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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모님에게 온갖욕다하시던 개념없는분

20살초반女 |2008.10.21 23:37
조회 194 |추천 0

안녕하세요 항상 눈으로만읽다가 오늘 너무황당하고 화나고 눈물나는일이있어 적어봅니다.

저는 서울광진구쪽에사는 20살초반女입니다.

저희집맞은편엔 지하실방하나가있고 조그만문이있는집이있습니다.

항상거기서 새벽늦게까지 고스톱을치시는지 도박을하시는지 술드시고 쓰레기무단투기

요새 하두 세상이흉흉하다보니 동네주민분들도 아무말못하고계셧던것같아요.

 

 

 

 

저는 일이끝나고 집에오니 어머니가계셧고 씻고나와서 방에서 어머니랑대화중이였습니다.

 

아버지오실시간이되었고 밥준비를하는데 밖에서 싸우는소리가 얼핏들렸습니다.

 

가만히들어보니 아버지목소리같아서 어머니랑 저는 같이나갓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상황인지 왠 술취한남자분이 저희아버지를 때리시고 밀치고있었습니다.

 

저희어머니는 부랴부랴나가서 막으셨고 이제사태는점점심각해지며 동네분들이 한둘모여

 

다구경하시더라구요.

 

얘기를듣다보니 술취하신아저씨께서 저희집앞에다가 노상방뇨를하고있었고 집에귀가하시던

 

저희아버지는 그걸보고 " 왜남에집앞에서 노상방뇨를하냐 " 이렇게말하셧고

 

술취하신그분은 그때서부터 " 니가뭔데 참견이냐 신발놈아 " 이렇게얘기가 나갓던겁니다.

 

저희어머니도 그사실을아시고 화가나셔서 그분한테 노상방뇨한게 자랑이냐고 왜남에집앞에

 

하냐고 화장실에가면될것이지 그러시면서 한마디하셧더니

 

" 신발년 " " 개같은년 " 이렇게 욕을하시더래요

 

저 평소에 아버지,어머니께 잘한것하나없는 철부지어린딸이였지만 그상황을보자니

 

이건 말로표현할수없는 화, 억장이무너지는줄알았습니다.

 

평소에 남들에게피해안가게살아야한다고 남에게 폐끼치면안된다고 말씀하셨던분들인데

 

그분은 저희아버지멱살잡으시려고 덤비시고 그런상황에 저 평소에 소심하고 하고싶은말안하며

 

겁많은 성격이었지만 이제 저도 뚜껑이열려서 " 개XX야!!!!!!!!!!!!!!!!!!!!!!!!!!!!!!!!!!!!!니가사람이냐"

 

이래 나갔습니다 그술취한아저씨 알고보니 그 도박하시던일행분들중 한분이셨고

 

그 일행분들도 다나와서 이제 저희 아버지.어머니 잘못으로 넘기대요

 

저 그거보고 가만있을수없어서 또 머라했죠 그분들 아버지때리시려고 작정하신듯 오시더라고요

 

보고있자니 정말 욕나왔고 저게어른이되서 술먹고 객기부리며 할짓인가 저도욕했습니다

 

그분들 계속 우리부모님욕하고 죄지은것처럼말하니 그러던중..

 

그분일행분들중 아줌마가 나와서 저한테 " 너일루와 이 4가지없는년아 어린년이 ㅉ@#$@#$ "

 

저 참다참다 말했습니다

 

" 이봐요 나한테 어리다고 말대꾸한다고 뭐라할거없어요 댁들 밤마다 도박하고 술먹고

 

쓰레기 아무데나버리고 새벽마다 시끄러운거 길길히뛰는거참아줬더니 입장바꿔생각해바요

 

지금 댁이 저한테 어리다고 그랬는데 저 아저씨 몇살인데요? "

 

이러니까 " 60이라네요 " 딱봐도 40대 중반 후반쯤보였는데 거짓말하대요

 

" 저희아버지 환갑지나고 부모님두분다 나이많으세요 댁들도 나이많은사람한테 놈,년 욕하는데

저도 똑같이 한건데요? "  이렇게말하닌까 벙쪄서 아무말도 못하시더라구요

 

그말들으닌까 이제 그쪽일행분들 저한테 욕하고 이제저 한대때려볼려고 오시는거

 

저도 눈뒤집어지고 앞뒤상황안보고 바로 휴대폰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그분들 자기네들잘못없다고 큰소리뻥뻥치시다가 제가 경찰에신고하는거보닌까

 

하나둘씩 도망가대요. 그렇게 아버지 어머니 무사히집들어오시고 다치시진않으셔서 정말다행

으로 끝낫다생각됩니다.

 

동네주민분들 어떤분은 저한테 말이심했다 어른인데 욕하면안되지않앗냐

 

어떤분들은 잘했다 그러시고 그리고나서 한 10분뒤 경찰이왔고 상세상황 설명드렸더니

 

단속도못하고 시시콜콜여기로올수없다하더군요.

 

 

 

 

제가 생각없이 저희 부모님 더 위험에빠뜨리지않았나 생각듭니다.

물론 후회는안합니다. 전 솔직히 바른말했다생각들구요.

입장바꿔서 톡, 판 읽으시는분들  막상 우리네 부모님들이 그런일을당했고 그상황을보시면

저랑 똑같이행동하셨을꺼라 생각합니다.

요새 하두 세상이 흉흉해서  묻지마살인 이라던가 방화, 흉기로 사람찌르고 그런거 뉴스에

나오던데 우리 부모님  그분들이 헤꼬지하시진않을까 걱정되서 맘이 너무 무겁습니다.

 

당분간은 집앞 그 지하실에서 도박은못하시겠죠.

하지만 일주일뒤? 그정도면 다시 오실거라생각이들어요.

경찰분들하시는말씀이 진짜 도박하면 이런짓못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아마 동네분들이모여서 100 이런걸로 게임하신것같다고 법적처벌은못한다고그러시더라구요.

 

 

 

 

휴..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너무화가나서 제가 잘못을한건지 해서 이렇게 글끄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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