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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체육선생님과의 연애이야기 2

간호대생 |2016.11.06 23:08
조회 11,147 |추천 45
제 연애이야기를 읽고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주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바빠도.. 시간내서 조금 조금씩 써볼려구요! 사귀게 된건 그렇게 긴편이 아니라서 연애 이야기도.. 듣고싶으시다면..ㅎㅎㅎ 간간히 올려볼게요! 저랑 남자친구는 8살차이예요! 전 졸업반이다보니 자격증 공부를 열심히하고 있어요.. 자격증 시험 얼마 안남았는데ㅋㅋㅋㅋㅋ.. 판에있네요.. 그럼 이어서 시작할게요!

쌤한테 고백하고 차인 후에 선생님이랑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기도 했고 정시 발표 기다리면서 수험표 혜택 누린다고 정신 놓고 놀러다님.. 3학년애들도 대학붙었다고 학교 안나오기도 하고 방학이기도 하고 그렇게 졸업식만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음 졸업식 하루전에 학생회라서 졸업식 공연 리허설 한다고 강당에 모여있는데 쌤이 옆에 와서는 내일 졸업식 끝나고 뭐하냐고 밥먹을래?라고 하길래 어차피 끝나는데 내일이면.. 그러면서 네 좋아요ㅎㅎ 그러면서 만나기로 함 다음날 졸업식이라서 떨리는것보단 쌤이랑 밥먹는게 떨렸음 너무 너무.. 다음날에 졸업식에 엄마아빠랑오빠와서 사진찍고 약속있다고 저녁에 밥먹자고 하고 교문에 쌤 차타고 감 쌤이 꽃다발 주면서 졸업 축하한다고 하면서 밥먹으러감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체할뻔 그래도 쌤이 대학얘기 꺼내서 어차피 정시로 좋은 간호학과 들어갈려고 한거였기도 하고 붙었고 앞으로 얘기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했음 그렇게 또 예전처럼 사양했는데도 쌤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해서 가고 있는데 쌤이 무슨 할말 있다길래 멈춰서 얘기하는데 저기 지현아 있잖아 그러는데 나는 그냥 아예 쌤이 선 그어버리는게 상처가 될것같아서 알겠어요 그러고 뛰어 들어감.. 집와서 한참 울었는듯 그러고는 그냥 연락도 없이 스승의날때 학교 찾아갈때 인사정도만 하는 ? 그런 사이였음 간호학과가 만만치가 않았고 간호사가 목적이였기 때문에 죽어라 공부함 2학년때 잠깐 소개로 남자 만났지만 안맞아서 헤어지고.. 간호학과 친구들은 알거임ㅠㅠ.. 괜히 3학년을 사망년이라고 부르는게 아님.. 실습나가랴 공부하랴 과제하랴 지옥이였음 시험 끝나고 바로 실습이였는데 실습나가서 회진때 맨뒤에서 잘듣고 쓰고 인턴선생님들이랑도 계속 얘기하고 특히 수간호사님께서 너무 예뻐해주셔서 그나마 좋은 실습기간을 보내고있었음 실습기간중 한날에 응급실 환자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외래나 병동에 있던 실습생들이 내려와서 도와줘야하는 상황이 있었음 급히 내려가고 있는데 팔부러진 환자분 있다고 수간호사님이 잠깐 보고있으라하셔서 가서 딱 보는데 쌤이 있는거임 진짜 드라마도 아니고 진짜 너무 놀랬었음 어 쌤..이라고 할수도 없는 상황이라 의사선생님 오시기 전까지 간단한 처치하고 기다리는데 의사선생님 오시자마자 난 다른 간호사분들 도와야해서 바로감ㅠㅠ.. 진짜 눈뜰새도없이 지나가고나서 올라가서 쉬려는데 수간호사님께서 실습의 메인이라고 할수있는 케이스를 정해주심.. 케이스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말그대로 담당환자 튼 피곤해도 메인은 기다려지는 법이니까 총총 따라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인거임 수간호사님께서 지현이 너랑 아는 사이인것같아서 일부러 정해준거다ㅋㅋㅋ~ 그러시는데 아..네 그러고 할일 지도하시고 나가버리심 차트쓰는데 질문해야하니까 환자분~환자분 거렸는데 그냥 쌤이라고 불러ㅋㅋㅋ 왜그래 그러는데 추억돋아서 두준쌤ㅋ.. 팔 어쩌다가 그러셨어요ㅠㅠ(윤두준 아주 조금 닮아서.. 두준두준으로..) 물어보니까 아 야구하다가~그러면서 막 둘이서 얘기함ㅎㅎ.. 아쉽게도 난 다른 일도있으니까 나중에 다시 오겠다고 하고 나왔음 근데 이상한게 아직도 설레는거임 좋아하는게 진짜 쉽게 잊혀지는게 아니란거 또 깨달음 그 이후엔 2년이나 지났기도 하고 쌤이랑 제자처럼 잘 지냈음 같이 병원 정원에서 산책 같은것도하고 장난도 치고 실습 끝나고 집갈때 쌤이 마중나와주고 쌤은 팔이 아예 부러진거라 재활도 받고 한다고 일주일정도 있었는데 난 1000시간 실습 한 2주 남았을때라서 전화번호만 주고받고 쌤은 퇴원함 아무리 생각해도 일주일동안 난 이번이 기회다 기회인데.. 이러면서 전화할까말까 거리면서 망설이는데 이쯤되면 밥먹자라고 타이틀이 박힌 쌤이 밥먹자가 아니라 영화보자고 전화가 옴 난 진짜 너무 좋아서 팅김도 없이 네네네하면서 만나기로함 실습 일찍 끝나는 날 병원 나오는데 쌤이 기다리면서 지현아 빨리타라면서 불러서 타고 영화보러감 한창 베테랑 흥행하던 시기였는데 유아인이 눈에 안들어오고 쌤만 계속 쳐다보고 있었음 영화 끝나고 밥먹으러 갔는데 쌤이 니가 옆에 있어서 그런가 팔이 아프지가 않네~ 거리면서 자꾸 설레게함ㅋ 짜증나게 설렘ㅋㅋㅋㅋ 밥먹는내내 그럼ㅜㅜ 이쁘네 어린티나던 애가 잘자랐네ㅋㅋ 거리면서.. 그러고 매너좋은쌤이 데려다주겠다고 해서 자취하는방까지 데려다줌 데려다주는길에 계속 생각난게 이젠 둘다 성인인데 못 사귈 이유가 있나거리면서 고백할까말까 고민하고 있었음 그때 쌤이 지현아라고 부르는데 네?라고 대답하니까 그때 너네 집앞에서 선생님이 할말있다고한거 기억나?라고 해서 아네.. 그러니까 그때 니가 고백했었을땐 몰랐는데 그 이후에 좋아하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커져버려서 어떻게 안되더라 니가 나 피해다닐때도 괜히 신경쓰이고 그랬어 그래서 용기내서 고백하려는데 니가 뛰쳐들어가더라ㅋㅋㅋㅋㅋ 잡을용기는 없고ㅋㅋㅋㅋㅋ 그래도 나한테 이렇게 늦었지만 기회가 왔으니까 이번엔 못 놓겠다 지현아 선생님이랑 연애해주세요ㅋㅋㅋㅋ 대충 기억은 안나서 앞부분은 확실하진않지만 마지막에 존댓말로 연애해주세요는 기억남ㅎㅎㅎㅎ 그때 쌤 앞에서 대성통곡함ㅋㅋㅋㅋㅋ 쌤 내가 그때 또 차이는줄알고 뛰쳐들어간건데ㅠㅠㅠㅠㅠ 말 끝까지 들을걸ㅠㅠㅠㅠㅠ 거리면서 막 움ㅋㅋㅋㅋㅋㅋㅋ

과거 회상하면서 쓰니까 힘드네요ㅠㅠ 그래도 간만에 실습생때 기억도 나고ㅎㅎㅎ 그때처럼 열심히 할수있을거라 믿고 달려볼려구요ㅋㅋㅋㅋ! 솔직히 이제 시작이긴 한데 시간나는대로 틈틈히 들어와서 버라이어티한 연애이야기랑 19금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큼 튼 나중에 또 만나요ㅎㅎㅎ 감기 조심!!!
추천수4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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