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흐 다시 돌아온 불가사리의 추억회상 밑 자랑 이야기 시간!
사실 수요일부터 3학년 기말고사라서 급하긴한데 난 요거 쓰는게 넘 햄볶해서 공부는 쫌 미루공ㅋ
재밌다고 말해준 두 입흔 언냐들껜
하트
를 드리며....(답글을 못해 송구하지만)
아! 혹시나 해서 미리 말하는데
그리고 퍼가기나 캡쳐, 다른 사이트에 동의 없는 공유는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계속 이어가볼껨
#사자 쌤과 여중생들
그 이후 나와 사자쌤은 친하진 않아도 은근한? 그런 분위기를 장착하고 수듑수듑한 사이었음.
예를 들자면 쌤이 지나가다가 '가사리야~' 이래서 딱 보니까 그 쏘 스윗한 눈빛으로 한 15초간
서로를 응시하며 아무 말도 하지않는?ㅋㅋㅋㅋㅋㅋㅋㅋ
어색하긴 한데 그냥 그 상태에서 키스해도 상관 없을 정도의 분위기였음.
그래도 당시엔 '딴 애들한테도 그러겠지~사자쌤은 카사노바니까~'라고 생각했음
그런 이유를 지금부터 털어놓겠음
나는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편임. 진로도 항상 과학 쪽으로 생각하고있고..
그래서 초등시절에도 항상 방과 후 사교육같은 거 선택할 때 무조건
'과학과 생활' '탐구이야기' '발명' 이런 것만 신청하곤 했음.
이번에도 어김없이 과학 관련 개별 동아리에 신청서를 내려는데 맘께서
"이런 돈 잡아먹는 불가사리야; 과학그거 겁나 비싸니 좋은 말 할 때 다른 걸 선택하거라."
이러시는 바람에 개별 동아리는 그냥 '영상부' 하고 (영상부에 들어간건 내 인생 최고의 선택임!!)
방과 후로 사자쌤의 담당인 '육체단련블라블라?' 같은걸 신청함.
이름이 거어ㅓ업나 길었음 ㄷㄷㄷㄷ
그게 매주 목요일날 하는데 사자쌤을 흠모하던 나는 당연히 거길 신청하고 혼자가긴 그러니까
돌핀이를 끌어들여서 (허참이는 사자쌤을 매우 싫어함) 같이 함.
그게 1학기에만 하는 거라서 좋아라 하고 했는데
난 나의 친절하고 온순하신 사자쌤이 그렇게 포효하는 모습은 처음봄ㄷㄷ
제일 기억에 남던게 쌤이 가르치는데 새우랑 새우친구가 사자쌤한테 붙어서 막
"땜! 땜! 따다땜(쌤 실명에 ㅅ이 들어가는데 그걸 ㄸ로 발음함)~! 아뜨끄림 따두떼염
"
이러니까 평소엔 그냥 '흐즈므르...' 이러던 쌤이 진짜 무섭게 큰 소리로
"여기가 너희들 놀이터야아아아아아ㅏㅅ!!!!!! 미춰써어어어어ㅓ어었ㅆ!!!!!!!!!!"
이러는데 진심 쓰니는 그때 안그래도 화장실이 급했는데 거의 나올뻔함...(그래서 기억나는듯)
무서워서 일부로 쌤 피해다니고 그랬음ㅋㅋㅋㅋ
근데 쌤이 유독 노는 애들이랑 친하게 지냄. 그래서 약간 걔네하고 디게 장난을 많이 치는뎀
진짜 멀리서보면 사자쌤이 걔네 좋아하는거처럼 보여서 속상했음..
역시 인기가 많은 사자쌤이었음. 그 육체단련뭐시기 반의 선배들하고 애들 다 쌤 흠모했음.
겉으론 막 '아~시러~' 이러면서 수업 전에 화장 엄청 공들이고 막 팔 붙잡고 애교부리고
심지어...후... 이건 좀 말하기 싫은데 어떤 3학년 선배는 자기 가슴에 문댐...
쌤 손을... 그때 쌤 표정이 진짜 죽겠다는 표정이었음.
쌤이 그때 그 선배 따로 데리고가서 혼내고 왔는데 그 선배가 그 이후로 육체단련뭐뭐 반에 안나옴
이젠 정신차리고 공부중이시겠지?![]()
쓰니가 말하려던건 쌤이 여중에서 진짜 오질나게 인기가 많다는 거임. 지금도 ㄷㄷ함
쌤 자리 놀러가면 1학년들이 진짜 박카스 많이 바침. 편지는 거의 한달에 다섯통옴...
편지보내는 시즌에는 상상할수없게 많은 양의 편지가 쌓임.
#사자쌤이 했던 설레는 행동들
지금 생각해보면 쌤은 나하고 많이 친해지려고 노력했던거같음.
쌤이 막 장난을 많이 친건 아닌데 진짜 뚫어져라 쳐다봤었음 말도 걸기도하고
톡은 선톡은 안해도 이어가려는 노력이 있었음.
쌤은 솔직히 딱히 행동을 안해도 눈빛에서 우러나는 내여자를 보는 눈뷫>< 이있음.
그래서 나도 그 마음이 통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좋아하게됨
애들 앞에서 막 대놓고 친한 척은 안하는데 단 둘이 있을 때 막 그랬던 기억이 남.
오히려 쌤은 애들 앞에선 일부로 나한테 막 그러진 않았음ㅋ
그래서 가끔 '쌤은 날 안좋아하고 오히려 W저 냔을 더 좋아할지도 몰라!'라며 슬퍼했음.
근데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게 해주었던 선생님의 설렘행동들! 나열해보겠음 시간대별롴ㅋㅋ\
물론 모든 설렘 행동은 지금까지 얘기한 일들 모두 이후에 일어난 일이고 1학년 때의 일임.
조금 사소한 설렘 포인트만 적어봐씀ㅋ
1. 톡으로 귀여운 이모티콘을 보내고 애교부리기 (엉, 잉 , 헷 ,ㅋㅋㅋ과사용)
2. 내 얼굴보다가 진짜 감탄하는 표정을 지음.
3. 토요일날 모둠과제땜에 모여서 있는데 쌤이 나보더니 어깨 쳐주고 갔었음..(아직도 설렘)
4. 소중한 사람이 있다고 얘기할때 눈에 띄게 나를 쳐다봄.
5. 내가 김우빈을 좋아함ㅎㅎ 그래서 김우빈 좋아한다하니까 삐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날 만지려다가도 안만짐. 휴...거리면서 (약간 사제지간땜에)
7. 일부로 이상한 말 해서 말거는데 진짜 어린애 같이 더듬거림ㅋㅋㅋ
8. 내가 벤치에 앉아서 음악 듣는데 쌤이 옆에 앉아서 힐끗 힐끗 쳐다보다가 내가 모른척 하니까 가버림ㅋㅋㅋㅋㅋ
9.수업시간에 교실에 있는데 지나가던 사자쌤이 멀리서 누굴 쳐다보길래 머짐? 하고 봤더니 나보고 있었음. 내가 눈 마주치니까 종이 떨굼ㅋㅋㅋㅋㅋㅋ카와이~
10. 육체단련뭐시기 방과후 시간에 하리보( 곰닮음) 라는 애가 나한테 공 넘기다가 조금 던지는? 것 처럼 됬는데 쌤이 막 '야!!!! 뭐한거야??? 애한테 왜 던져????다친다고!!!" 이러면서 엄청 혼냄..
미안 하리보야... 용서해줘
11. 그냥 체육시간에도 10번같은 일이 있었음. 허참이가 내 뒤에 있고 난 걷고 있는데 허참이가 내 앞에 있던 어떤 아이에게 원판(플라스틱)을 던졌더니 그 멀리서 쌤이 그걸 봤는지
"애 앞에서 그걸 왜 던져!!!!!!다친다고!!!!!!" 이럼~>>>>>> 허참아 미안하다...
쌤 은근히 이랬는데 너무 은근한 것만 썼나?ㅎㅎ
으악!!!시험 공부해야되느느느는데 시간이 벌써이렇게....
미안 언냐들 바빠서 가보께 빠잉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