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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소음 떄문에 못살겠어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아니아니 |2016.11.15 11:50
조회 12,346 |추천 21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디자이너로 7년째 일하고 있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핸드폰으로 써서 읽기 불편하셔도 양해부탁드릴게요.

아직 미혼이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제가 직업적으로 야근도 많고 밤샘근무도 많아 어지간해서는 소음이 있어도 골아 떨어지거나 잘 안꺠는 편인데 

최근 옆집에서 너무 힘들게해서 글을 쓰게됐습니다. 많은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야기에 앞서 저희 집은 지은지 25년을 조금 넘긴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방벽소음과 층간소음이 조금 심한? 

옛날식 구조 아파트이며 제가 살고있는 동만 낮은층(3층)으로 빌라식 아파트여서 중간에 엘레베이터가 없어 

다른 동보다는 조금 더 옆집가 가까운?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공간에 제 방이있구요.

제가 예민하다고 말들을 하실 수도 있는것 같아서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참고로 저는 이 집이 생긴 이후에 바로 입주하여 지금까지 살고있습니다.

여지껏 여러 사람 살다 가는것도 오는것도 많이 보고 겪었지만 이건 경우가 아닌것같아 여쭤볼게요.

글 솜씨도 별로 없지만 너무 답답해서요..ㅠ

올 해 초에 옆집에 리모델링을 하는 소리로 시끌시끌 하더니 새로 이사를 왔습니다.

따로 인사를 한적은 없고 얼핏 왔다갔다 하면서 보기로는 

9살에서 10살 정도 보이는 남자아이와 7살에서 8살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 그리고 

30대 후반? 40대 초반의 부부가 이사를 왔더군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생활을 했습니다. 

말씀드렸지만 직업의 특성상 집에 가끔 들어오거나 들어오더라도 

잠만 자다가 다시 나가는게 일상입니다..

4개월 전쯤 일까요. 일이 일찍 끝나서 집에 들어가 뒹굴거리다 잘 마음으로 9시쯤 방에 누웠습니다.

그떄부터 들리더라고요. 아이들이 소리지며 떠들고 뛰어다니는 소리.. 

그래도 아직 이른시간이고 아이들 있는집이니까 이해해야지, 

시간이 늦으면 부모들이 조용히 시키고 재우겠지.. 하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10시가 되고 11시가 되도록 소음은 계속 되더라고요.. 

참다참다 너무 시끄러워서 부모님이 계시다면 부탁좀 드리려고 찾아갔습니다.

예 알고있습니다. 찾아가서 항의하면 안된다는걸 조금 늦게 알았네요. 

그래도 마주하고 살 주민이기 때문에 좋게 이야기하고 부탁좀 드리려고 갔습니다.

말이 안나오는게 저는 제 방이 가까워서 소음이 잘 들리는줄만 알았습니다. 

복도에 나가보니 그 소리가 더욱 크게 울리더군요..

벨을 누르니 아이들이 큰일났다고 더욱 소란을 피우고 난리를 치는소리..

문 넘어로 남자아이가 누구냐고 물어보더군요..

옆집 아저씨인데 부모님 안계시니..하고 물었습니다.

그제서야 문을열더니 없다고 하더군요.. 

문넘어로 보이는 관경은 원래 그 집에 아이들 둘에 한명이 추가되어 아이 셋만 있더군요.. 밥 11시 반에..

어이가 없어서 얘들아 늦은 밤인데 너무 시끄러워서 그러니까 조금 조용히 해주지 않겠냐 했습니다.

알았다는 대답을 듣고 집에 누워있으니 10분후에 다시 같은상황..

아이들만 있어서 겁먹을까봐 더 안가고 참았습니다.

1시가 되서야 부모가 오는것 같더라고요..

와서도 복도에 다 울리게 문 열어놓고 시끌시끌..

새벽이라 너무 늦은시간이니 오며가며 마주치면 말해야겠다 하고 잤습니다.

그 후로 몇일 후에 똑같은 상황이 발생해서 부모가 있겠지 하고 갔습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이번엔 어머니가 계시길래 아이들 키우는집 이해는 하지만 너무 늦은시간에 이건 조금 아닌것같다..

아이들 자제좀 시켜달라.. 일전에도 새벽에 아이들만 두고 나가시면 어떡하냐.. 하며 조근조근 말씀 드리고 왔습니다.

제가 집에 잘 없어서 여쭤봤더니 그후로도 계속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일요일이었습니다.

자려고 11시쯤 집에 도착해서 누웠더니 또 그러더군요..

자꾸 말하면 저집도 스트레스겠지하고 참았지만 저희집도 곱게 안보겠다 싶어서 참다참다 경비실로 갔습니다. 

경비실에서 그 집에 갔고 아이들만 있다고.. 애들이 뭘 알아듣냐 그러더군요.. 그래도 일단 조용히하라고 했다고 하고 

오셨다고 말씀하셔서 집에 누웠습니다.. 

역시나 10분도 안돼서 같은상황..

잘못된 방법인걸 알지만 

너무 화가나서 집으로가서 부모님 안계시냐 어디가셨냐 지금 오시면 옆집 아저씨에게 혼났다고 꼭 말씀드려라.

하고 왔습니다. 집으로 오시면 싸움이나든 뭐가되든 할 심산으로요..

그러나 오지 않았네요..

계속 이런식으로 대응하면 저도 잘못된방법이기 떄문에 안될것같아서 이곳에 글 올립니다..

아이들만 두고서 나몰라라 새벽까지 방치하는 옆집.. 어쩌조.. ㅠ 

집이 1층이라 온 주민이 다 왔다갔다 보도록 문에 이러니 저러니 써서 붙혀놓을까도 했지만 

그것도 아닌 방법같고…

어떤 방법이 현명할지 몰라서.. 이곳에 여쭈어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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