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연상녀와의 이별 30대 여성분들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ㅠㅠ
김용구
|2016.11.03 23:26
조회 3,943 |추천 1
30대 게시판에 올리는게 도움이 될거같아 여기다 올려봅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늦은나이에 군입대한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한테는 30살ㅇ의 연상녀 여자친구가있습니다(결혼까지 생각하고있는)
사귄지는 거의 3년째 되가고있구요 처음만남부터 지금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저에겐 정말 깊은빡침이 있던 몇번의 일이 있습니다
다들 남자분들은 공감하ㅣ겠지만
남자에게 있어서 가장 화나는건 싸웠거나 섭섭하게했다는 이유로 큰일이 아닌데도 헤어지자는말을 자주하는 여자들을 대부분 남자분들은 힘들어하실겁니다
제 여자친구는 나이도 있고 성숙해ㅓ 좀 덜할줄 알았ㅅ습니다 하지만 아니더군요
물론 여자입장에서 나이가 어린 제가 어느 부분에서는 철없어 보일수 있게ㅔㅆ습니다만
한가지 예를 들어 데이트 하기로한날이 있습니다시간을 정해서 오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일이 2개라서 오전부터 저녁까지는 직장일을하고 밤에는 자기 전공을 살려서 개인적인 업무를 따로 하는게 있습니다 (설명하면복잡해서 생략)
여튼 이런 사정땜에 조금 늦게 자는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항상 이해해주었습니다 데이트가 늦더라도 근데 지금까지 만나면서 거의 시간을 지킨날이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일때문에 피곤해서가아닌데도 쉬는날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도 가끔 화가나서 어떻게 그럴수 있냐 한번도 시간지킨적이없다 나도 좀 서운하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다보면 미안하다는말을 한마디도안합니다 그리고 삐져서 토라지는데 여기서부터 가장 빡치는건 ;; 자기랑 나랑 성격이 안맞는거같에 혹은 그게 그렇게 화날일인가 등등.... 정말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왜 잘못은 자기가해놓고 저한테 그러는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거의 모든 싸움이 이런식이였습니다 그렇다고 이렇ㄱ ㅔ 말하면 자주 싸운것 같지만 그렇게 자주도 아니였습니다 다만 한번 다툼이 일어나면 이런패턴이였습니다 한번은 여자친구가 진지하게 저한테 나보다 더 잘해주고 이쁘고 어린여자 만낫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해서 너무 맘이 힘들었지만 일주일만에 다시 만나서 얘기를 잘풀고 사귄적도 있습니다 근데 이사건 이후로 사귀면서 한번씩 때가온다 싶으면 내가 너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혹은 내가너를 사랑하는지 모르겠다 자기는 나를 사랑하는거 같은데 내가 자기를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다
이런식의 말을 거의 두세달에 한번씩 그럴 때마다 생각 잘해봐 하고 제가 잘 타이릅니다
제 생각이지만 여자친구가 이런얘기를 하는 이유는 그냥 싸울때마다 제가 ㅅ섭섭하게한 이유때문에 이런말을 한 이유가 많으것같아 저러다가 또 말겠지하고 넘어가ㄴ적이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저런말을 해도 곧 다시 사랑한다 내가 미안하다 그런말해서 내가 잘못했다 항상 그런식으로 그냥 잘 넘어간적이 ㄷㅐ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휴가를 나와서 데이트 하기로 한 날이였습니다 왠일로 여자친구가 1시간 일찍이러나 저까지 꺠워주고 서로만나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간에 여자친구가 자기 일때문에 통화를 많이해 ㅈ제가 좀 섭섭해 하기도 했지만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아서 공원 거닐면서 재밌는 얘기도많이하고 서로 많이 웃고 정말 재밌게 놀면서도 손놓기가 싫어서 정말 하루종일 잡고다닐정도로 서로 좋게 놀았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저녁에 여자친구 한마디가 저를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싸한 표정으로 오늘 하나도 안즐거웠어 이렇게 얘기하는겁니다뭔가 잘못된게 있나 생각해봤습니다 너무 어이가없기도했지만 그말이 진심으로 느껴져서;;
그일이있은후 몇일후 여자친구가 장문의 카톡을 보내왔습니다 저번이랑 같은 패턴이였지만 조금 달랐습니다
"내가 중심에 너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맘이 없어 그래서우리 관계를 계속 해나가는게 아닌거같아더이상 진행한다면 너를 속이는거같아서 끝내야할거같아"
정확히 이렇게는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왔습니다 만나서 얘기하자고 약속하고 잠시 시간을가졌지만 여자친구가 갑자기 아프게되 못만나고 카톡으로만 이어나갔습니다 저도 너무 힘들고 잠이안와 새벽에 나는 그래도 너가 너라서 좋다 싸우고 그래도 항상 내가 머먼저 미안하다고 하는게 니가 너무 좋아서 그런거다 오락가락않했으면 좋겠다라고 보냈지만
답장은
미안해 내가 할ㄹ말이 없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말이
그리고 복귀하는 날 아침 아주 큰 장문의 카톡이 다시한번 왔습니다
그동안 이었ㅇ던일 여태까지 자기가 본 남자들중에서 니가 제일 나를 사랑해줬다 너무 고맙다 더 좋은여자 너랑 더 맞는여자 만났으멵좋겠다내가 많이 미안했다
등등 마무리는 결국 저런말로 끝난겁니다
이렇게 끝나나싶어서 너무 힘들고 우울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몇일뒤 나중에 면회가서 또 얘기 하자 하고 면회오기로 약속을 한겁니다
여기서 제가 너무 고민되는건 이여자를 다시 잡아야하는건가입니다
또 정말 궁금한건 여자분들에게 묻습니다
왜 제 여자친구는 저랑 사귀면서 저런말들을 가끔씩 했는지 ..너를 안좋아하는거같다 등등...
정말 나를 안좋아하는데 나랑 사귀어주는건가 하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정말 그랬다면 여기까지 오기도 힘들었고 여자친구도 제가 어려울때마다 지극정성으로 신경써주고 돌볼 때마다 이런여자 없다 생각도들고 정말 둘다 진실하게 만나고 사랑했습니다 저런말 할때 너무힘들었지만 다시 그런말을 취소하고 미안하다고 해서 항상 넘어갔는데 혹시 제가 모르는 어떤 여자마음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