리도 노래부르는 붕붕이도 너무 좋아져버려서
계속 불러달라함 이거 저거 다 말함 ㅠㅠㅠㅠㅠ
붕붕이 스스로 불러 준 노래들이 있는데 아직도 그 노래들 들으면 설렘 ㅠㅠㅠ

붕붕이에게 크게 티내진 않았지만 노래잘부른다는말이 튀어나왔음
아니라며 부끄러워했던 모습이 난 또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은 노래방가기로 해서 만난거라 특별한걸 하진 않고 끝나고 카페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헤어짐

난ㅋㅋㅋㅋㅋ붕붕이가 부른 노래들을 금새 멜론재생목록에 집어넣음ㅋㅋㅋㅋㅋㅋ지금도있음
그 날 난 집가면서 설렘이 가시지않는 마음으로 노래들으면서 감ㅋ

그 뒤로 몇번씩 노래방가자고 쫄랐지만 거절당했음
영화나 보자는말에 영화는 또 허락해줌ㅋㅋㅋㅋ

마음은 안열어주고 하자는건 다 해주니 나는 헷갈렸음
그래서 또 물어봄
'나랑 다시 만나는게 정말 아니야?' 라는 식으로
여전히 아니라고 거절했고 선후배가 좋다고 대답함
ㅠㅠㅠㅠ저런 말 할때마다 상처를 받았지만 아닌척하고 연락함

우린 연락만 하고지냈고 달달하고 이런건 없었음..
그러다 내가 너무 보고싶어서 만나자고 얘기했고
또 노래방을 가게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노래방을 갔는데 가서 노래를 부르다가
자기 옆으로 오라는거임.. 나는 급 부끄러워졌음
그래도 순순히 옆으로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또 노래를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뭐지?
노래가 다 끝나고 내 노래가 나왔는데
날 쳐다보더니 뽀뽀를함 ,, 응?? 뽀..ㅃ..?
당황해서 쳐다보니 또 다가와서이번에는 키스를함 ...핡..........
붕붕이가 키스를 그렇게 잘해요..다홀릴듯한키..ㅅ..

내가 먼저 입을 뗐음 ㅎ 떼고나서
'나안좋아하잖아 근데왜그래'
'몰라 그런거 묻지마' 라며 또 함 ........
'아아ㅇ~하지마 안할래' (뾰루퉁해짐)
'좋아해 보고싶었어'
이랬던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당황해서 어색하게 말도안하고 있으니까
빨리노래해~ 이러는거임 솔직히 떨려서 어떻게함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난 노래를 부름ㅋㅋㅋㅋㅋ하라면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노래방이 끝나고 뭘 한건 없었지만
내 생각은 너무나 복잡해지고 많아졌음 ㅠㅠㅠㅠ

헤어지고나서 집가는길에는 또 아무렇지않게
톡을 하는거임 붕붕이 마음이 점점 더 궁금해졌음
그래도 부담될까봐 묻지않고 연락을 하고있는데

'나도 선배가 좋은데 우리가 또 헤어지게 될까봐 그럼 내가 너무 힘들꺼같아서 그래서 못다가가겠어 상처받기싫고 힘들기싫고 선배랑 멀어지는것도 싫으니까 우리 이렇게 지내자'
라는 식으로 연락이 온거임 ..... 그래서 난

'이런일 다시 안만들꺼고 난 너가 너무 좋고 매일매일 보고싶어 어중간한사이 싫고 너가 다른사람 만나는 생각하면 정말 짜증나고 눈물날것같아'

내 진심을 털어놨음
붕붕이는 진지할때만큼은 차가웠음 ㅜㅜ
결국 또 그건 아니라는 대답을 듣고 난 차였음..
그 날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없는거구나 생각이들었고
진짜 예쁘게 연락했고 서로 엄청 달달했는데
지나간 일들이 너무 미웠고 후회를 엄청 했음ㅠㅠ

후회를 하며 내 마음을 숨기고 아무렇지 않게 연락을했음
근데 님들 칭찬스티커 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술을 좋아하고 노는걸 엄청 좋아하는데
붕붕이는 술을 진짜 너무너무너무 싫어함 술자리도
반대로 내가 싫어하는 담배는 붕붕이가 핌 ㅋ..ㅡㅡ
쨋든 붕붕이랑 다시 연락을하면서 술자리도 줄이고
이런저런 일을 바르게 하면서 지내고 있었음ㅋㅋㅋ

그랬더니 붕붕이가 칭찬스티커를 준다며 100개를 모으라는거임
모으면 뭐해줄껀데? 이러니까 소원을 들어준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

'사귀자고하는거 빼면 들어줄게' 라길래
'에베베ㅔㅔ몰라몰라 소원1개 들어줘 아싸~'
이렇게 넘어가고 이쁜짓한거 있으면 자랑했음ㅋㅋ
근데 모아도 모아도 진짜 안줘서 한 8개 모으고
100개는 너무 오래걸리는거임 ㅠㅠㅠㅠㅠ

이렇게 칭찬해주고 다시 사이가 좋아지니까
내가 정말 못참겠는거임 !!!!!!!!!!
매일매일 보고싶고 안고싶고 뽀뽀도 하고싶어지고
ㅠㅠ 쓰니는 스퀸십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붕붕이를 만나고 저런생각이 너무 드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창피하지만
하루에 한번 장난식으로도 진지하게도
'나랑사귀자' 라고 고백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들면

'아 보고싶다 우리사귈까?'
'집가는데 너무 무서워ㅠㅠ너랑걷고싶다 사귈래?'
'나 안보고싶어?' '보고싶지~' '아그럼우리사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고백을 매일매일 함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붕붕이도 웃겼는지 10번찍어보라고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거임ㅋㅋㅋㅋㅋ

나랑장난함? 그래도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진짜 10번째가 왔음

'나 진짜 마지막이야 열번 다찍었다! 보고싶어 진짜 많이 좋아해 나랑 사귀자' 라고 함

.
.
.

'여자가 자존심도없냐 왜이래 진짜 ~~~'
'응 너 앞에서 자존심 없는데?'
'아 아니야 고백하지마 없던걸로 한다 ~~~'
'왜!!!!! 열번하라며!!!!!!!'
라고 괜히 다툼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붕붕이 참 어려운 여자였음 이때까지만 해도...ㅎ

그래서 난 열번이 넘은 ... 열한번째 열두번째까지
고백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내가 이제 진짜 안할게 마지막이였어 ~~
하고 더 이상 고백을 안함ㅎㅎ


글이 한계가 있네요..편집되고 ㅠ ㅠ
뒷내용 더 있는데..안올라가져요 ㅠ ㅠ 더있다 올릴게요

읽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해요ㅠㅠ댓글사랑해요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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