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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와 어떻게하면 사이 좋아질까요?

|2016.10.28 09:59
조회 5,167 |추천 0
7살5살 딸둘이에요

첫애는 솔직히 어릴때부터 얼집 보내고 직장생활해서 아이와 제가 애착형성이 덜된듯 싶어요

둘째는 집에세 제가 데리고있다보니 큰애와는 달리 애착형성이 잘된거 같구요

질문요~

요즘 큰애가 삐딱선을 많이타요

둘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씻는데 어제 큰애가 현장학습을가서 흙에서 논상태라 먼저 씻으랬더니 아이가 떼를 쓰더라구요

참았어야하는데 매도들지말았어야하는데 폭발했네요

아무리 설명해도 고집부리니 미쳤었나봐요

가방싸서 나가라고했어요 매로 때리구요 너랑 못살겠다고 나가라고 하구요

현관밖에 3분정도 실랑이하다 다시들어와서 퍼부었네요
그후 미안하다 안아주는데 엄마는 아빠랑 동생만 사랑
한다말하네요

아차싶어 아니라고 했는데도 아이가 평소에 상처를 많이

받은듯해요 제가 알게모르게 동생이랑 차별도 하구요

변명같지만 지금 저희 아버지가 얼마못사는 상황이라 마음에 여유가없었어요

어제도 그냥 넘어갈수있었을텐데 아빠상태가 갑자기 안좋아 너무 슬펐거든요~

각설하고 제가 지금까지 잘못한거 인정해요

이제부터라도 아이한테 사랑듬뿍주고 사이좋은 모녀사이가 되고싶어요

아이잘키우시는 주부님들 제가 어떻게 달라져야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41
베플꼬시다|2016.10.28 17:51
주말에 남편한테 둘째 맡기고 큰아이랑 여행을가든 어딜 놀러가든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요. 정기적으로요.근데 아버지가 아프시니까 아버지에게 둘이서만 찾아가서 얘기도 나누며 얼마 남지않은시간 함께하며 즐겁지는 않지만 슬픈추억을 공유하는것도.....
베플ㅇㅇ|2016.10.29 05:03
가엾다. 7살 먹은 애가 뭘 안다고 애한테 가방 싸서 나가라, 매로 때리고, 너랑 못살겠다고 나가라고 합니까? 당신 바쁘고 힘든건 어른인 당신 사정이잖아요. 애가 그런거 저런거 다 알고 이해하면 어른이지 앱니까? 당신은 7살떄 엄마한테 그렇게 엄마 힘들게 한다고 뚜드려 맞고 그렇게 자랐나요? 그 나이에 당신은 부모님 다 이해 했어요? 똑같이 당신도 7살을 겪어봤으면서 왜 아이에게 학대 합니까? 그거 아동 학대에요. 진짜 옆집에서 누가 당신이 아이 쫓아낸거 봤으면 아동 학대로 신고해도 할 말 없는 겁니다. 그리고 7년을 이미 그렇게 학대하며 키웠는데 아이가 인격이 어느 정도 형성되고 인지가 발달한 이 시점에 엄마가 잘해준다고 한들 진심으로 사랑하게 될 수 있을 줄 아세요? 그 아이는 커서도 계속 엄마가 날 미워했지, 날 미워하고 동생만 더 예뻐할지도 몰라 이러면서 눈치만 살피는 약싹 빠른 아이로 자라고 동생을 점점 더 미워하게 될겁니다. 형제간의 우애 관계도 다 당신이 그렇게 만든거에요. 지금부터 잘해줘도 늦었겠지만 진심으로 나중에 자식에게 버림받고 원망 듣고 싶지 않으면 님 힘들다고 아이에게 학대하지 마세요. 애는 그냥 엄마 사랑이 받고 싶은 것 뿐이니까요. 말 못하는 개도 자기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아는데 하물며 사람인 당신 자식은 7살인데 님이 자기를 꺼려하고 싫어하는걸 못느끼겠나요? ㅉㅉ 어색해도 둘째에게 잘해주는 것처럼 똑같이 사랑한다 사랑한다 더 많이 자주 말해주시고 안아주세요. 그게 부모의 의무니까요.
베플ㅜㅜ|2016.10.28 14:26
둘째를 잠시 시댁에 맡기거나 큰딸만 데리고 여행좀 다녀오시죠. 둘만의 추억 둘만의 비밀... 그런게 있어야 아이도 친밀감을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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