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이고 미대생임 동아리 가입하면서 알게 된 남사친들 급격히 늘어났어요
걔네들하고 놀면 짱짱 재밌는데 집갈때 저랑 같은 동네 살아서 항상 같이 가는 애가 있어요.
다른 애들은 다 중간에 버스에서 내리는 데 걔하고는 더 오래 같이 가거든요.
솔직히 첨에는 걔랑 얘기하는 게 걍 재밌고 심심하지가 않아서 좋았는데 이유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걔가 점점 이성으로 좋아지네요;; 짝사랑 한지 며칠 됬습니다.;;;
원래 따로 톡은 안하고 걍 만나면 인사하고 같이 수다떨고 하는게 전부였는데 어쩌다가 얘가 남자로 느껴졌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솔직히 좀 떨리는 게 고백하다가 괜히 서로 어색해지고 불편해질까봐 고백을 못하겠더라고요;;;;ㅠ
근데 걔는 제가 여자로 안보이나봐요. 크리스마스날에 같이 놀래?그랬더니 ㄴㄴ나 동방 갈꺼임 잠 잘꺼임 이렇게 대답하질 않나...;
그 일 있고 나서 며칠 뒤에 걔 생일 날에 선물도 줬는데...설마 걍 짝사랑만 하다 끝나는 건 아니겠죠???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