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떠나보낼수없는 마음이..
sy185123
|2016.10.30 16:04
조회 399 |추천 6
안녕하세요 앵무새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 앵무새맘입니다앵무새의 이름은 찌루랑 마음이 입니다오늘 찌루라는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제가 처음 키워본 동물이고 오랫동안 같이 지내와서 떠나보내는게 너무 슬프네요쪼그만할때 데려와 적응도 못하고 불안해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이렇게 떠나보내게 됬네요 원래는 찌루를 먼저 키우고 있었어요 제가 안놀아주면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마음이라는 친구를 만들어줬습니다 둘이 처음엔 어색해하더니 금방 친해지더라구요 같은 동물이고 새는 둘 밖에 없으니 그랬던거 같아요 밥도 같이 먹고 노는것도 같이 놀고 그랬던 세월이 이젠 꿈만 같네요얼마전부터 시름시름 앓고 기운이 없어보여서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원래 수명보다 더 많이 살아서 그런거 같다고 하더라구여저는 조만간 죽는다는걸 알게되고 너무 슬펐습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만큼은 스트레스 안받게 해줄려고 평소이 좋아라하는 먹이도 줘보고 해봤는데 기운이 없어서 먹지도 않더라구여 마음이는 ㄱ놀고싶은지 찌루한테 장난도 걸고 하는데 기운이 없어서 반응도 못하고 그랬어요 오늘 아침에 보니까 찌루가 하늘나라로 갔더라구여 보는 순간 울컥했어요 동물이지만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찌루가 몸이 차갑게 식어서 안움직이는걸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마음이는 찌루가 죽은걸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주위에 맴돌면서 찌루를 건들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오래 두면 안되니 묻어줄려고 휴지에 감쌀려고 하는 순간 마음이가 못하게 막네요 동물인데도 친구 또는 가족을 떠나보내는게 슬픈가보ㅏ요원래는 안그러는데 찌루를 만질려고 하니까 제 손을 쪼아대네요저도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오랜시간 함께 했던 친구를 떠나보날려니 믿기지도 않고 근데 마음이는 오죽할까요 .동족이고 하루종일 함께 지내던 친구가 죽었으니 이런 행동을 하는것도 이해가가네요 .. 너무 슬퍼서 영상으로 남겼어요 영상 찍는 내내 눈물이 났네요 요즘 같이 험하고 서로 속고속이는 세상에 동물보다 못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이 글을 읽고 좀 바꼈으묜 좋겟네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찌루 좋는곳으로 갔으명 좋겟네요 남아있는 마음이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https://youtu.be/5Dx9gxppId0 영상으로 남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