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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제가 많이잘못한건가요??

11 |2016.11.14 15:48
조회 3,429 |추천 1

추가글

 

결혼할것도아닌데 왜 들낙거리냐는분들이 많으신데 저도 가기싫었지만 남자친구가 계속해서 아버님께 저를 소개시켜주고싶어하는거같아서 한번가본거구요. 그렇게 많이 갔던건아니에요 ㅠㅠ

본글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낯가리고 윗분을 많이 어려워하는 성격이라 그이후 잘안들리려고했어요 근데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도중에 저랑 같이오라는 아버님 전화에 갔는데 안찾아뵈서 많이서운해하시길래 한번더들린거였어요 ㅠㅠ 맨날맨날 찾아가는건아닙니다..

그리고 그 아버님친구분께서 욕할때 아무말않고 가만히있으셨던게아니에요 당연히 말리셨죠

남자친구는 아버님친구분(그것도 제일 친한친구분)인걸알기에 아무말못하고있었던거구요

생각보다 안좋게보시는분들많네요 ㅠㅠ

가끔보면 남자친구 부모님하고 친한친구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그런걸 원한건데 절때 며느리노릇하러 가는게아니라 가깝게지내고싶고 잘해드리고싶은마음뿐이였는데 휴..생각보다힘드네요

저가 자존감없어보인다고하셨죠 맞습니다 ㅠㅠ 많이부족해요 자존감도 자신감도 그게제일 문제인거같네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조금더 제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야겠어요 다들 좋은하루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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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글제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쓰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ㅠㅠ

 

안녕하세요 가끔 판 눈팅만하는 이십대 중반 여자입니다.

 

제게는 300일 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가끔 남자친구 아버님,어머님을 찾아뵙는데 제가 낯을 많이가리는성격이고 좀 ..윗분들을 많이 어려워하는 그런 성격이에요.

 

되게 부담스러운데 그래도 찾아뵈야겠다 싶어서 몇번찾아뵙고 요즘 좀 뜸하게 안갔어요.

 

아버님이 많이 서운하셨나봐요 한번은 같이있을때 불러서 남자친구 만나러 올때 꼭 들리고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주 주말에 꼭 찾아뵌다고 하고 집에갔지요.

 

근데 그주 주말에 사건이터졌어요.

 

제가 그날 김장하는것 도와드려야되서 점심은 같이 못먹을거같고 저녁을 먹자고 남자친구에게 미리 말해놨어요.

 

남자친구도 아버님,어머님께 저녁에 들르겠다 라고 전화도 해놓은상태였구요.

 

아버님집 앞에 주차를하고 남자친구와 들어갔어요.

 

남자친구아버님 댁이 원래 포장마차를 했어서 집앞 마당에 비닐하우스로 포장마차처럼 되있어요가끔 아버님 친구분들이 오셔서 같이 밥도먹고 술도마시고 그래요.

 

그날도 손님이계시더라구요..ㅠㅠ 손님들께 인사드리고 아버님 어머님께 인사드리고 앉아있었어요. 근데 손님분들이 담배를피고계시더라구요 아버님도 집안에계시다가 저희 왔다는소리듣고 나오셨는데 담배를..딱..ㅠㅠ

 

담배피는게 나쁘다는게아니라 제가 비흡연자에요 담배냄새에 익숙하지가않은것도있고 담배 자체를 안좋아해서 몸에도 안좋은걸 왜피나 이런 마인드에요 그래서 자친구도 제앞에서 담배못피게 하구요

 

실내에서 문도 안열어놓은채 피면 냄새가 되게 나잖아요 제가 숨쉴때마다 그냄새도싫고 옷에 냄새 배일까봐 그런것도 걱정되서 남자친구한테 잠깐만 나갔다오자고 말했어요

 

남자친구도 아버님께 말씀드렸죠 잠깐나갔다온다고 그랬더니 아버님께서 왜나가냐 라고 묻길래 남자친구가 여자친구가 담배냄새싫어해 라고 조금 크게 말한거에요 그래서 아버님께서 황급히 담배끄시고 나갔다오라고 했어요

 

이게화근이되었죠 술마시면서 놀고계시던 아버님 친구분께서 갑자기일어나셔서 무슨 여자친구뭐?싸가지없는것이라면서 욕은욕대로하시면서 나가라고 욕하시더라구요

 

나가서도 문앞에서 한참을 욕하셨어요. 그게 저한테한건지 남자친구한테한건지 확실하게들리지는않았지만 욕인건 알수있었어요. 그분이 화를내신다는건 뭔가 잘못한게있으니까 화를내시는거라생각하고 그냥 죄송합니다. 이랬죠

 

나와서 생각해보니 너무서러운거에요 저는 진짜 아버님이 담배끄시길바란것도아니였고 잠깐 나갔다오고싶었던것뿐인데 혼자나가면 정말 이상해보이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SOS청한건데 그걸 그렇게 들리게끔 말해서 괜히 욕만 오질나게먹고 ..너무너무 서러운거에요 저희 엄마아빠한테도 그런 욕 들어본적도없는데 절 잘아시는분도아니고 물론 제가 그냥 남자친구한테 바람쐬고싶어서 라고말해도됬던건데 남자친구를 믿은게 잘못인걸까요

 

아버님께서 집안으로 오라고했는데 자꾸 눈물이 맺혀서 남자친구랑 잠깐 밖에있었어요 울면서 왜 그렇게말했냐 그냥 바람쐬고싶어서 나갔다온다하면 누가 이해못해주냐 막 남자친구탓만했어요 너보다 윗사람인데 어떻게 너가 이래라저래라하냐 집주인이있고 우리가 손님인거니까 우리가 맞춰야되는거아니냐 이런식으로 많이 나무랐어요.

 

아버님께서 안들어오니까 언능들어오라고 자기가미안하다고 금방갈꺼라고 조금만 여기있으라고 하면서 아버님집안에 있었어요 어머님이 언능와서 밥먹으라고 부르는데 아직도 계시니까 껄끄럽기도하고 들어가면 또 욕먹을거같아서 못갔죠 아버님도 가지말고 여기있으라고했구요 어머님이 집까지 오셔서 남자친구한테 너가잘못한거라고 죄송하다고하고 앉으라고 하시는거에요 아버님께서 그냥 여기있으라고하고 어머님께도 한마디하셨어요 당신이 술을 먹여서 안가려하는거아니냐고 그만 먹고 가야할때가됐는데도 안간다고 싸울뻔했는데 싸우지는않고 대치..?했다해야되나 일이 너무커져버린거에요 ㅠㅠ

 

결국 아버님께서 제 외투랑 남자친구 외투랑 가져다주시고 내일 아무도없을때 뵙겠다하고 집으로 갔지요.

 

제가 바란 결과는 이런거아니였는데 너무너무 슬픈거에요 남자친구도 너무너무 미웠구요

 

나오자마자 남자친구한테 너는 어떻게이럴수있냐 내가 우리집에 너 점수딸때 어떻게하는지모르냐고 내가 내돈쓰면서 너가산척한게 몇번이고 몇번이나 널포장시켜주고 너 우리엄마한테 예쁘게보일라고 과장도하고 좋은얘기만한다 근데 너는 내점수를따는게아니라 내점수를 깎는행동을한거다 하면서 계속 남자친구한테 잔소리같은 화를 냈어요

 

그랬더니 남자친구도 자기입장을이야기하더라구요 자기도 집에갔더니 손님들계셔서 화났다 분명간다고도말했고 보냈어야했는데 아직도있는게 너무너무짜증났다 아버지 몸도안좋으셔서 술마시면 안되는데 손님들오셔서 많이먹게되고 어머님이 술좋아하셔서 먹게된다고 그래서 짜증났다고 아버님이 오셨을때 왜 집안에 있었는지아냐고 술안마시려고 자리피한거라고 자기까지 그자리에있으면 금방안갈까봐 보내려고 그런건데 어머님께서 같이 계속 드시고 못가게한거같다 그래서 짜증나서 크게말하게된거같다 미안하다하는데 화를낸 제 자신이 너무 밉더라구요..ㅠㅠ 남자친구도 일부러 그런것도아니고 말너무 심하게한것같아서 미안하다고 내가 무슨일이있어도 너의 편을 들어줘야되는데 그처음본 그분 입장만생각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남자친구랑은 잘풀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점심을 먹으러갔는데 또 손님들이 바글바글...그 중에 어제 그분도있는거같아서 그냥가자고했는데 남자친구가 그분 술마셔서 그런거라고 기억도못할거라는거에요. 그래서 싫다고싫다고 졸라서 안갔어요

 

진짜 그일있은 후로 부터 아버님,어머님댁 가기가 무섭고 너무너무 싫네요..ㅠㅠ

아버님께도죄송하고 어머님께도 죄송하고 내가 얼마나 잘못했길래 그런욕을 들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18
베플깬다|2016.11.14 16:02
날잡은것도 아니고 상견례한것도 아닌데 왜 남친부모님 만나는거예요? 이해할수가 없다
베플남자ㅋㅋ|2016.11.14 15:57
님이 잘못한게 아니고 남친 부모가 잘못했어 아들 여친 불러 놓고 친구들이랑 술판 벌이고 실내에서 담배라니 ㅋㅋㅋㅋ 요즘 집안에서 담배 피우는 남자 별로 없다 대부분 애들 생각해서 마누라 생각해서 나가서 피운다 그런데 예비며느리감 왔는데 실내에서 담배라니 ㅋㅋㅋ 무식한 거지 남친 부모가 잘못한거 가지고 남자친구 잡지마 둘은 사랑하는 사이잖아 냉정하게 남친 부모가 잘못한거니 그 분이 상식 없는 사람이라 생각햐 제일 어리석은게 남으로 인해 받은 상처로 제일 사랑하는 사람 잡을때여 부부간에도 가끔 그러거든 시부모 잘못인데 남편 잡거나 장모 잘못인데 아내 잡는 놈들 어리석은 행동이다 잘못은 잘못한 사람한테 따져야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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