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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데..아이 낳으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글쓴이 |2016.11.16 21:25
조회 149,024 |추천 338
읽다가 어느 한 분이 말씀하신건 제 마음이 동했었네요. 세상은 엄청난 아름다움으로 가득차있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반대도 아니고..오히려 살만한 이유가 될 즐거움도 아주 많다는거. 그렇네요 인간이 사는 세상은 천국일수가 없는건데 전 생각을 좀 극단적으로 한 것 같기도 하고요..ㅋ
그런데 기분 나쁜 글도 많이 쓰셨어요. 앞 뒤 없이 번식은 본능인데 그게 질문이냐며 절 비난하시는 분들..동,식물이 예로 나오고 ...아주 가관이네요그럼 폐경까지 생기는데로 계속 낳으시죠 왜 멈추시나요 그건 또 인간으로서 계획은 합니까?
그리고 제가 사랑을 못받고 불행했을거라고 상상하시며 자기위로 하실 필요 없어요 저희집 잘 살고 부모님 맞벌이 하셨는데도 직업 특성상 밤에 자는시간 제외하고도 평일에도 하루 최소 4~7시간 정도는 함께 즐거운 시간 가지고 주말에도 종일 함께 깔깔거리고 살아온 가정이였답니다.. 솔직히 저희집 같으면 말을 안하는데ㅋㅋ육아환경도 별로 적절치 않으면서 구집시고 낳고 부모랑 자식 다 고생하는 집들이 이해가 안됐어요^^; 무언가 대단한 이유가 있어서 그러려니 싶어 질문한것입니다.이제 됐나요? 그런 추측 비하발언 저한텐 먹히지도 않아서 별 소용없는데 고생하셨어요ㅎ
--------------------------------------------------------------------기분 나빠하실 분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대체 애를 왜 낳아???" 이런뜻이 절대 아니라....
부부가 어떤 생각으로 임신을 준비하게 되는건지 궁금해요


왜냐하면 저는..공감무능력자 인지...
아이가 예쁘다는걸 전혀 모르겠거든요....
그리고 100% 공감가는 그럴싸한 이유를 살면서 지금까지 들어본적이 없어요.
이제 나이가 들어 주변에 결혼 준비중인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아이 별로 예뻐하지도 않으면서 낳겠다는 친구들을 보면 늘 이상해보이고 의문입니다...
대부분이... 1. "왜낳냐니? 당연히 낳아야지~ " (이유x)2. "안 낳으면 나중에 늙어서 외로워", "늙으면 자식이 챙겨주지 누가 챙겨주냐 " ->이건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를 보험취급하는 것 같아 애가 불쌍하고..그 가정과 전혀 상관 없는 제가 다 듣기 기분 나빳고요..3. "내가 못한걸 자식에게 시켜주고싶어" ->아이를 왜 자기 인생 대리만족에 이용하는지..4. " 부부가 애 없으면 이혼해" -> 최악의 부모라 봅니다.5. "당연히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 닮은 아이낳고싶지 " -> 아이는 아무말 안했을텐데...?아이입장은 어떻게 추측하고..

그럴만한 이유도 없이 다짜고짜 "낳아보면 달라, 낳아보면 예뻐"라고 말하는 사람들 전부.. 도박하듯 애낳은 철부지들 같아요..

사실 부모님을 생각해봐도..어머니 24, 아버지 28살때 첫째를 낳으셨어요....지금 28살인 저는 제가 생각하기 아직 어른이 안된 것 같은데 ㅠ저보다 어린나이에그런거 생각해볼 겨를도 없이 사회 분위기에 따라 아주 당연하게 낳으신 것 같거든요..솔직히요ㅠㅠ

아이는 100% 부모의 선택으로 태어나는거잖아요..갓난 작고 이쁜 꼬물이 보려고 낳는게 다가 아니고...하나의 존엄한 생명이 100살가까이 살아갈 이 세상은 엄청난 아름다움으로 가득차있어야그 삶에 당연한 탄생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완벽하게 믿음이 가는 이유를 하나라도 들어보고싶어요 
추천수338
반대수188
베플대박|2016.11.16 21:39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대답들이 궁금하긴해요. 세상사는데 즐거움으로만 가득차있는것이 아니라서, 아픔도 있고,괴로움도 있고, 나이가 들수록 사회적 책임도 있고.... 환경은 날이 갈수록 안좋아지고, 지구는 이미 인구과부하에 걸린 상태인데. 이미 세상에 나온 아이들을 책임지는 입양에 대해선 호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긴 하지만 아이 낳는 것에 대해선 아직 준비가 안된 거 같아요.
베플ㅇㅇ|2016.11.17 00:57
나중에 결혼하고 신랑이랑 상의해요~ 어차피 친구들이 말해줘도 반박할 이유나 찾고있으면서 얼굴도 못본 생판남이 해준 이야기 잘도 듣겠네요ㅎㅎ
베플ㅇㅇ|2016.11.16 22:18
애초에 이런일에 완벽하게 믿음이가는 이유라는게 존재함? 이런일은 그냥 아 사람들은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됨. 개인차가 어마어마한 생각.가치관문제를 완벽하게 공감하고 이해한다는게 애초에 말이안되는일임.
베플힘내요|2016.11.17 10:12
그냥 그런생각을 한 자신이 불행한가정에서 불행하게 커왔다고 생각하면돼요 하물며 음식도 나와안맞다고 그걸 왜먹어 먹어야하는이유가 있어? 라고물어보면 실례인데 아이를 왜 낳는지 궁금하다뇨 본인이 싫으면 안낳으면되고 본인이 불행하면 그렇다고인정하면 돼요
베플ㅇㅇ|2016.11.17 21:17
전 라면 안먹는데.. 라면 먹으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냥이라고 하는 건 납득이 안되니 패스합니다. 1)맛있어서요? 아니 세상에 그것보다 맛있는 게 훨씬 더 많잖아요. 이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2) 돈이 없어서요? 일단 건강에 안좋은데 돈으로 내 건강을 희생한다는 게 비합리적인 소비인 것 같아요. 1000원짜리 김밥 사먹으면 라면보다 몸에 낫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돈 걱정하면서 싼거 찾을 정도면 가난하단 건데 그렇다면 정부 지원금으로 더 영양가 좋은 거 먹으면 되잖아요? 3) 요리하기 편해서요? 라면 먹으려면 물 끓여야 되는데 그게 편해요?최소 5분 정도의 노동시간이 필요한데 그럴거면 바로 포장만 뜯어먹어도 되는 빵같은 것 사먹는 게 더 편하지 않아요? 건강에도 안좋은것을 도대체 왜 먹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 세상에 맛있고 좋은 음식들 되게 많은데 저는 왜 사람들이 굳이 라면을 먹는지 이해가 잘 안돼요.
찬반00|2016.11.17 08:11 전체보기
아이를 왜 낳는지 이해가 안되면 이해를 안하면 될것이지. 사람들이 널 이해시킬 이유라도 있는거냐? 왜 이해를 여기서 구하고 자빠졌어 지도 여태껏 생각해내지 못한 이유를 그리고 위에 사람들은 너의 생각이 어떻든 각자의 이유로 애 낳고 살고 있는데 니가 뭔데 최악이네 대리만족이네 애 입장은 왜 생각을 안하네 너야말로 생각없이 함부로 지껄이는지 베플 쓴 사람 말처럼 자기 신념에 갇혀서 남이 가진 신념은 잘못된 걸로 치부하고 지만 맞다고 지껄이는 사람이 남이 어떤이유를 댄다 한들 그게 들릴리가. 글쓴이는 평생 이유있는 일만하고 모두가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일만하고 사세요. 어리고 철없는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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