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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결혼이 망설여진다는 남친..

휴휴 |2016.10.31 21:50
조회 2,307 |추천 0
만난 지 8년 되었습니다.


작년까지 남친이 결혼하자고 노래를 부르더니 직장을 잡고 나자 결혼이 현실적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본인도 모아놓은 돈 없고
집에도 돈 없고
저도 현재 수험생활 중이라 모아놓은 돈도, 돈벌이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에요.


그런데 작년에 직장을 잡으면서 생각이 달라진 것 같더라구요. 저 몰래 소개팅도 보고 양다리를 걸쳤다가 걸렸어요. 돈을 버는 사람을 만나야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다 해서.. 그럼 나한테 공부 관두고 일하면 안되냐고 하면 안됐냐 했는데 미안하게 됐다고..



암튼 남친이 그랬던 거는 넘어가기로 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자기 주변사람들에게 아무에게도 저를 만난다는 사실을 공개 안하더라구요.
제가 그점을 뭐라고 했더니 결혼 직전에나 알릴거라고 ,



뭐죠 대체..?
그럼 나를 만나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도 대답을 확실히 안하고 우리가 조만간 결혼을 하던지 아니면 헤어지던지 해야할 것 같다고.



결혼을 해서 같이 지내야 몸도 마음도 편할 거 같은데 돈이 없어서 자신이 없어 망설이게 된다고 그러네요.




난 원룸에서 조촐하게 시작해도 되고 나도 이제 공부접고 일할거라고 했는데 남친이 저랑 그렇게 궁상떨며 살기가 싫은 것 같아요.



남친이 생각정리하고 얘기해주는 거만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이 관계를 끝내야 하는건지..
결혼을 밀어붙여야 하는지, 저도 제가 왜 이러고 있어야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아무 얘기나 해주세요.


돈 없이 결혼 시작하신분들 얘기도 듣고 싶고..
관계 개선 방법에 대해 조언해실 분들 얘기도 듣고 싶어요.
헤어지는 건 가장 마지막으로 선택하고 싶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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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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