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 읽어본적은 많지만 써보는건 첨이네요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모르겠지만 ...
조언이나 의견이 듣고싶어 적어봐요
10월초쯤 연립아파트로 이사를 왔어요
저희가족은 22개월된 아들과 동갑내기 남편 그리고 저 이렇게 사는데 .. 이사하고 짐정리하고 가구 새로들이고 하다보니 10월말 되버렸는데 ..
엊그제 1층 문에 관리비랑 수도세 그리고 계단외등 내라고 호실마다 가격이 붙어있더라구요
전 이사온지 몇일안되서 누구에게 내는지 몰라서 .. 아파트 주민들에게 물어보려고 못내고있었는데 아파트주민들이랑을 한번을 안마주치게되더라구요
아 !! 이사오고 한일주일정도만에 저희집 바로 맞은편 집에사시는 할아버지 .. 친정엄마와 함께있을때 마주쳐서 인사를 드렸구요 귀가 가느신지 ..조금 큰소리로 말해야 들으시더라구요 할아버지는 할머니랑 두분이서 저희 앞집에 거주하시구요 ..
엊그제?? 할아버지가 계단올라오시는 소리가 들리셔서(엘베없는 3층 낡은연립아파트 입니다 현관문이 옛날 철문이라 바깥소리가 다들려요) 문열고 물어보았어요 관리비 누구에게 내냐고 ..그랬더니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고맙다하구 문닫았구요
그 다음날 아침이였어요 제가 몇일째 관리비를 못내고 있었더니 .. 관리비를 받으러 오신거였는지 ...아님 다른사람이였는지 모르겠는데 아침 8시 3분경쯤?? 누군가가 저희집 문을 쾅쾅쾅 두드리더라구요 저희 신랑9시좀넘어서 출근하기때문에 같이 아이와함께 깊은잠에 빠져있었어요 그리고 안방문 닫고자면 잘안들리구요 저희신랑은 잠들면 잠귀어두운편이고 전 밝은편인데 안방문을 닫고잤던지라 저도 뒤늦게듣고 눈을 떴구요 시계보니 오전8시3분쯤 .. 쾅쾅쾅 소리가 끝나더니 현관도어락 여는소리와 번호 딱 하나 누르는소리 들리고 말더라구요
저희비번아는사람은 가까이사는 친정엄마뿐 .. 그리고 친정엄마는 문안두드려요 직접 비번 누르고 들어와서 항상 우리 깨워주시구요
엄마한테 물어보니 엄마는 오지않았었다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시간에는 우리 올케언니와 오빠 출근준비 도우시거든요 올케언니17개월된아들 육아해주세요
전 의심가는사람이 관리비받고 관리하시는 반장 이라는 사람이 그런거 같은데 저희신랑은 앞집 할아버지 갔다고 의심하고있어요 .. 처음이사올때 저희친정오빠가 하는말이 밖에서 집을 조금 흘낏 훔쳐보았다하더라구요 몇일전 신랑 출근할때 신랑만 할아버지와 마주쳤는데 그때도 신랑말로는 집안을 어깨너머로 막 들여다보았다하더라구요 안보이게 은근히가리는데도 보더라면서 .. 할아버지는 제가보기에는 기력같은건 없어보이는 정말 노인이시라 ..할아버지는 아닌듯한데 .. 다음날 아침 또 같은일이 생겼었어요 저희 신랑이 출근할때 항상 문제대로 잠겼나 확인을하고가요 도어락이 잠기면 음을 내잖아요 그게 소리나도 잠겼나 문을 철커덕철커덕 한번씩 확인해보고 내려가거든요 오늘아침에 그런소리가 나더라구요 문고리소리가 끝나자마자 또 도어락 열면서 숫자 두개 누르는소리 났구요 엊그제는 도어락열고 숫자하나 누른소리 오늘은 도어락열고 숫자두개누르는소리 .. 오늘은 신랑이 문잠겼나확인하고 뭐 놓고간것이있어서 도어락비번누르다가 물건을 가지고있다는걸 확인이되어서 더이상 누르지않고 출근한줄알았어요 전 방에서 잠결에 들은소리인데 그소리를 인지를 한거였구요 시계는 보지못했어요 12시쯤일어나서 신랑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니라하더라구요 그렇게 한적없고 그냥 평소처럼 문만확인하고 곧바로 출발했다고 .... 어제 오늘 저녁에 관리비 내러 반장집에 갔는데 집에 불도 꺼져있고 .. 벨을눌러도 반응도없어요 ... 이거 누가 그런걸까요? 오늘도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우리집 오지않았었고 엄마가 전에 일하던 엄마친구가계에 일도와주러가셨다하더라구요 ...
만약에 신랑말대로 할아버지가 한거라면 .. 왜 그런식으로 도어락 비번을 누르고 만건지 ... 제 생각대로 관리비받으러 오신분이 그런거면 또 그분은 왜 그러신건지 .. 문득 저녁에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내일은 숫자세개 누르고 그다음모레는 숫자네개 누르고 ..마치 예고편마냥 ..
무서워서 신랑한테말했더니 비번 바꾸고 현관문 걸어서 잠구는거 사서 그것도 달아줬어요 그리고 비번 안보이게 누르고 바꿨구요 .. 혹시 소형카메라같은걸로 어디 달아놓았을까봐싶어서요 ...ㅜㅜ 이거 어떻게 대처하면 좋죠?? 알려주세요 무서워요 ㅜㅜ 아이랑 낮에 단둘이 있을때도 무섭구 신랑이 집에서 자고있는 아침시간에도 그랬으니 ... 대처방법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