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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남자와는 사귀지는 마세요..

눈물이많은... |2008.10.21 15:44
조회 1,128 |추천 0

휴 ... 이런 글은 첨으로 쓰는거라 어떻게 써 내려가야 할지 모르겟네욤~ ;;

앞뒤 서두가 안맞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당 ㅠ

얘기가 아마도 마니 길어질듯하네요 .... ;;

지루하시더라고 끝까지 읽어주셧음 합니다 ...

 

 

벌써 5개월정도 됏네요 ..

4년동안 사귄 그사람과 헤어진지가 ...

비록 지금은 좋은 사람 만나 잘 사귀고 잇지만..

4년이란 시간 .. 그거 무시 할수 없더군요 ..

지금 생각해 보면 그사람 .. 참 저한테 못되게 굴엇는데

저한테 못할소리, 입에 담지도 못할 욕도 하고 .. 멱살도 잡혀보고 ..

주먹으로 머리도 맞아보고..ㅎㅎ;;

전 머가 조타고 그리 매달렷던건지 ^^;; ( 에휴~~ )

 

그사람과 전 같은 대학 같은 과였죠..

대학 사람들이랑 술자리 도중에 분위기에 휩쓸려 사귀게 되었죠..

아주 예전에 상처를 쫌 입은적이 잇어서 맘 주는게 쉽지 않앗던 저는

어느 순간 저두 모르게 그사람에게 빠져잇엇던것 같습니다.

마니 놀러도 다녀보고 추억도 마니 만들고.. 첨이라서 그런지 제가 더 기억에 남는가 봅니다..

(그전엔 추억거리를 마니 만들새도 없이 헤어진터라 ... ;;)

 

그렇게 지내다가 2년쯤 되던해에 어떻게 하다가 헤어지게 됏습니다.

( 구지 따지면 헤어진것도 아님 ;;)

그때 당시 전 약국에서 전산원으로 일하고 잇엇고 .. 그사람은 직장을 구하고 잇던중이엿고..

헤어지고 난 다음날 .. 그사람이 싸이에 사진들을 저도 모르게 다 삭제 해 버렷더군요..

나중에 제가 할려고 햇는데 .. 그렇게 된걸 보니 너무 화가 나더군요..

 

한 3통 정도의 문자를 보냇던걸로 기억하는데..

자고 일어난건지 오후쯤에서야 저나가 오더군요..

그냥 무시하고 잇엇는데 ..

그사람이 제가 일하는곳에 무작정 찾아와서 자기한테 사과하라는겁니다..

저 원래 욕을 안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욕을 써서 문자를 보냇엇거든요 ;;

그런데 대뜸 제 머리위로 콜라를 붓는겁니다..

약국 사람들이랑 피자를 시켜서 먹은터라 제 자리에 콜라가 ;;;

환자들도 마니 잇엇는데 .. 제 머리위로는 콜라가 뚝뚝!! ;;;

 

갑짝히 머리가 확~ 돌더군요.. (이런일 당해본게 첨이라 그랫는지 ... )

사과하라면서 덧붙어서 자기 물건 주라면서 저희 집으로 간다는겁니다

나중에 제가 준다고 햇는데 ..

그사람 저희 집에 찾아가서 물건 주라고 햇더군요..

결국 경찰까지 부르는 상황까지 ;;; 휴~~

 

그때 그 이후로 마음을 접엇어야 햇는데 ... ;;

제가 왜 그땐 그랫는지 ...

칭구들과 부모님 몰래 다시 만나게 됏찌요 ..

그쪽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시다가 아시게 되셧고 .. ( 4년동안 거짐 그쪽 집안 왓따 갓따 한터라 ;;)

칭구들도 물론 얼마 안가서 알게 됏고 ...

 

참 자질구래하게 자주 싸운듯하네요 ...

제가 쫌 집착 같은게 잇엇던듯 ~ 흠 .. (글케 심한건 아니엿고 ;;;)

담배때문에 싸운적도 만고 .. ( 제가 피는게 아니라 그사람이 ;;)

 

그사람 입에서 헤어지잔 소리도 한 3번 정도 나왓던걸루 기억하고 ..

정말 그 집안 식구들 생일때마다 생일케익 사 들고 찾아가고 ..

첨에 그쪽 엄마가 저를 쫌 시러라 해서 이쁨 보일려고 노력도 마니 햇엇죠..

가치 가족들이랑 널러도 마니 다니고 ..

그쪽 친척들과도 밥도 마니 묵고 .. 할머님 돌아가셧을때 가치 잇어주기도 하고 ..

 

그러다가 결혼 얘기가 나왓습니다..

그사람이랑 저랑 같은성씨를 가지고 잇던터라 (같은 파 인지를 잘 모르겟지만..)

그 문제 때문에 그쪽 부모님이 싸우셧따고 하시더군요..

그러다가 그쪽 엄마가 이번년(2008년) 말에 결혼할꺼 아니믄

헤어지란 식의 소리를 햇따고 그 사람이 말 하더라구요.

 

저의 엄마가.. 그러니깐 1년쯤 사귄시점에 잠깐 멀리서만 그사람의 얼굴을 본적이 잇엇습니다.

엄마가 하는말이 '제는 아니라고' 이 말만 하시더군요..

저는 그 말이 먼뜻인지 몰랏습니다.

지금에서야 그 말뜻이 먼뜻인지 이해가 가네요 ...

 

전 아침에 출근하던 길이엿고 그사람은 야간일을 맞치고 집에 가던길에

저나 올 시간에 저나가 안오길래 걱정되는 반 .. 기분이 쫌 그랫따고 해야 하나?

(제가 고쳐야할 단점 ;;)

그렇게 하다가 싸우게 됏는데 .. 대뜸 연락하기가 실타고 하더군요..

저두 화가 나서 하루종일 연락 안하다가 .. 연락을 하니 저나도 안받고..

몇일후면 어버이 날이랑 카네이션 사들고 갈려고 햇는데 ...

어떻게 하다가 통화가 되서 어버이날 간다고 하니 ..

너 와 봣짜 아무도 반겨줄 사람 없따고 ... 이런말을 하는겁니다.

 

그사람은 이미 가족들한테 저랑 헤어졋따고 말까지 한상태였고 ..

전 정말 어이가 없고 .. 가슴이 무너져(?) 내릴것만 같앗죠 ..

남자 하나 때문에 이런 나도 정말 싫엇고 .. 정말 허무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4년동안 저를 위해 산게 아니라 그사람을 위해 살았거든요....

헤어지기 전 2일전에도 가치 영화보고 밥 먹고

가치 잇따가 그담날에 그의 집에 가서 밥도 묵고 그랫는데 ...   휴 ..

 

집까지 찾아가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

제가 그냥 실타는겁니다 .. 그리고 덧붙어서 하는말 ..

' 너랑 나랑은 어차피 안된다고 ... '

' 우리 가족들이 하는말이 .. 너랑 나랑 결혼 한다고 치자 .. 아무도 결혼식장에 안올꺼라고 '

이런말을 햇따는겁니다 ..

 

물론 저두 우리쪽 부모님한티 인사 시켜 드리고 싶엇지만 ..

그때 전 너무 어렷고 .. 직장도 없던 터라 그 사람이 인사 드리자고 말해도 피햇습니다.

아주 나중에 제가 인사 드리자고 하니깐 자기가 직장 구하면 그때 가자고

그런말까지 햇던 사람이 .. 그리고 결혼얘기까지 나왓던 그 집안도 ..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

결혼얘기라도 안나왓으면 제가 이해가 갈껀데 ..

 

그럼 그때 만나서 밥 묵고 그랫을때 그때 말 하지 왜 지금에서야 말 하냐고 물어보니

말할 기회를 찾고 잇엇따고 말하더군요..

니가 자꾸 붙잡고 울고 그래서 안쓰러워서(?) 그래서 말을 못햇답니다.

전 정말 어이가 .... 없엇찌요 ...

 

이 말을 칭구들한테 말 하니 ...

니랑 사귀고 잇는중에도 다른여자 생긴거 아니냐고 이런말을 하데요.

전 그때 당시 부정을 햇죠.. 아뇨.. 부정하고 싶엇죠...

 

너무나도 매사에 빈틈이 없엇던 그라 .. 핸폰을 간혹 보면 이상한 점이 잇긴 햇엇지만 ..

그때마다 싸우기도 마니 싸웟고 머 매번 제가 한걸음 물어나는 느낌? ^^;;

 

거짐 제가 한달 쫌 넘게 잡앗던것 같네요.. 얼굴이나 함 볼려고 일하는데 찾아도가고..

그의 집앞에서 비오는날 4시간동안 기달려 보기도 하고 ..

그의 집앞에서 그의 얼굴 보고 쓰러지기도 하고 ..

그럴때마다 저를 매정하게 뿌리쳤던 그 ....

그래도 쓰러졋을때는 꿀물까지 사가지고 와서 먹여주더군요..

그의 어머니는 집에 저나하라고 하고.. (그때만 생각하면...... 흠 .... )

 

제 몸 아픈건 둘째치고 그사람이 잘 지내고 잇나 하는 걱정되는 맘에

아픈몸 이끌고 그사람 일하는곳에 먹을거 사들고 가서 직접 주지는 못하고 ..

들어가는 차 잡아서 전해달라고 하고 ... 휴 .. (그때 먼생각으로 그랫는지 ... )

그날 너무 힘들어서 칭구들과 술한잔 하고 잇는사이에 그사람에게 저나가 왓죠 ...

너무 무서워서 저나를 안받앗엇죠 .. 아니 피햇따고 햇따는말이 맞을지도 ...

 

나중에 이런문자가 오더군요..

거짓말이 아니라 널 생각하는것만으로도 눈물이 날려고 한다고 ..

너 우는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고.. 웃는 모습보다는 우는 모습 밖에 안보인다고 하더군요..

내가 힘들어가니깐 자기도 더 미치겟다고 ..

빨리 조은사람 만나서 자기를 잊어버렷음 좋겟따고 ...

이 말할려고 저나 햇따고 서로 행복해져서 만낫으면 좋겟따고 ...

 

이 문자를 받는 순간 억장이 무너지데요...

 

헤어지기로 한날부터 10일후에 제가 커플요금제를 해제 햇습니다.

해제하기 전날에 그사람이 솔직하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한 상태엿거든요..

첨으로 그것도 4년동안 사귀면서 같은 이동통신사가 아니여서

커플요금제도 이번년에 바꾼거엿는데 .. 몇달 써보지도 못하고 해제하고 .. 같은 커플폰에 .. 흠 ...

진작에 해제할수도 잇엇는데 ... 그사람이 하는말 .. 다 정리 되면 그때 할려고 햇따네요..

 

그러던 날 몇일후 그사람에게 문자가 왓는데 .. 사진때문에 할말이 있다고 하는겁니다..

사진 정리가 안된 상황에서 헤어진거라 ...

 

근데 .. 제가 헤어져 준다는 조건이 .. 사진같은건 그냥 제가 정리하기로 한거엿거든요..

갑짝히 그사람이 말을 나중에서야 바꾸는겁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 그럴만한 뜻이 잇어서 그랫던엿을지도 ... (이유는 아랫쯤에 가시다보면 ... )

전 주기 실엇는데 .. 정 계속 이렇게 나오면 나중에 만나서 밥도 묵고 그럴라고 햇는데

그렇게는 못하겟따고 하는겁니다..

 

전 겁이 낫죠... 전 그래도 오빠,동생으로 남고 싶엇거든요... 이미 인연의 끝은 끝낫지만..

그래서 제가 준다고 햇죠..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정말 힘들다고 말하니 ...

그사람.. 거짐 일주일동안 집에를 못들어갓따고 합니다..

자기방에 들어가면 제가 생각 난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다 거짓말인듯.....)

 

2주정도 지났을까? 우연찮게 그사람의 인터넷상의 핸폰 홈페이지를 들어가게 됏습니다.

커플요금제를 해제하면 일반요금제로 넘어가게 되는게 맞는데...

커플요금제로 되어 잇는겁니다... 그것도 제가 본 날 .. 그날 신청일로 ....

분하드라구요... 전 아직도 이리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고 고통스럽고 그런데 ..

그사람은 버젓이 다른 여자가 생긴겁니다..

그것도 헤어진지 한달도 채 안된상태에서 ...

 

칭구한테 저나로 울며 불며 하소연을 햇죠...

그사람의 대한 마음이 이제는 분노로 바끼게 되드라구요 ...

그 담달 출근해서 바로 택배로 사진이랑 군번줄, 우산(잠깐 빌렷던...)까지 다 보내버렷죠..

 

보내고 나서 문자로 그쪽도 제물건 다 보내 달라고 하니깐 저나를 하데요..

안받앗더니 .. 문자가 오기를...

하는거 보면 구역질 날려고 한다고 너한테 아쉬운거 하나도 없는데

기분 머같따면서 이번에도 안받으면 제사진을 찢어버리겟따고 말 하는겁니다..

그까지 너하는거 보면 정말 실타는 말과 함께..

 

저나로 당당하게 말햇죠.. 나를 변화시킨건 당신때문이라고..

그사람.. 부정은 안하데요. 여자칭구 생긴거 ....

 

마지막 그사람 문자 ...

이제서야 다 끝난것 같따면서 네가 날 미워하던 상관 하지 안겟따고 합니다.

널 사랑한건 진심이엿따고....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이말 ... 정말 .. 그냥 밑밥으로 덛져 놓은 말 같네요..

연애하기는 좋고 자기가 막상 가지기엔 싫고...

언제든지 가면 받아줄수 잇도록 .. 머 그런 밑밥?

 

택배 온걸 보니 그사람 제가 소중하게 생각햇던거는 안보냇더군요..

딸랑 사진 3장만 덩그러니 ....

 

헤어지기 몇일전에도 버젓이 제가 이번년에 선물로 사준 지갑속에 잇는걸 봣는데 ...

잊어버렷따는겁니다.. 얼척이 없엇죠..

 

전 그래도 저랑 가치 놀러 가서 찍은 독사진도 보내달라고 해서 다 찾아서 보내줫는데 ...

그사람은 딸랑 제 사진 3장만.... 흠 ...

 

그 일 잇고 얼마 안잇어서 얼척없는 이유로 직장 짤리고 ..

칭구랑 가치 일하고 잇던터라 노동부에 신고는 못하고 ... 휴 ...

충격이 마니 컷나 봅니다 ... 조울증까지 생겨 .. 고생을 쫌 잇네요 ...

 

저 참 바보같죠... ^^;;

 

지금은 좋은 사람 만나 잘 지내고 잇습니다..

저를 항상 배려해 주고 .. 저를 먼저 생각해 주고 .. 참 고운 사람 ..

히지만 저희 둘은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잇어서 거짐 주말에만 보고 잇네요 ...

전 광주(전라도)고 저의 남친은 포항 사람이고 ...

 

저랑 같은 상황의 여자분들이 마니 있을꺼라 생각이 되네요 ...

남자분들 .. 여자분들한테 매정하게 대햇음 대햇지 의미심장한 말투는 던지지 말아주세요..

남자분들의 말 한마디에 기다리게 되고 .. 울고 웃고 하는게 여자들의 마음입니다..

한남자를 사랑하는것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게 먼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제 자신을 마니 사랑 하지 않앗던것 같네요 ..

 

저두 이번에서야 비로서 느끼게 되는듯...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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