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스물셋인 공대여자입니당
저 혼자 속상한것 같아서 여쭤보려고 글써요ㅠㅠ
제가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오빠의 장점은 진짜진짜진짜 착하다는거에요!
제가 남자 볼때 꼭 따지는게 착한 남자라는 건데 여기에 딱 부합되는 사람이랄까욧...?얼굴도 잘생김ㅎ(코쓱)
한가지 문제는 저한테만 착한 사람이 아니라는거에요ㅎ..
오만 때만 끼 다부리는 여자후배들한테도 착하고(여자친구 생겼다고 시무룩해 하니까 갠톡으로 달래줌ㅎㅎ휴..), 교회오라고 꼬시는 누나한테도 착하고....과연 교회오라는게 목적인지 딴게 목적인지...
아무튼 이 얘긴 나중에 하기로 하구요ㅠㅠ이것때문에 둘이 가게에서 술먹다 둘다 울었어요ㅋㅋㅋㅋㅋㅋ사장님 죄송해요..
오빠가 롤을 좋아하고 잘해요 플래티넘인데 상위6퍼 정도 돼요!
저는 딱히 둘다 성인이니까 취미생활까지 터치할 생각없어서 존중해주는 편이에요ㅎ이왕 하는거 잘하라고 응원아닌 응원도 하고ㅋㅋㅋ제가 게임같은거 잘 못해서 잘하는 사람보면 신기해가지구 구경하고 그런게 약간 있는데 오빠 게임하는거 보면 섹시하기도 한것같고.......(?).....
그런 중에 제가 오늘 치과가서 사랑니를 뽑고 왔어용 매복니에다 깊이 숨어있어서 뽑고 진 다 빠짐ㅠㅠ게다가 집으로 다시 오는데 퇴근시간 맞물려서 온 사람들한테 다 치이고....이는 아프고 몸은 피곤하지만 가게들러서 빼빼로까지 이마아안큼 샀습니다 곧 빼빼로데이니까요!사실이런거 잘 안챙기지만 첫 기념일?이니까 뭔가 해주고싶었어요ㅎ...
근데 집 오니까(기숙사커플) 오빠가 십분있다 롤하러 가야된다는 거에요ㅎㅎ이게 제가 서러웠던 포인트..아파서 눈물 찔끔찔끔 나는 중이라 더 서러웠나봐요ㅠㅠ형들이랑 멤버수 다 맞춰놓은거라 어쩔수 없다며..심지어 오늘 보강있는데 그것도 안가고 롤하러 감ㅎㅎㅎ노답..
결국 혼자서 외로이 사온 죽 먹고 시름시름 곧죽을상태로 롤 끝나는거 기다리고있어요.....그게 여덟시 부터인건 안비밀ㅎㅎ지금 새뱍두신데 아직도 하고있긔....좀 이따 보자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제가 서운해도 되는 부분 맞죠...?난 오빠주려고 비척비척 거리면서도 빼빼로까지 주워담아 왔는데ㅠㅠ이해해줘야하나요...?댓글 부탁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