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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어린년이 싸가지 없다는 소릴 들었어요

ㅎㅎ |2016.11.17 10:17
조회 89,068 |추천 230
판에서 지하철무개념 봤어요 하는글 여러번 봤는데 한번도 제가 겪은적은 없었거든요 와 오늘... 출근하는데 무개념을 만났네요 2호선이라 출근시간대면 사람이 엄청 많아요 제가 타는 역은 제가 탄 이후로 8정거장 정도가 반대쪽 문만 열려서 일부러 마지막에 타서 문앞에 서있거든요 근데 어떤 아줌마가 문앞에 서서 내리지도 들어가지도 않고 떡버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비집고 겨우겨우 낑겨서 탔어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작은흔들림에도 사람들이 우수수 밀려다니기 때문에 손잡이를 꼭 잡는데 이 아줌마가 자기자리가 좁아져서 그런지 손잡이를 못잡게 하려고 배로 손잡이를 잡고 있는 제 팔을 막 미는거에요 너무 아파서 팔을 빼고 손잡이의 조금 윗쪽을 잡았어요 아줌마의 가슴정도. 그랬더니 제 팔 위에다 자기 팔을 걸치고 턱괴이는 자세로 핸드폰을 하면서 가는거에요 황당해서 쳐다보면서 팔을 확 빼고 눈을 감고 가고있었어요 라디오를 들으면서 가는데 옆에서 궁시렁거리길래 쳐다봤더니 절 보면서 욕을 하고있더라고요 순간 저도 열받아서 이어폰을 빼고 뭐요? 이랬더니 싸가지없는 년이 어린게 어쩌고 저쩌고 욕을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입구에 서서 가고싶으면 내렸다가 마지막에 타던가 이기적으로 뭐하는거냐고 했더니 니가 이기적이니 어쩌니 나불나불 그래서 반말하지마 이랬더니 반말은니가했지 이러면서 계속 시비를 거는거에요 그랬더니 뒤에서 아저씨가 그 아줌마한테 반말로 아줌마 조용히 하라고 뭐하는거냐고 소리지르니 아저씨한텐 찍소리도 못하고 저한테 싸가지없는게 어쩌고 하더라고요 상대하기 싫어서 아 시끄러시끄러 하면서 이어폰 꼈더니 아무말 안하더라고요 나이가 어리면 아줌마한테 그런소리 들어도 되나요 심지어 저 나이어린년 소리 들을만큼 어리지도 않아요 30대 중반이고 그 아줌만 찍해야 40댄데 나이 먹으면 문앞에 버티고 서서 손잡이 몸으로 막아가며 다른사람 잡지도 못하게 밀고 욕하는게 정상인가요 판에서 보기만 했는데 직접 겪으니 진짜 불쾌했어요 오늘도 탔으면 옆에 서서 못그러게 하려고 했더니 오늘은 없더라고요 안그래도 출근길 다들 예민한데 남한테 피해끼치지 맙시다



추천수230
반대수9
베플ㅡㅡ|2016.11.17 17:29
조폭들에게 분노조절 되는 찌질남이랑 같은 맥락이네...
베플ㅇㅇ|2016.11.18 01:43
ㅋㅋㅋㅋㅋㅋ내가 본건 어떤 남자가 앉아서 책읽으면서 가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오더니 그 남자한테 "나와"이럼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없어; 그 남자분도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일어나줌ㅠㅠ진짜 무개념들 많아..
베플ㅁㅁ|2016.11.18 02:06
진심 또라이 정말 많음, 어느날 야근하고 지하철 타고 가는데, 맞은편에 어떤 술취한 아저씨가 날 보면서 중얼거리는거임,,, 그래서 이어폰 빼고 뭐라고 하는지 계속 쳐다보니까, 나한테 왜 쳐다보냐고, 자기 쳐다보지말라고, 그러다가 내가 뭐래는거야, 술취했나봐,이러니까, 눈을 감으며 나한테 쉿하는거임, 손동작까지하며, 너무 어이없어서, 자리 옮기려고 일어나니까, 어디가냐고 , 따라올 기세였음, 그래서 그자리에서 뒤도 안돌아보고, 다른칸으로 옮김... 사람 진짜 많았었는데,, ,옆에 있던 아줌마도 같이 도만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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