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5살 여자에요. 글을 잘 못써서 양해 부탁 드릴게요.
제목 보고 뭔소리냐 싶겠지만... 제가 사귄지 한달 정도밖에 안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진심으로 헤어질까 고민중이에요.; 너무 잘생겨서요... 미친ㄴ으로 보시겠지만 진심입니다. ㅜㅜ
지금 남자친구 이전에 연애는 2번 했는데 한명은 키작고 못생긴 편이였고(진짜 솔직하게) 전남친은 인상좋고 평범한 스타일이었어요. 근데 지금 남친은 너무 잘생겨서 부담스럽네요.. 제 외모는 뭔가 특별하게 예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딱히 불만은 없는(물론 제 스스로) 평범한 외모에요.
지금 남친과 그냥 아는 오빠로 지낼때도 밥먹을때마다 좀 부담스럽다하나 어렵다하나 그러긴 했어요.. 먼저 저한테 호감 보일때는(성격도 적극적) 헉.. 이럴수가 이러긴 했지만 솔직히 좋았거든요. 어색한건 친해지다보면 나아질거라 생각했어요.
아 진짜 왜 이런글 쓰나 싶겠지만 남친이 너무 잘생겨서 만날때마다 너무 어색해요.. 저 좀 낯가리는건 있지만 털털한 편이고 드립치는거 좋아하고 그렇거든요. ㅜㅜ 아는 남동생이나 남자인 친구한테도 엄청 편하게 행동하는 편인데 남친 앞에만 있으면 드립도 못치겠고 뭔가 잘생겨서 얼굴만 보게되고 너무 그냥 설레기만 해서 넘 행동이 어색해지고 저답지가 못해요. ㅋㅋ ㅠㅠ
저는 외모 많이 안보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잘생기니까 ...진짜 편안하게가 안되요ㅋㅋ
너무 자존감 낮은거 아니냐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딱히 제가 그렇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누구랑 비교도 잘 안하고 지금 남친도 남친이랑 다니면 비교되서 싫다는 느낌보다 그냥 잘생겨서 부담스러워서 행동 완전 어색하고.. 뭔가요 이건?
이건 좋아하는 맘이랑은 뭔가 다른것 같아요.
물론 호감 있어서 사귀긴 했는데 좋아하는 정도인진 아직 얼마 안되서 모르겠어요.
전 좀 편하게 사귀는걸 원하는 편인데 이건뭐 너무 어색하고 불편까지 하네요..
혹시 잘생긴 남자랑 사겨보신분 있으신가요? 어떠셨어요? 전 진심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중이에요 ㅠㅠ
너무 잘생겨서 못만나겠다 하면 얼마나 웃길지 ㅋㅋㅋ.. 휴 진짜 잘생긴 남친 사귄다 자랑하는게 아니구요 진심 고민이라 글올리는 겁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