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성입니다.9월에 복학생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어요.제가 신입생때 선배가 고백을 했는데 거절한 적이 있습니다.그 후에 사귄 여자친구가 지금 여친이에요.군대도 기다려줬구요.선배가 여자친구 문제로 고민이 있다는 핑계로 저를 불러내 술을 마셨습니다.(차안에서 가볍게 맥주 마셨습니다)그리고 저에게 지금 남자친구랑 어떠냐 자기는 헤어지고 싶다,헤어지면 자기 받아줄수 잇냐고 했습니다.전 지금 남자친구 너무 사랑한다고 오빠도 여자친구랑 잘됐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저를 노려보곤 인적드문 곳에 차를 세우고 차 안에서 성폭행을 했습니다.저한테도 애인이 있다는걸 알면서도요....제발 하지말아달라고 울면서 애원했는데도 태연하게 세번이나 그짓을 했습니다.
울고있는 저에게 오늘 있었던 일 발설하면 죽는다고 협박까지 했어요.전 바로 신고하고 싶었지만 성폭행 신고가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란걸 처음 깨달았네요...
그 선배 보통내기가 아닙니다.집안배경 믿고 자기 하고싶은 대로 살아와서 저같이 돈없고 빽없는 애가 신고해봤자 빠져 나올게 뻔하고(과거 죽기전까지 사람 폭행 하고도 빨간줄 하나 없습니다), 저만 학교에서 성폭행 당한 여자로 낙인 찍히고 제 남자친구도 알게 될텐데 너무 두려웠습니다.그 선배 성격이면 충분히 보복 할 가능성도 있어요.결국 신고를 해도 빽없는 저만 더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고 있자니 학교에서 조금의 죄책감도 없이 여전히 밝게 지내는 선배 꼴을 도저히 못보겠어요.남들 앞에서 저한테 아무렇지 않게 인사할때마다 얼굴을 긁어버리고 싶네요...
이제와서 손해보더라도 신고하고 싶은데 갈등하다보니 벌써 2개월이 흘럿네요.. 증거는 그날 만났던 카톡 내용이 다입니다.성폭행에 대한 내용은 없어요.혹시 신고가 가능할까요?보복할 가능성이 보이는데 여기에 대해 경찰에게 보호받을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