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에서 정말 아무 탈 없이 조용히 살고있는 여고생 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길을 지나가다가 언어폭행 당하신적 있으세요..?
전 오늘 처음으로 길가다가 언어폭행을 당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오늘 오후에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외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옷을 어떻게 입을까 고민하다가 저는 어제 사게된 치마와 티 그리고 가벼운 외투를 걸쳤어요!
저는 새로산 옷을 입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너무 기분이 좋았던 탓일까요.
친구를 만나려고 횡단보도앞에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뒤에서 누가 엄청 큰 소리로
"나는 추운날에 검스 안신는 사람이 제일 이해가 안가더라~~" 이러시는 겁니다...
저는 처음에 제 얘기인줄 몰랐습니다.
저는 그냥 계속 폰만 만지막 거리고 있었는데 또 다른 한분이
"야 살스신은거 아니야??ㅋㅋㅋㅋㅋ 난 근데 살스 신는 것도 이해 안가더라 ㅋㅋㅋㅋ"
...?내얘긴가?
순간 뒤를 확 돌아봤습니다.
성인 여성 네명이서 저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더군요.
누가봐도 성인이였습니다.
그것도 20대 중반..? 정도 되보였어요.
절대로 고등학생은 아니였습니다.
저는 찌질한 여고생이었기에 그냥 한 번 쳐다보고 다시 앞을 봤습니다.
그랬더니
"지 얘기하는 줄은 아나보네"
??
?????
???????
?????????????????
???????????????????????????
전 제가 정말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뒤로 신호등이 켜져도 안건너시고 계속 제 뒤에서 저를 까셨습니다.
오늘 날씨가 저희 지역은 그렇게 춥지도 않았고 저는 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춥지 않았습니다.
제가 스타킹을 신지 않고 춥다고 벌벌 떨면서 처량맞게 지ㄹ하지도 않았구요.
말이 길어졌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니들 앞가림이나 잘하고 다녀 __련들아 오늘 난 안추웠어 안추웠다고 !!!!!! 니들 눈에는 내가 추워 보였니??????????난 하나도 안추웠어 __!!!!!!!!!!!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모르는 사람 까고 다니지 마세요ㅠㅠㅠㅠ 프로불편러릠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